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강안내 강의소감 강의신청 커리큘럼 학생등록 강의영상 과제제출 교재구입

(203사례연구법) 8살, 6살 남매의 육아 문제로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624회 작성일 07-04-24 13:58
글주소 https://swcounsel.org/report/1336

본문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
 
 
 
현재 8살 딸아이와 6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6살 아들 때문에 하루 하루가 지옥같아요 아들은 태어날 때 부터 순하지 않아서 젖을 먹일 때도 서서 흔들어 먹일 정도 였답니다.  그 땐 너무 힘들어서 거의 1년을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어요.  점점 아이가 크면서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갔는데 그것도 잠깐 아이의 고집스러움과 집착이 저를 또다시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 줄 수 없는 정말 해 주려고 해도 능력 밖인 일을 해달라고 한번 때 쓰기 시작하면 30분은 기본이고 1시간을 저를 쫓아 다니며 징징됩니다.  무시해도 소용없고 화를 내도 소용이 없어요  하지만 나쁜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세상에 던져나도 살아 남을 아이고 이쁨 받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하는 군요 유독 저만 힘들게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학원에서도 모범적이고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라 어쩔때는 저만 힘들게 하는 아이가 밉기도 해요  저한테도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우울할 때는 한 없이 우울하고 기분이 업 되어있을 때는 세상에 문제 되는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아이와 한번 크게 다투고 나면 정말 미칠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한테 심한 말도 정말 많이 했답니다.  하루에 한 번 또는 대 여섯번 일을 치를 때는 정말 죽고 싶어요 저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아이에 대한 연민이 또 한 번 저를 괴롭히거든요.  이 지옥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8살, 6살 남매의 육아 문제로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특히나 딸을 키우다가 아들을 키우면 또 다르지요.



이제 알알서 자신의 일을 하기도 하고 사회성을 익혀가는 초등학생 딸아이와 한참 자의식이 생겨나는 시기에 이타적인 마음은 아직 미치지 못하는 6살 남자아이를 함께 키우시니까 어려움이 남다르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레서 이런 경우에 저는 두 가지 정도 짚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더욱 과잉행동이 심해서  키우시는 입장에서 남들보다 배나 힘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 그런 경우이시면 아이가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를 위해서도 어머니를 위해서도 훨씬 좋겠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이의 행동이 심하기 보다는 오히러 양육하시는 어머니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덜하다든지 혹은 우울이 간헐적으로라도 있으시다든지 한다면 양육에 대한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높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섣불리 판단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잇겠지요. 그러나 이곳에 어려움을 해소 하신분이 어머니이시니까 어머니께 초점을 맞추어 몇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먼저 어머니께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는 것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아이만 바로 봐야 할 시기는 이제 지났다고 본다면 가능하면 어머니께서 취미든지 아님 전문적인 일이나 봉사라도 하시면서 자신이 영역을 만드시는 것이 시기적으로 필요하고 도움도 될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렇게 하신다고 아이가 당장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의 문제를 느끼는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아이만 볼때는 아이문제가 크게 다가오고 그렇다보면 아이에게 더욱 강하게 반응을 하게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아이는 또 더 과잉행동을 하게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잇을 수 있고 또 전문가를 만나보는 것은 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만 지금 당장 해 볼 수 잇는 방법으로는 그리고 앞으로 자녀가 자랄 수록 어머니가 어머니의 열정과 관심을 쏟아 놓을 수 있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자녀를 방치하라는 말은 결코 아니고 적당하게 시간을 나눠써야 하겠지만 그런속에서 어머니의 자존감을 더욱 높이 세우고 또 높아진 자존감이 여유를 가져다 줄 수 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와의 관계도 다소 부드러워 지지 않을 까 기대해 봅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어머니께서 아이문제에서 떠나 어머니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담자의 글은 전반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공감과 부드러운 방법제시가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어머니의 상태에 대한 둔감함입니다. 비록 어머니의 상태를 어느 정도 의심하면서도 확신하지 못하는 주저함이 있는데 이것이 내담자로 하여금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상담의 촛점은 엄마입니다. 엄마에게 모든 촛점이 맞추어질 때에 상담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 혹은 지나치게 감정적이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게 뭔가 다른 것이 오버랩 되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지금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대상이건 혹은 주체이건 스스로 올린 속도 이외에 더 과도하게 진행되는 감정의 폭발은 반드시 심정적으로 다른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상담의 핵심입니다.

Total 67건 1 페이지
[5]과제제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52 04-20
6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4 40 08-04
6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29 09-21
6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0 20 11-26
6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1 31 09-18
6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9 40 09-18
6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5 42 08-01
60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0 36 07-25
5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 11-08
5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8 44 10-10
5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6 41 10-10
5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2 42 07-09
5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8 46 07-09
5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5 36 05-09
5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4 27 05-02
5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1 54 04-25
5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6 31 04-18
50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6 41 10-09
4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4 29 05-22
4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1 34 05-22
4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9 33 10-22
4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5 30 10-22
4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5 26 10-22
4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4 39 10-10
4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9 40 07-08
4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8 48 07-08
4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5 34 07-08
40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8 40 07-08
3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3 51 06-15
3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3 31 11-19
3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5 47 10-15
3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5 45 08-20
3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0 35 11-28
3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8 37 11-23
3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2 31 11-23
3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0 24 11-22
3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5 33 08-28
30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8 42 07-18
2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7 39 07-12
2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5 35 07-05
2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8 35 07-05
2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6 38 06-19
2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2 35 06-07
2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9 36 06-07
2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8 30 06-07
2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1 34 05-21
2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9 34 04-25
열람중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5 30 04-24
1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7 35 04-23
1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8 31 04-23
1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4 39 04-20
1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9 38 04-19
1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3 34 04-18
1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6 43 04-13
1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5 37 04-13
1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0 37 04-13
1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0 43 02-07
10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0 28 02-07
9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5 27 02-07
8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8 35 02-07
7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7 40 02-07
6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4 35 02-07
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6 32 02-07
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5 33 02-07
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5 29 02-07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2 32 02-07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7 29 02-07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