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한심해서 못견디겠어요 2년 전부터 현재까지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는건 도저히 견딜수가 없네요 정말 쪽팔리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하고 쓰레기같아서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정신과 약도 반년 넘게 먹는데 아무 효과가 없어요 제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2년 전부터 괴로움을 버티고 있고 정신과 약 복용 으로도 효과를 못 보 는 것은 문제의 근원인 마음의 문제를 해결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은 몸의 호르몬을 관여 하고 대사를 조절 하여 감정을 업 다운 시킬 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바꾸거나 새롭게 하지는 못하지요. 마음에 살아있는 불씨가 화근이고 몸은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황은 더 악화 되는 악 순환을 하게 되지요.
사람은 이해 되지 않는 삶의 문제들 에서 괴로움이 시작 되고 고통의 감정이 생기는데 그 때 마다 바르게 이해 되지 않고 고통의 감정이 쌓여 뭉친 실타래처럼 된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살펴 이해 하고 마음의 방향을 올바르고 새롭게 재 정립 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유 합니다.
문제 없는 세상이나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 문제에 반응하는 사람의 선택이 각각 다른 결과를 만들게 되지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니 절망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 하지 마세요. 더 큰 지혜와 참된 소원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힘을 내세요. 문제가 해결 되어 풍성한 삶 누리게 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