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104방법론] 과제4: 성경적 실천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자기 자신의 생활 속에서 그 사역은 어떤 '상황, 구조, 정신, 전략'이 있는지를 기록하기(1) 훈련 상황: 최근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퇴사한 이유는 남편의 부모님 때문이었다. 시부모님의 완강한 태도로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다. 남편 회사 대표님께서는 그간 알아온 남편의 재능과 실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부모님으로 인해 안타깝게 퇴사를 하는 상황이었지만, 계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셨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 전까지 실업급여를 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셨다. 구조: 생각지도 못하게 남편의 퇴사 일로 나는 마음속에 큰 불안이 생겼고, 남편 부모님의 태도가 이해할 수 없었다. 정신: 그 상황 속에 나는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알게해주셨다. 그 깨달음이 있은 후부터 시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의 불안감이 조금씩 사라지게 되었다. 전략: 미래의 걱정보다는 현재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게 되었고, 현재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2) 양육 상황: 만3세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다. 아이는 부쩍 말도 안되는 상황에 고집을 부를 때가 있고, 짜증 가득한 말투로 말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아이에게 처음에는 좋게 이야기를 하지만, 상황이 반복되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서 큰소리를 칠 때가 있다. 구조: 큰소리를 친 이유에 대해서 찾아본다. 아이에게 화가 난 이유를 찾아본다. 정신: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그 상황 속에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럴 때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한다. 전략: 화가 나는 상황일 때마다 마음을 추스르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3) 전도 상황: 교회에 매일 마다 출근 하시면서 마스크 전도하시는 집사님 한분이 계신다. 구조: 꾸준히 마스크 전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거리에 나가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상황과 여건으로 거리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정신: 거리전도는 어렵지만, 평상시 믿지 아니하는 친구와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전략: 내 삶속에서 전도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길 소망하며 기도하고자 한다.
(4) 교육 상황: 현재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 그리고 성경적 상담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구조: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공부를 하고 있다 보니, 과제와 시험이 매 주 마다 발생하고 있다. 정신: 과제와 시험뿐 아니라, 상담과 치료의 일과 가정까지 챙기느라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다. 바쁜 생활가운데, 시간적 여유가 날 때에는 휴식도 취하면서 최대한으로 휴식을 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전략: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난 후부터 하원할 때까지 현재 배우고 있는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가 하원에서 집으로 왔을 때에는 아이에게 집중해서 아이와 시간을 갖도록 노력한다.
(5) 교제 상황: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서 셀모임을 갖던 것이 사라졌다. 구조: 셀모임은 사라졌지만, 교회의 지체들과 연락 하며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정신: 많읂 사람들에게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가 익숙해져버렸고, 예배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예배의 중요성에 거듭 강조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오기를 권면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전략: 셀원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교제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며, 교제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한다.
(6) 봉사 상황: 친정어머니께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계신다.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은 7명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복지센터로 유튜브와 클라이밍 수업을 듣는다. 공동생활가정에 차량이 마땅치 않아서 아이들이 수업을 갈 때나 집으로 올 때의 차량운행을 봉사하고 있다. 구조: 아이들의 인원수가 많다보니 아이들 챙기며, 차량으로 픽업하는 일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운행할 때 마다 긴장하며 운전하고 있다. 정신: 아이들의 안전을 잘 점검하며, 오고 가는 운행 속에 사고 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안전에 유의한다. 전략: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봉사한다.
[소감] 개론, 원리, 역동성, 방법론 4강을 듣고 나서 성경적 상담의 전반적인 틀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 개론 수업을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심리상담으로는 절대로 인간을 바꿀 수 없다”는 목사님의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간 심리상담과 치료를 해오면서 이것으로는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무릎을 탁 치며, 맞아! 오직 하나님으로 향한 상담만이 인간을 변화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제 마음 판에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목회자의 딸로서 지금껏 지내오면서, 여전히 성경적 지식이 미흡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간 성경을 자세하게 알고, 배우조가 하는 욕구가 강하게 있었는데, 성경적 상담을 통해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고, 상담에 관한 말씀 구절을 묵상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론, 원리, 역동성, 방법론에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선순환을 이루는 것임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1학기를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2학기도 매우 기대가 되고,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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