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익숙한 길, 대로 흔히 잘 알려진 길을 선택하고 그로 인해 교통체증을 겪기도 합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포장되지 않은 길이기에, 울퉁불퉁 협소하고 힘이 들지만 새로운 길을 가며 '아! 이런길도 있구나. 이런 곳도 있었네.'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듯이 성경적 상담은 잘 닦인 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협소한 그 과정 중에 만나지 못한 꽃과 풀들 새로운 자연을 만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상담입니다. 기존 심리학이 인간과 인간을 연결한다면 성경적 상담은 인간과 인간을 지은 신을 연결하는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작지만 소중하고 귀한 값어치의 공부를 시작하셨습니다.
롱다리님께서 상담공부를 통해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들이 인생에 대한 통찰과 자신의 영역에 대한 확장으로 더욱 발전되고 열매맺게 되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