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훈련법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부분은 성경적 상담은 그 깊이와 넓이가 크고도 방대하며(?) 그리고 내가 이 학문을 완벽마스터 하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가를 느꼈다. 그동안도 느꼈던 부분이긴 하지만 이번 성경적상담 4학기 차에 점점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런 생각을 깊이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하는 학문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솔직히 숙제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도 하였다. 숙제를 하며 어떻게 해야하나 잘 되지않아 기도를 하였고 그러면서 공부한 것을 다시 찾아보고 다른 상담사분들의 숙제도 살펴보며 애를 쓴 시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1급 과목들은 더욱 난이도가 있을텐데..생각이 들면서 부담도 되었지만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나아갈 길을 숙제를 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힘든 과정 속에 숙제를 끝을 내었을 때 보람과 의미가 있고 또한 재미도 있다. 어려 생각들 끝에는 성경적상담을 공부하는 학도로서 내 자신에게 먼저 늘 성경적상담을 적용해보고 다시 나의 마음을 살피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을 내곤 했던 이번 공부시간 이었다.
4가지 상담문을 써보면서 이렇게 상담하면 되겠구나하고 성경적상담의 시야를 넓힌 시간이 되었다. 공부한 것을 이론이 아니라 직접해보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고 정말 이렇게 다양하게 상담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이러한 상담을 위해 강의 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바구니를 준비했다면 채워 담아야겠다고. 그것이 도전과 소망으로 다가옴에 감사를 드린다.
늘 윤목사님의 네이버의 답변과 상담센터의 답변, 또 나의 숙제 및 다른분들의 숙제에 대해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면서 목사님은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셨길래 이러한 통찰력이 있으실까 범접할 수 없는 글 속에서 때론 절망하며 또한 감탄한다. 또한 그만큼 그 뒤에는 치열한 노력이 있으셨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부족하지만 그 치열한 노력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성경적상담을 잘 배워서 다른 사람을 세우고 섬기는 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