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93)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가정화목] 동생이랑 못 지내겠어요 / 가족갈등, 스트레스  

*문제분류추가: #스트레스

동생이 자꾸 툭하면 짜증내고 이제는 욕도 해서 진짜 짜증나거든요

지금 같이 자려는데 제가 장난으로 툭툭 치면서 놀다가도 갑자기 하던거 더 날라갔다면서 저를 노려보면서 조용히 시발련이.. 아니 하던거 다 날라갔잖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 귀신 씌였냐고 표정 바뀌는거 존나 소름 돋는다 그랬더니 저 같으면 제 방으로 갈텐데 버티고 있어요 ㅋㅋㅋㅋ;

저번에는 또 같이 자게 되었는데 자꾸 동생이 폰만 보니까 심심해서 툭툭 치면서 놀아달라 그랬는데 실수로 조금 세게 쳤어요 그래서 미안하다 그랬는데 갑자기 화를 엄청 내는거에요 방금 전 까지는 웃고 떠들었는데 .. 그래서 제가 그렇게 다 짜증나고 꼬우면 너가 너방 가서 자라고 했거든요? 근데 끝까지 버티길래 에휴 씨1발 그래 내가 나간다 이러고 제가 제방에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또 동생이 생리를 핑계로 가족들에게 짜증내고 그러거든요? 근데 생리하는게 굳이 오구오구 해주면서 대우해줄 필요는 없잖아요
자꾸 지 귀찮은거를 생리 핑계대면서 지랄하길래 제가 나는 생리 할때도 집안일 맡아서 다 하고 할 거 다 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짜증내고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냐고 했거든요? 근데 또 다 맞는말이라 반박을 못 하더라고요 진짜 개패고싶거든요?

이게 다가 아니에요.. 둘째라서 그런지 피해의식이 진짜 많아요
도넛을 먹을때 제가 하나를 골랐는데 제것이 더 크다면서 억울하다고 혼자 삐져서 방에 들어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게 거기서 거기지 자꾸 자신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해요

저는 엄마가 “방 좀 치워라” 이러면 저는 그냥 ‘아 내방이 많이 더러웠구나 치워야겠다’ 하고 알겠다고 대답하거든요?
근데 동생은 그냥 싸가지없게 “하..왜?” 이래요 동생이 잘 씻지도 않고 방 관리도 못해서 엄마가 얘기한 것 뿐인데 동생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챙겨 주다보니까 제가 많이 아껴요 근데 자꾸 동생이 남동생이랑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6살 차이나는 동생을 이기려고 들어요 그래서 남동생 편을 들어줘서 그렇게 피해망상 느끼고 그런걸까요?

동생을 이해해보려고 대화를 해봤는데 그냥 모든것에 짜증이 난대요. 그래서 저는 사춘기니까 내가 봐줘야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점점 선을 넘으려고 하니까 저도 못 봐주겠어요.

그리고 욕도 잘 안 쓰려고 하는데 동생이 쓰니까 어쩔수 없이 저도 써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동생이랑 싸우고 동생이 옆에 있는데 같이 숨쉬는것도 역겹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버티고 제 방에서 안 나가니까 쉬는것도 쉬는게 아닌거 같아요. 항상 싸우게 되니까 동생이랑 아예 말도 안하고 서로 터치 안 하는게 편한 것 같아요. 진짜 욕하면 안되는데 진짜 동생이 역겹고 개같아요 밖에서만 착한척 떠는거 보니까 너무 싫고 사춘기라고 봐주고싶지 않아요 고작 2살 차이 나는데 제가 왜 다 포용해주고 다 받아줘야해요? 진짜 힘들어 죽을거같아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14 (월) 19:20 2년전
사춘기 동생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짜증을 내는 상황인데 님 또한 이러한 모습들을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다 보니 동생이 점점 더 싫어지면서 함께 있는 것조차 견디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고 있네요. 그러나 동생이 당장 내 눈앞에만 안 보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혜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맏언니로서의 노력들을 봤을 때 동생을 사랑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것 같고, 동생도 언니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춘기 시기의 호르몬 변화, 생각의 변화 등으로 감정의 폭 자체가 커지다 보니 둘째로써의 고충 등 쌓여있던 억울한 마음이 같이 커지면서 밖으로 분출되고 있는 것이지요. 동생 스스로도 왜 자꾸 짜증이 나는 지 모를 수 있으며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싶은 마음으로는 동생이 점점 미워보이고 악순환이 커질 뿐이니 이 마음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는 맏언니로써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어린 동생 사이에서 언니로써 살피고 중재하고 도와주고 가르쳐주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 역할이 귀찮다고 안 해버리면 막내에겐 더 이기려고 할 것이고, 부모님에게도 점점 더 반항하며 가족 전체에 악순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왜 힘든지, 왜 짜증이 나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물어봐 주고 언니로써 인내심을 가지고 사춘기 동생을 대해야 합니다. 함께 화내는 것이 아니라 중재할 것이 있으면 해주고, 조언이 필요한 부분은 해주면서 무엇이 옳은지 방향성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에게는 하지 못할 얘기도 오히려 언니에게는 할 수 있습니다. 언니로써 가지고 있는 많은 능력들이 있을 테니 이것들을 잘 활용해서 관계를 풀어나가보세요. 이러한 시기를 통해서 더욱 친밀한 관계로 변화되길 기원합니다.


#김지인상담사 #사춘기 #악순환 #선순환 #가족갈등 #가족화목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토) 00:11 2년전
네이버 채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010 감정조절 화병도 병원가야되나요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5 0 956
4009 진로문제 22살 백수여자입니다. 인생이 막막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5 0 1018
4008 강박증 강박 장애에 대한 정의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5 0 839
4007 자해 자해하고싶어요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2 0 726
4006 신체이상 말귀 잘 못알아들음, 말 더듬음 질문드립니다 2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30 0 1369
4005 우울증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우울한 기분..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30 0 738
4004 불안증 관계불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30 0 821
4003 대인관계 친한 무리와 다른반이 됐어요 9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1112
4002 불안증 쫓기는 불안함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756
4001 불안증 잠이 안오면 불안감이나 자야한다는 압박감?이 생겨요.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761
4000 강박증 청결오염강박증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1129
3999 불안증 범 불안장애 약말고 치료방법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8 0 1397
3998 불안증 어릴때 기억이 안잊혀져요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5 0 929
3997 불안증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4 0 1095
3996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내공추가)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800
3995 공황장애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가슴두근거리고 눈물 나려하고..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925
3994 학교문제 학교에서 오줌지렸어요ㅠㅠ 어떡하죠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1089
3993 대인관계 너무 소외감들어요.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793
3992 스트레스 도와주세요..너무 힘듭니다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2 0 1266
3991 강박증 코로나 강박증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1 0 841
3990 불안증 가끔씩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할때가 있습니다..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0 0 880
3989 대인관계 초 6인데요 사춘기다 이런 말 말아주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9 0 1286
3988 불안증 불안장애로인해 사회생활이 어렵습니다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8 0 1195
3987 학교문제 담임쌤 억울해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727
3986 스트레스 저는 왜 사는 걸까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689
3985 불안증 (내공 100) 불안이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835
3984 공황장애 두근거림 떨림 증세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1112
3983 우울증 무기력합니다.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798
3982 자아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ㅠㅠ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1020
3981 대인관계 공포회피형 성격 어떻게 바꾸나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1807
3980 우울증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4 0 1134
3979 불안증 저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1 0 1076
3978 대인관계 친구관계 문제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0 0 1050
3977 가정문제 제가받고있는 심리상담의 방향이 맞는지 궁금해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894
3976 우울증 뭘 하든 어설프고 바보 같아요 2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935
3975 기타_69 이건 뭔병이죠 3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703
3974 대인관계 간섭을 좀하는것같아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1237
3973 가정문제 아빠의 이중인격술버릇 고칠수있을까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1104
3972 자해 자해 어떻게 멈추죠..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955
3971 감정조절 제 성격이 분노 조절 장애인지, 성격이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8 0 1088
3970 트라우마 몇개월 전부터 숨쉬는게 계속 답답해서 질문 드려요.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8 0 1074
3969 공황장애 내공50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6 0 970
3968 감정조절 저 정신과 가야 하나요? 1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6 0 696
3967 우울증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나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3 0 978
3966 불안증 나로써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2 0 1314
3965 우울증 바쁘게 살다보면 우울증이 사라질까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2 0 988
3964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2 0 919
3963 우울증 우울증 감정 기복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1 0 915
3962 자아관 자신이 한심한 걸 깨달았을때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1 0 890
3961 대인관계 진지하게 고민상담 해주실 분만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0-31 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