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상담은 피상담자가 안고있는 문제로부터 출발되지만 성경안으로 들어오면서 당면한 문제 해결보다 더 큰 의미와 목표를 발견하게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뜻과 섭리 그리고 그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삶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문제해결에 집중을 이루는 상담은 한계가 있습니다(심리학).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고난의 상황을 만나고 그 가운데서 고통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통에서 벗어나고 그 고통을 해결하려는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고통의 의미, 목적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고통중에 임하는 축복과 은혜를 아는 수준까지 이해할때 고통에 대한 반응이 변화됩니다. 이것이 성경적 상담에서 이해하는 고통의 의미입니다- 고통 과목에서 자세히 배우시게 될 것입니다.
2." 우리의죄를직면, 해결해나간다면, 더이상우리는타인에의한, 과거에갇힌희생자가아니다."
고통과목을 듣게 된덴데요, 고통의 출발은 나의 죄에 의해서, 타인에 의해서, 하나님의 훈련 가운데, 그리고 사탄의 계략 가운데 일어나게됩니다. 타인의 죄로 인해 발생된 고통으로 인해 나는 '피해자 프레임'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것은 불만 불평 책임전가입니다. 이러한 죄는 타인이 제공하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으로써 역시 자신의 죄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살펴볼때 그 누구도 책임을 회피할 수 없게됩니다. 이런 이해는 장차 상담 배우고 해 나가시는데 좋은 방향이 될것입니다.
한예로, 어릴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애정결핍이 생긴 한 여자분이 심리학적 상담을 받고 용기를 내어서 자신의 결핍을 부모님께 이야기 했는데 이때 부모로부터 '미안하다'는 대답을 듣게되었습니다. 처음 그말을 들을때는 눈물이 나고 이해 받고 사랑받는것같아서 기뻤지만 그녀는 여전히 애정결핍이라는 목마름이 차올라서 그 사랑을 이제는 대상을 바꾸어 남편에게 구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남편에게서 채울 수 없는 사랑으로 인해서 더욱 갈증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는 첫단추를 잘 꿰지 못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