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신체이상, 야뇨증, 아스퍼거까지 상담 계획 1개씩 세워보기 > 과제란

과제3) 신체이상, 야뇨증, 아스퍼거까지 상담 계획 1개씩 세워보기.

1.신체이상
뒷목이 땡기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는데..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지 머리까지 아픈데.. 감정기복이 심해지면서 별거 아닌 것에 눈물부터 나오는데 병원을 가봐야되나요

<상담계획>

개인-심층-두렴-편안-동행-희락-온유-훈련

<상담해석>

왜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 거리게 되었지는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증상에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어떤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 인지를 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감정이 내 내면에서 올라오는지요?

내가 마주한 상황이 이해되어지지 않고 그 안에 내 욕구가 생길때 그것을 마주하지 않고 덮어두려고만 하다보니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서 몸으로도 님과 같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게 된다는 것은 지금 님이 보이고 있는 증상에 대한 처방을 약으로만 받을 뿐,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약에 의존하는 또다른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힘들게 하는 그 반복되는 감정이 있을텐데 그것을 찾고 그 감정으로 생겨난 욕구를 소원으로 바꾼다면
선순환의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야뇨증
저는 34세 주부로 7세 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딸이 많이 내성적인데 또래와는 잘 지내는 편인데 유난히 어른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수줍음이 많다고 해야 하나요? 부모 외에는 인사도 전혀 안 하고 어른이 말을 시켜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선생님과는 거의 단답식으로만 조그만하게 말을 할 뿐이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최근에 들어 야뇨증이 심합니다. 이틀에 한 번꼴로 이불을 적십니다. 유치원에 갔다 와두 거의 바지가 젖어 있습니다. 참고 있다가 급하면 화장실 가는 성격이라 예전에도 가끔씩(한 달에 2-3번) 바지가 젖어서 오긴 했지만 요즈음 이틀에 한번 꼴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남동생과 갈등이 심하긴 한데 늘 엄마는 동생만 좋아한다고 투정입니다. 그게 문제인지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도움주세요

<상담계획>

가정-심층-절망-편안-능력-화평-우애-성숙

<상담해석>

주변적인 것을 다 제쳐두고 이 상황을 겪고 있는 당사자인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타고난 성격이 내성적일 수 있고 수줍음이 많을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아이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이런것 같다고 단정 짓는 것은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일수 있습니다. 어른과의 관계에서 그러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집에서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가 어떤지를 먼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남동생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또한 관심있게 드려다 봄으로써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왜 그러한 욕구가 생겨났는지,그 욕구를 채워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이 아이에게 그러한 욕구가 생긴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반응을 건강하게 할수 있도록 돕고 인내함으로 아이의 신체적 반응인 아뇨증도 사라질 수 있겠습니다.

3.아스퍼거

어렸을 때부터 걸음도 이상하게 걷고 남과 눈도 못 마주치고(이건 억지로라도 볼려고 했는데 안 되더군요) 항상 멍하고(제가 딴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자주 멍한 얼굴이 되는데 애들은 이상하게 보더군요) 말투가 특히 이상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엄청 빠르게 말하거나 화제를 갑자기 바꾸거나 이상한 부분에서 음을 올리거나 그런다더군요. 조별 과제 같은 걸 할 때도 잘 못 따라가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 신경도 안 좋아서 축구나 농구는 거의 안했고 자전거도 탈려고 노력해 봤는데 결국 못 탑니다. 위에 문제들이 저에게 많이 스트레스를 주긴 했지만 병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해 읽으니까 너무 저와 잘 맞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특정한 주제에만 관심을 가지는데 그에 바탕이 되는 넓은 주제는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 주제가 바뀌면 그 전 주제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지는 건 완전히 제 성격 그 자체입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것이 군대입니다. 만약 제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군대에 가면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단체 활동인데 제가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버틸 수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학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상담계획>

개인-심층-두렴-편안-능력-희락-충성-훈련

<상담해석>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자각진단이 있으십니다.

아스파라거스 증후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어떠한 영역으로 바로 분류할 수는 없으나 그 중심에는 감정상태의 불안정이 있습니다.

이 불안정함을 잘 연구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평상생활에서 어떠한 때에 어려움을 겪는지를 기록 또는 자세히 살펴보시고, 어떠한 상황에서 나의 감정이 불안정 한지를 찾음으로 이것들에 대해 미리 준비도 하고 극복해 가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찾아 나간다면 군대나 단체생활,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들을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 하여서 연약함,취약함등을 보완하거나,노력하며 극복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어떠한 부족한 부분에 스스로를 가둬둠으로 그것에 함몰될 것인가 이것들을 극복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와 실행에서 삶의 결과들을 통해 좋은 결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경험들이 반복될수록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