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과제1- 교회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과제1- 교회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무엇인가를 토의하기 (경험담, 들은 이야기)
- 다음 진도 읽어오기 개척교회에서 전도를 해보니, 교회를 다니고 싶어하는데도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이혼남이나 이혼녀의 경우 큰 교회에 가서 맨 뒷자리에 앉아 예배만 드리는 것으로는 성이 안차고, 그렇게 잘나신 분들 많은데서, 자기가 나서서 활동을 한다는 건 엄두도 못내고, 좀 자그마한 교회에서라도 가서 제대로 교회 생활을 해보고 싶기는 한데, 자기 처지가 좀 내세울만하지 못하다보니, 자신감은 없고, 가기가 꺼려지고, 누가 뭘 물어볼까봐 두렵고,,, 큰맘먹고 오게되는 경우에도 매우 예민해서, 말 한두마듸, 그저 쳐더보는 눈빛 만으로도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는걸 보게 된다. 그걸 드러내는 경우 보다는 처음에는 그냥 말안하고 다니는 기간이 있게 마련인데, 그때 그걸 모르는 사람들의 아무 의도도 없는 질문들이 그 사람들을 교회에서 내몰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내몬 결과를 낸 본인은 자기가 내몬 줄도 모른다. 그 자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어리면 별 문제될 것이 없지만, 자녀들이 청소년인 경우 아무 티도 안내려고 애쓰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해줄 말도 없다. 상담은 마음의 문제를 다룬다. 그외의 물리적/기술적인 문제들에는 사실 효용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사람의 문제는 내부로 들어갈 수록 실은 복잡해서 어디까지가 마음에 문제이고, 어디서부터 물리적인 문제인지 잘 구분이 안간다. 예를 들면, 대입시험에 실패한 아이들과 그 부모들, 취업을 못하고 노는 청년들, 시집을 못간 노처녀들, 교회내에서 연애를 하다가 실패하고도 교회를 떠나지도 못하는 장로님 목사님의 장성한 아들 딸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들, 구조조정 당해서 짤린 가장들, 부부싸움하다가 마누라를 몇대 쥐어 박고는 폭력남편으로 몰려서 면목이 없어서 교회를 떠나는 남자들, 몇대 맞았을 땐 분해서 떠들어 놓고는 나중에 창피해서(쪽팔려서) 교회를 떠나는 아줌마들,,,, 교제라는 이름의 관심들 때문에, 그들에게 교회는 때로 지옥일 수도 있다. 많은 교회들이 상담실을 운영한다. 그러나 그 활동이 별로 활발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7~80대 할머니들의 하소연들 들어 주느라고 시간 다 보내는 곳으로 그저 흘러가는 느낌이다. 다른 교회에도 다 있는 상담실이 우리교회에도 하나쯤은 있어야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목사님들 치고 (심리)상담에 우호적이신 분들 거의 보기 어렵다. '그런 걸로 어떻게 사람의 영혼이 치유가 되느냐고..' 하시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상담실은 계속 운영된다. .. ??? ... 그러나 만약 (성경적)상담이 제대로만 된다면 활용될 만한 곳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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