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4. 고통 과목을 듣고 소감문 쓰기
고통 과목을 들으면서 고통에 대한 객관적이고 총체적인 지식을 얻은것 같다.
고통은 그냥 뭉뚱그려 고통일뿐 고통을 세분화하고 고통에 어떻게 접근한다는 것을 사실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과목을 들으면서 고통에 대한 내 이해가 낮았음을 보게 되었다.
가슴아픈 상처나 오래된 고통을 그저 간직하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식의 접근이 아니라 4부분( 나, 상대방, 하나님, 사탄)으로 나눠 고통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게 하고 믿는사람으로써 고통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하고 그 안의 욕구를 찾아본다는 것은 참 신선하고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과목을 들으며 내 자신의 고통에 대해 적용하며 들었는데 내가 붙잡고 있는 피해의식을 내려놓고 여러방향으로 생각해보고 또 내 안에 어떠한 욕구가 있는지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죄인이라서 어린아이라도 의지를 갖는 순간부터 욕구가 생기고 그 욕구가 받아드려지지않으면 때부리기가 당연한 일인데 어쩜 죄된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이 당연한 욕구들을 순화시키는 과정이 참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다.
하지만 주님앞에 서있다면 주님이 은혜를 주시고 내 욕심을 버리게 도와주실것을 의지함으로 고통의 문제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강의를 통해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고 문제속의 나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의 시간을 갖아서 좋았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