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370)
  • |
  • 로그인
  • 회원가입

[3급 상담실습] <29> 혼잣말 하는 거 병 인가요?  

 <29> 혼잣말 하는 거 병 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몇 년 전부터 자꾸 똑같은 말을 혼잣말로 말합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이 말들을 내뱉습니다. 틱 장애로 욕하시는 분들이 욕할 때 하는 말투로 저런 말들을 합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분석적 상담)

 

혼잣말이 지나치면 망상이나 정신분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속히 벗어나셔야 합니다. 짧지만 님의 글 속에 원인이 있는 것 같으니 글 속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엄마’, ‘오빠 라는 대상을 말하신 것을 보면 그들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발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려울 때 피할 수 있는 가족일 수 있지만 반대로 이들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혼잣말이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나온다는 것은 님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원인이 엄마, 오빠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난처한 상황에서 해결방법은 엄마, 오빠에게 님이 애정을 보여서 용서받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혼잣말을 하며 님의 애정을 보이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그들에 대한 님의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오빠에 대한 님의 감정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여 재해석하여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음 문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 님도 말을 내밷는 순간에야 깨닫고 엄마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님의 심층에 혼자만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님 혼자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오빠에게 솔직히 말하시고,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님에게는 감정이 들게 하는 것임을 솔직하게 고백하셔서 감정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기억을 못해도 감정을 느끼는 당사자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입니다.

혼잣말은 혼자만의 세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디 가족과 함께 솔직한 님의 마음을 나누고 감정을 해결하시어 함께 해결해 가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25 (금) 23:18 7년전
잘 하셨습니다. 다만 세 번째 단락에서 '난처한 상황에서 해결방법은 엄마, 오빠에게 님이 애정을 보여서 용서받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조금은 성급한 판단으로 생각됩니다. 좀더 유연하게 '엄마, 오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연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에둘러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구의 정확한 주제는 좀더 명확해질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구의 존재와 의미를 설명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욕구를 지적하는 것은 처음 상담에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분석적 상담을 잘하셨으니 다만 네 단락으로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단락을 한 단락으로 합쳐보세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26 (토) 19:43 7년전
혼잣말이 지나치면 망상이나 정신분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속히 벗어나셔야 합니다. 짧지만 님의 글 속에 원인이 있는 것 같으니 글 속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엄마’, ‘오빠’ 라는 대상을 말하신 것을 보면 그들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발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려울 때 피할 수 있는 가족일 수 있지만 반대로 이들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혼잣말이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나온다는 것은 님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원인이 엄마, 오빠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 오빠에게 용서받고싶은 뭔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난처한 상황에서 엄마, 오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혼잣말을 하며 님의 애정을 보이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그들에 대한 님의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오빠에 대한 님의 감정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여 재해석하여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음 문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 님도 말을 내밷는 순간에야 깨닫고 엄마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님의 심층에 혼자만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님 혼자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오빠에게 솔직히 말하시고,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님에게는 감정이 들게 하는 것임을 솔직하게 고백하셔서 감정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기억을 못해도 감정을 느끼는 당사자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입니다.
혼잣말은 혼자만의 세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디 가족과 함께 솔직한 님의 마음을 나누고 감정을 해결하시어 함께 해결해 가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32 2급 상담실습 2-12) 주말에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04 0 668
131 2급 상담실습 2-10) 화 잘참는 법 좀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03 3 1538
130 2급 상담실습 2-11) 정신과 의사분들께 질문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03 2 457
129 2급 상담실습 2-9) 싫은사람과 접촉하는게 더럽다 느껴집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31 1 490
128 2급 상담실습 2-8) 친구가 자..살한다고 합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31 1 459
127 2급 상담실습 2-7) 고1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31 0 624
126 2급 상담실습 2-6) 건망증과 무기력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31 0 492
125 3급 상담실습 회사 물려받는것에 대하여 2 기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28 0 712
124 3급 상담실습 몸이많이안좋은데요.. 2 기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28 1 618
123 2급 상담실습 2-5) 제 자신이 밉고 괴롭혀야 마음이 편해져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26 1 461
122 2급 상담실습 2-4) 동성인 친구를 좋아하는데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25 1 616
121 2급 상담실습 2-3) 상담자가 너무 얄미워요 4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24 0 459
120 2급 상담실습 2-2) 대인공포증이 다시 생기려고해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21 0 487
119 2급 상담실습 2-1) 슬프지는 않은데 눈물을 흘리고 싶어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21 0 470
118 [공지] 박소윤 집사님이 3급실습을 시작하셨습니다.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19 1 748
117 3급 상담실습 3-10) 직장 이직문제입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16 1 604
116 3급 상담실습 3-9) 이직에 대한 조언좀 해주세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16 0 584
115 3급 상담실습 3-8) 어떤 특정상황이 무서워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13 0 601
114 3급 상담실습 3-7) 동성애와 마찬가지로 근친간 사랑도 정신병으로 볼수 있습니까?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12 0 744
113 3급 상담실습 3-6)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사라져 고통스럽습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0-12 0 591
112 3급 상담실습 3-5) 편의점 알바그녀는 내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9 0 693
111 3급 상담실습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어요.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8 1 641
110 3급 상담실습 진로 고민중 이예요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8 0 565
109 3급 상담실습 화가 나는 것에....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8 1 744
108 3급 상담실습 열등감을 느껴요.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1 0 616
107 3급 상담실습 결혼생활이 좀 더 행복해질 방법은 없을까요?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21 0 616
106 3급 상담실습 3-4) 정말 ㅠㅠㅠㅠㅠ잠과 조는 것 때문에 너무 걱정됩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25 0 558
105 3급 상담실습 자존감 높이는 방법 알려 주세여 4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24 0 811
104 3급 상담실습 살기 힘들어요.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24 0 653
103 3급 상담실습 3-3) 자꾸 잘못 한 거 같고 잘못 할까 봐 불안합니다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18 0 570
102 3급 상담실습 희망이 없어요, 살려 주세요! 저는 박씨예요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08-14 1 503
101 3급 상담실습 아버지가 술을 먹어서 제가 너무 힘들어요 제발 해결책좀 찾아주세요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08-11 1 555
100 3급 상담실습 3-2) 저는 양성애자인데, 중2여학생이에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10 1 591
99 3급 상담실습 3-1) 성격이 너무 예민해요 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28 0 1014
98 [공지] 이윤미 사모님이 2급실습을 시작하셨습니다.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9 0 672
97 3급 상담실습 권태기 일까요? 2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7 1 638
96 3급 상담실습 남편의 외도로 넘 힘들어 정신과 치료를 생각중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7 2 1377
95 [공지] 이문숙 사모님이 3급실습을 시작하셨습니다. 3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7 1 807
94 3급 상담실습 <32>죽음에 대한 공포증 2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06-24 3 2077
93 3급 상담실습 <40> 감정이 없습니다 2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20 2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