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우울한 감정을 풀어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은 '나'에 대한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요셉도 어려서 형들에게 팔려서 노예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과 함께 했기 때문에 형들을 무릎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으로 그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 때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고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역시 그 은혜로 채워질 것입니다. 그 외에는 어떤 것으로도 그 우울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나 감정에 대한 이해나 몸의 문제에 대한 이해에서도 항상 하나님으로 풀어야 할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빛맹인교회에는 이런 글귀가 씌어져 있습니다. '내가 소경된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 하나님의 이유 이외의 것에서 고통의 이유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무한한 은혜의 이유를 발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