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개개인의 문제와 아픔을 돌아보지 않을 때 성도의 영혼은 고통 중에 병들어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질 수 있다.
그리스도의 몸이 상하고 허물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 개개인이 각 성도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문제를 어떻게 도울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냥 막연하게 기도하세요. 성경 읽으세요라는 식의 상담은 성도가 문제의 본질에 빨리 다가가서 문제를 쉽게 해결하도록 돕지 못하고 광야길을 가듯이 고난의 여정을 길게 돌도록 만들 것이다.
성경적 상담을 배운 성도들이 교회에 상담팀으로 사역을 하면 좋을 것이다.
성경적 상담팀이 각 문제있는 성도에게 성경적 상담을 하므로서 문제를 가진 성도가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빨리 발견하고 가장 적절한 성경말씀의 적용을 통하여 문제로부터 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워야 할 것이다.
교회에서 성경적 상담이 지속적으로 가르쳐져서 많은 성도들이 성경적 상담가들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문제를 가지고 교회에 나왔다가 도움을 얻지 못하고 낙심하여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개개 평신도의 성경적 상담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마음 아픈 경험은 군대에 가서 죽은 아들의 문제로 낙심하고 좌절한 성도를 교회가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 그 성도가 고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 있다. 또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성도를 교회에 열심히 데리고 다니기는 했지만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해 자살했던 사건 등은 아직도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2) 가정에서 성도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문제를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된다.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남편, 아내, 자녀들 모두가 문제를 겪을 수 있는 대상이다.
우리가 성경에서 가장 좋은 상담모델을 찾고 적용하지 않는다면 가정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한국 교회의 문제 중에 하나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고 그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가르침일 될 것이다.
많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이 땅에서 부자되고 자녀들이 좋은 대학 가고 좋은 배필을 얻고 좋은 직장얻고 복락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은연중에 배우고 있다.
그래서 주로 신앙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여자성도들이 교회생활에 치중하며 가정에서 남편이나 자녀들을 섬기고 보살피는 일에 소홀하게 되고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 가정에서 소소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편이 교회에 반발하고 자녀들이 엄마의 신앙에 대해서 비판하고 믿음에서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해서 괴로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목표가 달라져야 할 것이다.
성경적 상담을 통하여 가정의 각 구성원이 하나님을 섬기는 목표를 바로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족의 각 구성원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속히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적절한 해법을 적용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여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믿음의 일꾼으로 세워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가정의 구성원도 잘 섬겨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역자들로 세워져야 할 것이다.
3)불신자에게 성경적 상담은 매우 효과적이다.
하나님께 관심없고 때로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불신자에게 어떻게 성경적 상담을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
아직 미숙하지만 용기를 내어 문제있는 불신자들의 문제에 동참해서 그들과 함께 고민하며 성경적 상담방법을 적용하여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주고 근본 마음의 문제를 깨닫게 하고 성경말씀을 인용하며 진정한 치료방법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여러 불신자들에게도 이 성경적 상담법이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접근하면 거부 당하고 외면 당하기 쉽상인데 문제에 함께 동참하고 해법을 제시할 때 그들이 즉시로 예수님을 믿겠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
불신자들은 더 많은 마음의 병에 노출되어 있는데 심리상담이나 병원에서 실망하고 낙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성경적 상담을 배운 많은 성도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서 도와준다면 복음전도의 문이 쉽게 열리고 고기를 낚는 어부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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