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은 하나의 상담적 활동입니다. 단순히 상담시간 만으로는 마음을 다루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라든지 청소년이라든지 장년남성이라든지 자기 표현이 어렵거나 거부하는 경우에 또는 상담시간만으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세션활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이해를 돕고 하나님의 은혜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세션별로 수업을 들었을 때에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수업은 6학기에 있으니 6학기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다른 거부감은 없습니다. 상담활동이 난항에 빠졌을 때 하는 것이라서 오히려 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다만 피상담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기본적인 상담활동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는) 의미가 많이 축소됩니다. 이를 발전시켜서 피상담자가 아닌 일반대중에게 할 수 있는 세션활동을 연구중입니다. 나중에 관심이 있으면 그런 연구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