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자녀의 불신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시네요. 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복음에 대한 이해와 신앙을 갖는 이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의 의미 등등을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단순히 교회를 가게 하고 단순히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게 하기에는 너무나 감정적인 거부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그 마음을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마음으로 변화시키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냥 내버려 두어서 생기는 더 큰 문제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다윗이 자리를 비운 뒤 자신과 일행이 거주하던 성읍인 시글락이 아말렉 족속들에 의해서 침탈당한 뒤 그는 좌절하고 죽고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해서 용기를 내었고 하나님께 물어서 다시 가족과 소유물을 찾을 수 있을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찾을 수 있다고 하셨고 그 이후에 밤낮을 달려서 아말렉 족속을 찾아내었고 밤중에 공격해서 다시 다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도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온전한 믿음과 이 세상을 보는 원리로 자녀의 믿음을 되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배우시는 상담내용이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