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성경연구법] 과제4> 극본적 해석을 기록하기과제4> 극본적 해석을 기록하기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 발단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 이처럼 인간에게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는 사명을 주셨다(창1:28).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이 넘어가서는 안 될 한계를 정하셨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이 바로 그것이다(창2:16-17).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창3:4-5)에 넘어가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다. 이러한 범죄와 타락의 결과 인간은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하게 되고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2. 전개
비록 인간이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기는 했지만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는 처음의 복을 충실하게 이행하신다. 특히 가인의 족보와 아담 자손의 계보, 민족들의 계보, 셈의 가계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선악과 사건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 인간은 다른 많은 범죄를 추가하면서 인간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관계를 깨뜨려가기 시작한다. 가인과 아벨, 노아 홍수, 바벨탑 사건등이 그렇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밖의 생활을 하면서 가인과 아벨을 얻는다.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신 것이다(창4:3-5). 가인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그의 제사가 믿음을 동반하지 않은 제사였기 때문이다(히11:4).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아들여진 데에 격분하여 아벨을 죽이고 만다.
3. 절정
이러한 형제 살인이야기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비뚤어져가고 있는가를 잘 보여 준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뜨려진 인간의 상황은 마침내 가장 가까워야 할 형제 사이의 관계마저도 깨뜨리고야 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은 마침내 노아 시대에 이르러 겉잡을 수 없는 범죄의 증가를 초래한다. 창6:5, 11-12에 의하면 노아가 살던 당시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음이 악했고 그 행위가 패괴하였으며 온 땅이 강포로 가득차 있었다.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인 노아를 빼놓고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자가 없었다(창6:9). 하나님은 이처럼 타락한 인간 세상을 그냥 둘 수 없다고 보시고 노아 부부와 그의 세아들 부부를 제외한 모든 인간을 홍수로 멸하기로 작정하신다.
4. 결말
40일 동안 땅을 덮은 홍수는 범죄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면서 동시에 노아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간 역사, 곧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에게 복종하는 인간의 역사를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속했다. 홍수가 끝나자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의 모든 후손 및 모든 피조물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신다(창9:8-17). 그리고 다시는 물로 인간을 멸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무지개를 통해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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