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미술세션] 과제4: 한 사람과 미술세션하고 기록하기, 소감문사례자: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고 싶어하는 사역자
그림 주제: 내가 소망하는 교회의 모습 세션진행자(나): 다 그리셨나요?
피상담자: 네. 다 그렸습니다.
세션진행자: 본인이나 다른 인물은 안 그리시나요?
피상담자: 네 일부러 안그렸습니다. 내가 소망하는 교회의 모습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외에는 그 누구도 드러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사람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세션진행자: 네 그럼 해석법에 의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 극본적 해석 >
발단: 하나님께서 사랑을 주셨습니다.
전개: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절정: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결말: 그럼으로 나는 없고 그리스도만 남습니다.
< 관점적 해석 >
자신의 관점: 사랑, 희생
타인의 관점: 추상적, 이상적
하나님의 관점: 좋았더라
사탄의 관점: 싫다. 파괴해야 할 것
< 분석적 해석>
단어: 사랑, 왜?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사랑이요.
어구: 그리스도를 통한 사랑
문장 하나님이 교회 안에 그리스도를를 통해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다.
문단: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 적용적 해석>
원리: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을 주어야 한다.
예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나도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 한다.
방법: 사랑의 실천,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실천적 삶
사례: 기도해주기, 식사한끼, 격려, 위로
세션소감: 미술세션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괜히 긴장한것같다. 교회에 핵심적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림 주제에 비해 그리는 시간도 짧고, 그림의 내용이 없어서 순간 협조를 안해주는듯 느꼈다. 그렇지만 내용을 들으며 그리스도의 사랑 외에는 드러나는 것이 없어야하며, 그럼으로 자신도 그리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으며 '필요해서 그리는 것들, 필요없어서 그리지 않는것들'에 대한 마음을 느낄수있었다. 피상담자들마다 꼼꼼하게 이것저것 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허전하게 그리는 사람도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부분에서 세션진행자가 유연하게 대처하며 최대한 마음을 표현하도고 이끄는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림에는 드러나지 않는 해석법이 말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미술세션을 통해서 나이어린 아이들이나 노인에게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느꼈으며, 다만 해석법에 관련된 질문을 사람에 따라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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