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는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꾸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 자기 문제가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자신의 이해도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럴 때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결국 자신의 상처가 낫지 않고 계속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악순환을 깨달으셨다면 앞으로는 타인의 문제는 타인의 문제로만 생각하시고 자신의 문제는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중복이 되어버리면 힘들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타인을 상담하다가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 적지않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이 둘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선순환으로 갈때까지 해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고 그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망하는 마음도 무엇이 원인인지를 알게 되셨으니 그런 감정을 풀어버리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하겠습니다. 잘 풀수만 있으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큰 은혜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다. 과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