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시계의 큰 바늘과 작은 바늘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 바늘이 열심히 돌아야 큰 바늘이 돕니다. 큰 바늘이 역동성의 단계이고 작은 바늘이 방법론의 LKSD입니다. 동일한 큰 바늘이라고 생각하니까 헷갈립니다. 두 개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각 단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단계에서 LKSD를 해줘야 다음 2단계로 넘어갈 수 있지 1단계에서 LKSD를 해주지 않고 L만 해주면 2단계로 가지 못합니다. 1학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이론중심으로 배우고 2학기에서는 실제중심으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용어에 대해서는 2학기에서 더욱 명료해집니다. 1학기는 웨스트민스터 성경적 상담이고 2학기부터는 소원상담센터의 방식이라서 두 가지를 좀 구별하느라 용어를 일치시키지 않았습니다. 모두 각각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 필요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잘 수행하셨습니다. 4번째 과제에서는 방법론의 이론이 살아서 실제 우리들의 삶에 적용되는 것을 좀 더 실감나게 적어보고 느껴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훈련, 양육, 교제, 교육, 전도등 다양한 영역들에 구체적으로 적용을 잘 하셨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실제 나의 사례와 지인들 또 더 나아가 앞으로 만나게 될 다양한 피상담자들의 삶에 적용이 되는 귀한 상담 재료들이 되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