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도형을 정말 잘 그리셨습니다. 내용도 잘 이해하셨구요. 이러한 내용을 상담사 자신이 숙지하고 있고 표현해 낼 수 있다면 피상담자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도형은 현재의 문제상황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지 그의 성격이나 내면 세계를 규정하려고 하는 도형상담 류의 접근이 아닙니다. 농구감독이 보드판에 코트모양을 그려놓고 작전을 짜듯이 그렇게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잘 인식하고 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맞게 잘 활용할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지혜를 가지게 되실 줄 믿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