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3. 네 가지 교회사역분야 중에서 자신의 교회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상담계획 세워보기  

1. 문제인식
청년들이 잘 모이지않고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며 중직자 자녀들 또한 신앙이 있는 청년들이 거의 드물며 울며 겨자먹기로 오거나 그냥 예배를 드려야해서 드리고, 교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이 없다.

2. 원인이해
현재 우리교회는 장년 23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고 지금의 청년들은 우리교회 개척시절부터 함께 해 온 중직자 및 성도분들의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청년들의 신앙상태가 현재 이러하기에 전도도 전혀 안되고 있고, 예배도 소수의 인원으로 겨우 드린다. 청년이 우리교회에서 교사라던지, 봉사라던지 뜻있는 사람 몇명만 보조로 하고 있고 사역은 전혀 하지않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이 우리교회의 목표인데 그것에 청년도 포함된다.
영유아, 유치부, 중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자라온 이 청년들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제대로 양육을 받지 못했고 시간은 이렇게 지나서 청년이 된 것 같다. 청년들의 마음이 세상을 향해 있고 또 교회에 대한 상처와 피해의식이 많다. 사역자가 매번 바뀌는 것에 대해서, 교회가 장년중심인 것은 사실인데 그 속에 우리를 돌보아 주지 않는다는 점 등이 이들의 불만인 것 같고, 한편으로 그 불만조차도 없고 그냥 우리를 내버려두었으면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교회가 부족한 부분은 있었으나 그 부분에 대한 양육의 책임을 교회에 넘겨버리고 자신들은 피해자로 남아있는 것이 청년부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교회가 해주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씀을 벗어나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이들이 신앙은 없지만 예배는 드리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므로, 그 속에는 청년이 그 행실을 깨끗이 해야하고 또한 교회가 부족하다면 내가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그 주어진 곳에서 섬겨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3.방법적용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목표임으로 청년부 교역자님만이 애를 쓰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전 성도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과 관심으로 다가간다. 나부터도 사모로써 이들과 조금 거리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먼저 인사도 해주고 말도 걸어주며 관심을 보이고 깨어 기도해야하겠다. 또한 그러면서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청년들의 마음이 열리면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청년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려준다.

4.변화형성
하나님의 사랑만이 청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달아서 우리 어른들이 먼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지속적으로 대해야겠다. 섬김과 행함의 본을 보여야겠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청년을 향한 사랑으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이 이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변화시키시지 않으실까 생각해본다.
또한 그러면서 청년들의 양육프로그램과 전도, 예배 이런 부분들이 따로 세워지도록 담임목사님과 온 성도들이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뤄야겠다. 단시간에 이뤄질 문제는 아닌 듯하여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기도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