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36)
  • |
  • 로그인
  • 회원가입

[상담실습소감] 잃은 것이 얻은 것  

 „목사님, 성경적 상담을 배워서 가장 많은 열매를 보는 데가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우선 신앙이고 그 다음에는 삶이지요^^“


하나님은 지난 두 달 동안 인턴상담 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수확하게 하셨다. 그 중 하나를 꼽는다면 피상담자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피상담자가 변화 되는 만큼, 어쩌면 그 이상 상담자인 나도 변화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열매라 할 수 있겠다. 피상담자 한 명 한 명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와 계획을 깨닫게 됨으로 인류를 향한 그분의 심오한 뜻을 알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고 넓은 세계로 인도되어 더욱 내가 주님과 하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내게 주어진 일상을 마주하는 나의 태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특별히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을 나누고자 한다.


94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래 오늘까지 하나님이 날마다 지난 27년간 필자에게 한결같이 하신 일이 있다. 바로 성경적 상담에서 말하는 원인이해 과정이었다. 말씀에 비춰진 나를 보게 하셨는데 무엇보다도 날마다 수없이 내 안에서 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마음(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하셨고 왜 그것이 일어나는가 도대체 무엇(욕구)때문에 일어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하셨고 살피게 하셨다. 그렇게 말씀이신 주님을 마주하면서 원인이해 과정이 끝나면 속이 얼마나 시원하고 후련한지 모른다. 날마다 사역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자초지종을 알 수 없고 원인도 알 수 없는 불편한 마음(감정)이 얼마나 자주 스멀스멀 이는지 모른다. 그것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수초 내에 물감이 물에 번지듯 서서히 커지면서 어느 순간에는 내 마음을 장악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이런 불쾌한 감정에서 시원해지는 걸 경험하게 되니 그 다음에는 그 후련함이 생길 때까지 말씀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씨름을 하는 것이다. 때로는 3시간이고 4시간이고 불편한 마음에서 자유해질 때까지 씨름을 하는 것이다. 마치 야곱이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면서 축복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것이 부부갈등의 원인일 때도 있었다. 아무리 내가 가족들을 위한 나의 임무에 소홀하지 않고 가족들에게 지장 되지 않는 새벽시간에 한다 하더라도 하루 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3-4시간을 붙들고 있으니 당연히 남편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적 상담을 알고 보니 이 긴 시간이 바로 심층질문 과정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나를 얽매이는 것에서 자유해지니 스트레스도 없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일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주위에서 나를 바라볼 때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 세 자녀를 키우면서 밀알 사역을 하고 교회사역까지 하는지 주위 독일 동역자들 모두가 신기해 하고 궁금해 했었다.


그런데 일을 많이 하게 되니 어느 순간 몸에 과부하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번아웃 증상으로 정신과 진료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말이다.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이름은 아는데 그 사람을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 수는 있는데 두 번째 문장부터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미 내게 주어진 은혜였다. 없는 은혜를 간구하고 붙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미 내게 주어진 그 은혜에 믿음으로 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내가 무능력하다 해서 일이 안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일을 많이 한다 해서 열매가 맺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열매는 내가 무슨 일을 하던 이미 내게 주어진 그 은혜에 믿음으로 거하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고 감당할 때 저절로 맺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된 것이다. 일은 나의 믿음을 통해서 주님이 하시지만 사람들은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보지 못하고 나를 보기 때문에 그 열매를 거둔 자는 나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결국 일은 주님이 하시지만 그 열매를 거두어 누리는 자는 나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난 끊임없이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속아 이미 다 주어진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내 열심을 좇아 산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다 주어진 은혜라 할지라도 가지지 못한 자처럼 사는 것이 체질화 되어 있었기에 이미 주어진 은혜를 소유한 자로서 살아가고 그것을 체질화 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체질화 되기 시작하니 또 과부하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번 과부하로 인한 문제는 점차 번져 부부문제로까지 확산되어 고통 속에서 옴싹달싹 못하게 되었다.


바로 그 시기에 성경적 상담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때 만난 성경적 상담의 강의는 그야말로 링거주사로 영양제를 맞는 기분이었다. 세포가 살아나는 게 느껴지면서 ‚생령이 된지라‘한 말씀이 이해가 될 정도로 몸이 회복되는 게 하루가 다르게 날마다 느껴졌다. 그때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인턴 상담을 하면서 영혼이 살아나는 원리를 분명하게 내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내 상황도 저절로 해석이 된 것이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마주하면서 내 안에 그렇게 하나님의 생기로 인한 세포가 형성이 되었는데, 사역 과부하로 그 세포의 생기가 말라간 것이었다. 언제부터 인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는 나와 하나님과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었고 사역과 일상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결 받기 위해 갖는 시간으로 탈바꿈 한 것이었다. 즉 하나님과의 교제는 또 하나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욕심이 된 것이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내게 주어진 사역에 대한 사명과 책임이라는 명목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고 악순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었다. 나의 가치가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사역의 성공에 있었던 것이고 성공적인 가정에 있는 것이었기에 예전의 그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다. 일은 그 어느때보다도 많이 하는데 악순환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이미 난 하나님을 가진 사람이고 난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존재인데, 어리석게도 나는 내 사역에 가치를 두었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가치를 두었고 목사 남편에게 가치를 두면서 날마다 주님을 대면한 것이었다. 사역과부하를 통해서 나의 가치를 주님께서 테스트하신 것이었다.


인턴상담실습에서 총 15명, 20여개의 주제를 다루면서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 난 그 당연하지 않은 것이 진리인 양 착각하고 있었고 그것에 발목이 잡혀 왜 고통스러워 하는지도 모르며 악순환의 삶을 살게 된 것이었다. 피상담자들은 상담하러 올 때는 모든 것을 잃은 모습으로 상담을 시작한다. 하지만 상담을 마칠 때는 피상담자 자신이 오히려 얻은 인생이었음을 깨달아 알고 확신하게 된다. 나 또한 성경적 상담을 시작할 때는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고통 가운데서 성경적 상담을 마주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이번에 구체적으로 성경적 상담 원리에 따라 상담을 하면서 잃은 것이 아니었고 이미 많은 것을 얻은 인생이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나의 욕구로 사역 과부하가 일어났지만 그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내가 '모든 것을 다 얻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상황을 회복시켜주셨다. 또한 성경적 상담을 만나기까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를 돌아보니 한치의 오차도 없이 나를 향한 그분의 계획에 따라 인도하셨음을 보게 되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따라 설명이 되고 해석이 되는 게 놀랍기만 하다. 다르게 말하면 소원상담센터에서는 비록 8개월이지만 하나님은 이미 이 성경적 상담을 만나게 하기 위해 마치 오래전부터 나를 준비시키시고 그 길로 인도하신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2 (목) 00:01 3년전
성경적 상담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구체적으로 체험하시며, 많은 고통당하는 자들을 섬기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귀한 소감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추천 0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5 (일) 23:56 3년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 제가 되려 감사합니다~
주소 추천 0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2 (목) 09:34 3년전
변화된 한 명의 성경적 상담사가 많은 사람을 악한 길에서 의로운 길로 들어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을 다루셨으니 앞으로도 귀한 사역을 하실 줄 믿습니다.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5 (일) 23:55 3년전
이제 육상선수가 출발선으로 가려고 한 발을 내 딛은 기분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성경적 상담을 통해 독일선교든 유럽선교든 그 길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지만 확실한 건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따라 제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역을 준비함에 있어서 마음이 더 숙연해집니다.
주소 추천 0
  정회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5 (일) 19:36 3년전
진솔한 상담 잘 읽었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은혜 받고 갑니다.
주소 추천 0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6 (월) 00:04 3년전
감사합니다, 집사님!
집사님은 저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성경적 상담을 만나게 되셨으니 개인을 위해서나 네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서나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앞으로 누리실 은혜가 풍성합니다.
주소 추천 0
          
          
  정회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6 (월) 07:29 3년전
감사합니다. ^^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152 _2학차소감
4학기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두 가지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되었다. 먼저는, 역동성 모델의 신비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성경의 전체도가 아니던가! 성경 전체를 그렇게 간단하게 도식화 시켰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고 그 모델로 성경이 다 꿰어진다는 것이 아니 성경이 한 눈에 보여진다는 사실이 경이롭기만 하다.  둘째, …
151 _2학차소감
예전에 공부할 때는 학기를 마치며 쓰는 소감문이 없었다. 나의 3,4학기에 대한 소감문 기록이 없어 지난것을 추억하며 소감문을 작성한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여에 걸쳐 공부했던 책들을 꺼내 정리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책장 빈 여백 여기 저기에 낙서를 하며 강의를 열심히 들은 흔적들이 보인다. 그러나 시간…
150 _2학차소감
1학기 과목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는 2학기 과목들은 개인적으로 조금 어렵다고 느껴졌으나 과목마다 탁월하고 귀하다고 생각되었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복습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공부에 집중하고자 하는 자원하는 마음도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목사님의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도전 받고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149 _2학차소감
4학기를 끝마쳤다. 여섯 토막 중에 네 토막을 먹어버린 셈이다. 이제 두 토막이 남아있다. 아껴 먹어야겠다. 4학기는 챠트작성법, 교회사역과 상담, 성경적 상담전도법, 영어학습 상담법 네과목으로 실제적이었다. 챠트작성법은 실습을 하면서 겹치는 부분이라 아주 도움이 되었고, 교회사역과 상담, 성경적 상담전도법은 사역자들에게, 아니 크리스챤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148 _2학차소감
  듣기는 이전에 들었었는데 과제하는 것이 늦어져서 이제야 마칩니다. 과제를 하면서는 다시 복습하면서 돌아보게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상담전도법, 교회사역법이 유익했습니다. 그 동안 문제인식조차 잘 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 제가 먼저 문제인식이 되고 원인이해, 방법적용을 하면서 열매를 맺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위 …
147 _2학차소감
2학기를 마치기까지 성경적 상담의 많은 변화와 발전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각 상담사선생님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여기까지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준 목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 발전하는 모습으…
146 _2학차소감
2학기 과제를 마치자 마자 소감문을 써야 막 쪄낸 따끈따근한 떡처럼 맛났을 텐데 해를 넘기고 쓰려니 감동이 조금 식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적 상담 공부를 통한 깨달음들이 깊은 우물이 되어 순간순간의 상황과 환경들을 분별하고 마음을 지키며 해결해 나가는데 샘물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작년 1년동안 평안함 …
145 _2학차소감
1학기의 역동성으로 인해 제 마음이 역동적으로 변했다면 2학기는 조금 더 가라앉은 마음이 들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성경적 상담에 대해 더 미궁으로 빠졌다는것이지만, 긍정적인 의미로는 상담을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문제진단과 성경연구법으로 대면상담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으로 활용할수있어서 참 의미있고 감사했…
144 _2학차소감
  실전과 과제 속에서 악순환 단계에서 6가지 중 주제가 무엇인지 그중 한 개를 결정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여러개가 섞여있고 다 포함되서 작용을 한다는 것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좌절과 절망 죽음의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빛이 있었다는 것이고, 생명과 빛을 보고…
143 _2학차소감
2학기를 마치면서 좀 시간이 많이 걸렸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4번째 과목까지 금방 했는데 마지막 기관 운영법에서 멈추어 있었네요... ㅎㅎ 아마 목사이다 보니 기관을 세우는 것은 저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진도 나가는 것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다 듣고 과제들을 해 나가면서 꼭 알아야하고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
142 _2학차소감
2학기 과목들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은 1학기에 비해 내용이 실제적이어서 좋았고 성경적 상담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대 이상이었던 것입니다. 1학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성경적상담 책을 먼저 읽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문제를 해결하는 4가지 과정과 8가지단계에 따른 6가지 주제가 이미 익숙해졋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연구법 과목은 특히 좋았습니…
141 _2학차소감
  2학기의 사례연구법과목에 대한 재시험을 치루면서, 그동안 공부했던 과목들을 다시 복습해보게 되었습니다. 2학기 과정의 내용을 통해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성경적 상담을 할 수 있는것에 대한 중요한 원리와 실제에 대한 대략적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좋았던 과목은 "기관운영법"입니다. 어떻게 성경적 상담을 교회안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라…
140 _2학차소감
4학기를 공부하면서 삶에서 습관처럼 배였던 교회사역과 전도에 대해  상담학적으로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학습상담법은 '이것은 도대체 무슨 공부인가? 소원영어센터의 홍보는 아니시겠지?' 잠시 오해가 있었는데,  세미나에서 목사님께서 오병이어 비유를 들어주시는것을 들어보니, 성경적 상담을 정…
139 _2학차소감
2학기 강의는 1학기에 비해 많이 어렵게 느껴졌고 과제하는데도 시간이 참 많이 소요된 것 같다. 문제를 인식해서 감정과 욕구를 찾고 방법적용, 변화형성을 하는 것은 알겠는데 성경연구법이 상담에 구지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필독서를 읽으며 또 스터디를 통해 성경연구(해석)법이 상담과정에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배울 수 …
138 _2학차소감
1학기에 비해 오랜 시간에 걸쳐 2학기를 마무리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와 성장과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1학기에서 느끼고 깨달은것보다 더 넓고 객관적인 관점으로 제 문제와 감정, 욕구를 보고 은혜의 소원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1학기때는 이론적으로 이해했다면 2학기때는 더 가슴으로 내려와 더 이해되고 성장되는 느낌이였습니다. 1학기 의무상담때 이문…
137 _2학차소감
      하나님의 은혜로 2학기까지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학기 과목들을 수강해서 좋았던 것은 주위의 사례들을 생각해서 과제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주위의 마음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친구들이나 사례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성경적 상담공부를 깊이 하는데에…
136 _2학차소감
401챠트작성법 402교회사역법403상담전도법 404학습상담법   4학기는 과목들은 대체로 재미있게 공부했던 것 같다. 상담의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챠트에 표시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교회 내에서의 프로그램들을 이해할 수 있고 한 신앙인이 교회 내에서 세워지는데 필요한 사역들을 보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피상담자의 핵심문제를…
135 _2학차소감
2학기를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합니다. 1학기에서는 성경적 상담에 대한 개념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면, 이번 2학기에는 실제적인 접근법에 대해 알게된 것 같습니다. 과제를 통해서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성경적 상담이 다루는 문제들이 훨씬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고통과목을 들으면서…
134 _2학차소감
3학기 과목을 공부하던 중에 2학기와 3학기 과목이 서로 변경되었습니다. 2학기에서는 저희의 일상에서 겪는 많은 실질적인 문제인 가정상담, 대화법, 진로상담, 고통 과목을 통해 성경적 상담으로 어떻게 상담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알수 있고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학기 공부 과정중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고 저희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하심…
133 _2학차소감
가정을 이루게 된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남편과의 갈등, 아이양육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가정생활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교재를 읽으면서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기준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상담을 들으면서 성경적상담에서 말하는 육아방법은 요즘 육아방법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
132 _2학차소감
한 과목 과목마다 “와! 이런거였구나!” “이렇게 접근할 수 있는 거구나!” 너무나 흥미로웠던 학기였다. 성경적 대화법을 통해 나에 말에 대한 문제를 되돌아 보며 적용할 수 있었고, 말에 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고민하다 보니 지경이 넓어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정상담을 통해서는 우리 가정에 뿐 아니라, 새롭게 시작되는 가정에게, 신혼부부를 섬기는 …
131 _2학차소감
안식년으로 본국 사역중 접하게 된 소원상담센터의 강의 1학기를 4월에 마친후, 오랜만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고 생각 못하게 계속된 바쁜 병원 진료 일정들 가운데 8월 선교지 복귀를 마무리 하던 중에 겪게 된 교통사고 이후 입원과 통원치료를 하였다. 그러다가 마침내 10월 말 선교지로 돌아오게 되어 집을 구하고 짐정리를 하는 등 바쁜 재정착의 시간들을 …
130 _2학차소감
2학기를 마치기위해 후다닥 달렸는데,,,그과정에서 흘려들은것들은 티가나더라구요. 제대로 의미를 깊게 생각하며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상담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가 바뀌고 또 타인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 싶었는데,,공부하면서 체계적인 내용에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의 플랜A 믿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성경이…
129 _2학차소감
2학기마무리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반복해서 들었지만 현재 저의 수준에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고 그 부분에 고민했던 시간이 좀 길었던것 같습니다. 진로 상담 부분에선 하나님의 나에게 원하는 방향이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대화법에서도 저의 대화방식과 또한 제 내면에 가지고 있는 마음을 보며 부족…
128 _2학차소감
2학기 완료 소감 2학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갑자기 주일학교 반을 맡게 되고 17년만에 생각지도 않는 일을 시작하게 되는 여러 가지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학기를 공부하면서 가정상담을 통해 실제적으로 남편과 관계문제, 가정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어려운 과목이라기 보다는 이게 문제였구나.. 와!! 재미있다라는 마음이 들고 빨리 공부하고 …
127 _2학차소감
이사와 사역등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년 여름이후 4학기 등록하고 바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4학기 등록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짧은 기간 집중해서 공부하고 완료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과제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좀 더 성경적 상담 방법을 이해하…
126 _2학차소감
2학기를 완료하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1학기는 집중하여 수강하고 그 과정을 빠른 기간 내에 마쳤다. 그런데 2학기를 시작하면서 지방에 가서 2개월 정도 있다가 올라오는 등 여러 가지 일들과 겹쳐서 2학기 공부는 매우 긴 시간이 걸렸다. 내가 산만해서인지 공부 내용은 어렵지 않았으나 시험을 본 후 틀린 문제의 답이 왜 틀렸는지 …
125 _2학차소감
어느덧 2학차를 마치게되었습니다. 1학차때도 공부하면서 새로운 분야라 신기하고 놀랍고 그랬었지만,  2학차때는 약간씩 뭔가 더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수업들으면서 그자리에 있는거 처럼 같이 웃고 그랬네요. 강의 듣고 계신 모든분들이 성경적상담의 가치를 알고 오셨으니 이런 기적같은 일이 있나싶고,, 특히!!! 제가 이렇게 혼자 공부를 할줄 아는…
124 _2학차소감
어느덧 2학차까지 달려왔네요. 달려왔다는 표현보단 거의 달팽이 처럼 느릿느릿 중간중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간사님과 목사님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이 다만 이해 문제 감정 신체 문제에서 벗어나 학습과 전도 교회사역과 같이 폭넓은 곳에서도 사용되어 질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
123 _2학차소감
  2학기를 마무리하며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2학기 과정은 나 자신을 많이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고통 과목을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며느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 대화법에서는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것이 아닌 좀 더 하나님의 마음과 상대방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