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잘 하셨습니다. 만약 그때 구역예배 시간에 이미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있었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졌을 것입니다. 세상의 근심으로 인해 잠깐 근심하게 되었더라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었더라면 마음의 평안이 있었을 것입니다. 더 받지 못한 것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기 보다 이미 받은 것으로 인해서 기뻐하였다면 더욱 주님을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해서도 이방인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보며 그것이 더 효과적으로 양식과 재물을 주리라고 생각하고 따라가던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은 지금 현재에서도 일어납니다. 끊임없이 그러한 유혹과 싸우며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광야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고 가나안에서 이방인들로부터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항상 문제의 해결의 방법이 문제 해결의 결과를 다르게 하게 되니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타인을 생각하면서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습관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성경적 상담의 중요한 방향성이니 그럴 때 그러한 방향에 알맞는 성경말씀과 설교말씀과 기도응답과 삶의 변화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