[과제3] 실천방법인 'encourage' 원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대상을 선정하고 그 대상에 대해서 직면을 실천을 해보고, 할 수 없으면 어떻게 실천을 할 수 있을지를 예상해서 기록하기;
*직면모델 실천대상: 아들
1. E/examine: 자녀가 어릴적엔 그저 사랑으로 대했다. 부모의 권위와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미숙한 아버지였던 것 같다. 이제 아들이 자라서 사춘기를 지나며, 청년이 되어가는 시기에 사랑이 뿌리이지만 훈계와 권위 사이에서 내 마음을 먼저 점검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자녀를 대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2. N/note: 가정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음을 깨닫고, 부모로서 역할과 사명을 말씀에 비추어 본다.
3. C/check: 자녀가 부모를 대하는 태도와 아버지로서 아들을 대하는 언행을 먼저 살펴본다면 자녀와의 대화에 분명 도움이 된다.
4. O/ own: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과 이를 자녀들에게도 솔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나도 회개한 죄인임을 잊지 않는 것이 대화에 중요하다.
5. U/use: 크리스찬의 언어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 말을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해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6. R/reflect: 성경말씀을 적절히 사리에 맞게 인용하기 위해 또한 주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한창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좌충우돌하는 청소년/청년시기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준비해야 함을 깨닫는다.
7.A/always listen: 부모로서 권면과 훈계는 많이 했지만 아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못했음을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항상 듣는 귀를 열고 자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교훈을 깨달았다.
8.G/grant: 아들의 반응을 보일 시간을 주지 못하고 성급했던 나를 깨닫는다. 인생의 시간이 짧은 아들은 그 눈높이에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데 나는 성급히 우리의 레벨에서 답을 요구한다.
9.E/encourage: 복음이 진리이고 정답임을 알고 있으니 결국 예수님의 말씀으로 결론을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다. 내 이야기가 아닌 예수님의 말씀으로 아들을 위로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아이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