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만 타면 숨이차고 심장 쿵쿵 뛰어요
그리고 어떤 때에는 타일레놀을 먹어도 낫지 않을만큼
두통이 심했고 속이 미식거렸습니다
그런데 매번 전철 탈때마다 그러는건 아니구요
유독 사람이 많을때 그런것 같은데
명치에 손을대고 심호흡 하며 쿵쿵대는 심장을
가라앉히면 그래도 그나마 진정은 돼요.
듣기론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감을 느껴서 쓰러질정도라고
해서 이정도론 공황장애는 아닌것같은데
정신적인건지 ,어떤 질병인건지
매일매일 증상이 있는게 아니라 병원에 가보기도 망설여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공황장애가 그 하나만 단독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 전에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고 그 다음에 조건과 환경이 맞추어졌을때 증상이 발현하게 됩니다 전철을 탈때마다가 아니라 사람이 많을때만 그렇다면 그것이 하나의 조건이 되겠네요
병원에 가면 당연히 진정제를 줄 것이지만 근원이 해결된 것이 아니라서 비슷한 조건이 되면 또 그럴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 약으로 누르다보면 약의 부작용이라든지 약기운이 떨어질때는 무방비 상태로 증상이 발현될수 있습니다 상태도 더 나빠질수 있구요 그러면 약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악순환으로 빠지게 됩니다
원인을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시간을 거꾸로 돌려보세요 다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것이니 그 연관성을 찾아내면 애초의 원인을 알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고칠수 있습니다 이것이 혼자서 어려우면 상담을 받는 것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