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 제목과 같은 고민에 빠지 30대 여자입니다.
제 성격은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같은말을 반복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딘. 물론 유유부단함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뭔가 해야할일이 있다면 그 기간안에 일을 마무리 져야하는 성격입니다.
하여, 일을 할때 우선 순위와 기간을 정하여,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고, 얘민해집니다.
그러다보니 언성이 높아져요ㅜㅜ
원채 목소리도 크고, 하이톤인데 언성이 높아지면
실경질적으로 들립니다.
제가 하는 일은 경영지원으로,
현재 회사에 2년 가까이 근무를 하며 회계, 계약서 정리, 과제 정리 및 기타 등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회사가 사업부별로 나눠있어 각각 따로 성질에 맞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이 너무 많아서,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만 인사와 간단한 업무는 같이 일하고 있는 분과
분담하여 하고, 있는데 그래도 업무 비중이 제가 70~80정도를
맡고 있습니다.
일을 해도 안끝나고, 끝나는가 하면 자꾸 일을 벌리셔서 계속 일에 쫒기듯 일을 하는데, 꼭 공장에서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찍어내듯 일하는 기분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짜증을 낸 일화 중 중복되는게
한 사업부 일을 정리하면서 입니다.
계약전 협의는 사업부 당사자 들이하고, 계약 진해시(계약 수정 사항 및 날인)만 저에게 전달해주시고,
다른 얘기는 안해주십니다.
하여 무슨 내용의 계약인지(의료 용어등이 많아, 해당 업무를 모름) 모르는 상황에서 제 연락처를 주십니다.
계약 관련 진행 후, 나중에 정산 들어갈 때
미리 얘길 합니다. 이달 정산 기간으로 영수증등 지출 증빙 제출하시고, 혹 업체에 결과 보고물 제출 하실거 없는지...
제출 할거 있음 미리 제출 바란다고...
결과물을 저에게 주십니다.
물론 저는 상대 담당자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이런일이 계속되다보니, 같은 일을 1~3주 안고 있어요..
가끔 업체에서 제게 뭐라고 합니다.
정산 안하냐고...
이럴때마다 화가 나요ㅜㅜ
막상 화내고, 후회 하고...
계속 반복입니다...
현재는 피로도 누적, 스트레스 누적,
현재 몸도 안좋아서 수술도 앞두고 있어
더 예민합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저.. 치료 받아야 할까요?ㅜㅜ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