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독] [완료] dhkl, 3급, 화상 / 성중독, 근친, 7단계
![]() ![]() ![]() ![]() ![]() ![]() *문제분류추가: #가정문제 #경제문제 #관계단절 #성문제 #신앙문제 #신체상태 #정신치료 #집착 #근친관계 #성중독 #스트레스 #애정결핍 #중독기타 #트라우마 #무기력
Swcounsel Chart A-3 v18g *설문조사 ( 해당되는 내용 앞에 # 표시를 하세요)
*상담분석 1.악순환단계 [1.문제인식] 1) 상황: 고1때 어머니에게 성적인 스킨쉽을 함 2) 반응: 어머니가 성적인 대상으로 본인을 받아들였을 때 어머니를 정복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상상을 지속함. [2.원인이해] 3) 결과: 40대인 지금까지도 어머니를 성적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러한 스스로의 모습이 괴로움4) 욕구: 나를 통제하고 두려움을 줬던 어머니와 동급, 혹은 더 위가 되어서 만족감을 느끼고 싶은 존경욕구.
2.선순환단계 [3.방법적용] 5) 은혜: 이전 경험들을 통해 얻게된 경험, 삶의 의미, 가치에 대해 깨닫는 충만이 있음.6) 결심: 사랑, 삶에 대한, 자기계발에 대한 사랑이 생김
[4.변화형성]
7) 실천: 해야 할 일에 묵묵히 충성함
8) 변화:
3.사례해석
1) 진입구: 어머니에 대한 성적인 충동을 극복하고 제대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음을 말해주고 격려하며 마음으로 들어감 2) 방향성: 성적인 충동의 근원되는 존경욕구를 깨달아 버리게 함 3) 상담계획: 존경욕구로 인해 고1때 일이 현재까지 악순환됐음을 직면하게 하고 보람있는 일상을 살아가도록 한다. 4) 변화목표: 하루하루 해야할 일을 하며 삶에 충성하는 성숙한 변화를 이룬다. 4.상담방법 1) 사랑하라: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가고 싶은 의지가 있음을 알아주고 격려한다. 2) 이해하라: 어머니에 대해서 왜 성적인 충동이 있게 되었는지 자료를 수집한다. 3) 말하라: 어머니에 대한 두려움과 쾌락이 연결된 이유는 존경욕구 때문임을 직면하게 한다. 4) 행하라: 충성할 부분(자기계발, 직장)에 대하여서 어떻게 할 것인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5) 확장하라: 본인관점에서는 어머니가 성적대상이지만 어머니 관점, 타인관점, 선과 악의 관점으로 보게 하여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6) 통찰하라: 근친에 대한 욕구가 지속되는 것은 마음의 문제 떄문임을 통찰하도록 한다.
#1. 나는 왜 어머니를 성적대상으로 보는가?
@1: 2021. 11. 9. 화. 오후12:30.
*1.영역
+어려움이 생긴 과정?
/고등학교 1학교 겨울방학 때 할아버지와 함께 잠을 잠. 그런데 방이 없다보니 어머니와 함께 잠. 그러다가 엄마가 잠을 자고있는 상황. 성적충동을 느낌. 만지고 성적스킨쉽을 하게 됨. 어머니가 깨심. 그 이후부터 서먹해짐. 대화를 해본적은 없음. 25살 때 고향을 떠남. 그 이후에 가끔씩 어머니에 대한 성적충동이 생김. 자위하거나 연애를 했었을 때 다 실패했음. 연애못한지 8년.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살결을 만진것에 대한 자위를 함. 스스로에 대해 계속 부정을 함. 없는 일처럼 세뇌를 시킴.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안 그러면 미친사람같아서.
/그러다 작년 9월에 명상한다는 여자애를 만남. 명상을 통해 트라우마 치료해준다함. 속에있는 트라우마를 얘기해보라해서 다 얘기를 함. 돈을 더 요구를 함. 그래서 얘기계속 함. 얘기를 하면서 성적흥분을 하고 발기됨. 자위시도함. 자위하냐 그래서 그렇다고 했는데 그 발언을 다 캡쳐해서 경찰에 고소를 함. 작년에 조사받게됨. 그 이후에 합의를 함. 300만원 지불함. 변호사수임료 600만원, 총 1000만원 넘게. 돈을 벌어야하니 직장도 두 번 옮기게 됨. 굉장히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시간 보냄. 4월에 재판받음. 벌금 150만원나옴. 항소해서 2심했고, 11월 30일에 항소재판있음. 마지막 재판에 참석해야함.
/괴로운건 그런 와중에도 어머니와의 성적인 것 잊어보려고 해도 떠오름. 잠이 들면 어머니와 관계하는 상상이 되면서 사정이 됨. 이 기억에서 벗어나기가 힘듦.
=>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되고 싶나?
-> 어머니에 대한 성적충동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음.
+어머니는 어떤 분인가?
/어머니는 제가 5살때부터 교회강요를 많이 함. 나, 누나, 형이 있는데 어른들 드리는 공예배를 무조건 드림. 주일예배, 100기도, 철야예배 등 다녀야했고 거부하면 맞음. 전적인 강요때문에 어른들 모임에 무조건 참여함. 억압, 폭력도 많이 함. 평소에는 인자하고 잘해주지만 화나고 교회문제 관련 건드리면 화 참지 못함. 바로 손으로 뺨을 미친듯이 때리심. 고1때 성적경험 이후에도 24살때까지 맞음. 두려운 대상. 그런데 그 당시 애무1시간 정도 했고 어머니 성기도 봤고 내 성기를 비볐음. 그러던 중 어머니가 깼고 날 여자로 보지 말라라고 하심. 때리고 화내시지 않고 그냥 그 말만 하시고 더 이상 다른 얘기가 없었음.
+아버님은?
/무서운 분이었음. 비슷하게 인자하신데 한 번 감정적으로 화가 나면 폭력을 함. 부부간에도 그렇고 형제들을 향해서도 폭력을 행사하심. 아버지에 대한 두렴이 있음.
+집 분위기는?
-> 집안의 분위기는 일단 어른모임, 교회에 나가는게 버거웠음. 목사님이 기도하면 귀신나가고 치유됨을 강조하는 얘길 함. 어른들이 바닥에 누워서 비명지르는 기도회분위기. 그게 무서웠음. 귀신의 말들을 바닥에 누워서 하면 목사님이 머리 짓누르면서 귀신아 나가라, 이런 사역들. 부모님은 그런 기도회안나가면 거역한다고 생각해서 화를 냄. 반감이 있었었고 그걸 강요하는 부모님도 무서움.
+형제간 관계는?
/우리끼리도 싸우기는 많이 싸움. 누나가 첫번째, 둘째가 형. 누나가 형에게 폭언을 많이 함. 형은 공부잘하고 착함. 누나는 형에게 열등감 많이 느끼고 무시하는 폭언. 공부에 대해서 화를 내거나 욕을 내거나... 형은 반대로 아무리 부모님이나 누나가 함부로 대해도 아무런 대꾸않고 순응하는 스타일 이었음. 반내로 나는 누나와 비슷. 욕하며 싸우기도 했고 때리기도 함.
=> 그 사이에서 눌렸나요?
-> 그래도 눌리거나 하진않음. 할 말 있으면 함.
+과거의 다른 사건?
/8살 많은 사촌누나 있었음. 유치원때 우리집에 1년 지냈음. 그 누난 중3이었고 공부를 알려줌. 놀이도 해주고 돌봐줌. 섹스를 알려줌.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기성기 보여주고 몸 위에 올라가서 삽입하게 시킴. 그렇게 자주 섹스행위를 함. 누나한테 안하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많이 맞음. 그 얘기를 부모님께도 누나가 때린다고 얘기했으나 부모님은 장난으로 받아들이심. 한 번 거부당하니까 더 얘길 할 수 없었음. 초등학교 1학년까지 누나와 지속적으로 섹스를 하게 됨. 거부하지 못했던 관계는 사촌누나가 처음이었음. 여자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됨. 교회누나들이 많이 챙겨주고 좋아해줬는데도 말도 제대로 붙이지 못함. 내 몸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음. 내 몸을 만지고 씻는 것도 두려운 마음이 있어서 목욕을 안함. 성기에 대한 두렴이 있었음. 터치를 해야하니까.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 포르노테이프 봤는데 죄악시되서 안 들으려함. 남중 남고다녔는데 자위, 사정얘기를 함. 남자들과도 어울리지 못함. 친구들끼리 하는 자위를 고등학교까지 모름. 섹스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접근 안하려고 함. 죄악시 함. 사정을 경험한 건 20살 때임. 어머니한테도 비비는 것 정도였음.
=> 어렸을 때의 경험이 여러가지 영향을 많이 미친 것으로 보임
+사촌누나에 대한 어떤 마음? 현재는 이해가 되나?
/그때 나이가 8살 때였는데 그 때 제 밑에 누워서 자기 성기를 보여주고 날 끌어당겼던 몸이 지금도 기억이 남. 사촌누나에 대해서도 자위를 함. 두 가지가 계속 왔다갔다함. 맞은 기억도 있고, 사촌누나가 내 몸을 원해서 그랬던 것이 흥분으로 다가옴. 많이 잊고 살았는데 최근에 사촌누나와 20년만에 사촌누나의 안부를 전달받음. 그 누나 나이가 48세 됨. 그 동안 생각이 안났었는데 굉장히 궁금해짐. 지금 누나를 만나서 섹스를 하고싶다. 그 때는 어렸을 때였는데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그 당시에 사촌누나한테 엄청 많이 맞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와의 경험이 좋게 느껴짐.
=> 그럼 그 당시와 지금 감정이 달라진건가요?
-> 달라진 것 같음. 때렸던 느낌, 그 떄 느꼈던 감정도 살아있음. 그 당시에는 노동처럼 버겁게 느껴짐. 몇시간 동안 힘든운동 하는 듯한 힘들었던 느낌. 누나가 그 행위를 너무 좋아함. 평소에는 뭐 가르칠 떄 회초리를 아예 옆에두고 있었고 격분했던 누나가 평화로운 얼굴로 날 끌어안고 좋아하니까 누나가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구나, 기쁘게 해주고있다라는 느낌. 사랑스럽게 대해주고 안아주니까 그게 좋았음.
+이러한 기억들, 사건들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었나?
/두 번 사귀었는데 섹스, 스킨쉽함. 성적으로 좋기는하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떠오름. 두려운 맘도 듦. 어머니와 오버랩 됨. 마치 어머니와 관계를 하는 듯한 느낌이 내 안에 있었음. 그런것 이외에도 약속어기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었을 때 그런 것들을 지적하면 압박감이 느껴지면서 회피하고싶고, 여자와 심도깊은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버거움. 첨에 좋았던 연애가 계속 어머니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나중에는 부담. 여자가 두려워짐. 고등학교때까지는 정말 연애를 못함. 난 챙겨주는 사람들 있었고, 나 좋다고 쫓아오는 여자들 있었지만 두려웠음. 자꾸 거절을 하고 그러다 20살 넘어서 두렴을 깨고 싶어짐. 그 때부턴 먼저 다가가고 얘기도 많이 함. 실제로 연애에 들어가게 되면 쉽지가 않음. 어머니에 대한 것을 지워보려했으나 안됐음.
+이러한 스스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함?
/굉장히 내 자신이 허무해지고 폐륜아같다는 생각.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이 듦. 아버지가 살아계시는데 아버지에 대한 못할 상상을 하고있구나 하는 생각. 25살에 집에 다시 갔는데 부모님 연락을 많이 피하게 됨. 아버지와는 가끔 연락을 하지만 어머니가 날 많이 보고싶어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피함. 목소리 듣고하면 상상을 하고싶어지고 또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사정하고, 그러다보면 죄책감이 옴.
&통찰적해석
어릴 때 사촌누나와 있었던 일이 올바르게 이해되지 못하였고 어머니로 연결이 되었음. 어머니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쾌락으로 연결이 되어버림. 그 쪽으로 계속 생각하고 추구하다보니 현재의 신체/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었음. 신체행동-연관감정-이해하지 못했던 사건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이전과는 반대방향으로 찾아갈 것임. 그래서 다시 올바르게 이해할 때 삶의 교훈이 될 것임.
*마무리
+하고싶은 말?
/소원센터 2년 전에 상담했었음. 중도포기를 함. 그때부터 충동이 있었음. 이걸 내 속에 있는 것들을 뱉는 순간 패륜아되는 것 같은 느낌. 어머니에 대한 것 빼고 성적집착만 얘기를 했음. 근본적인 것들을 얘기못함. 그런데 1년 동안 괴로움이 있다보니까 힘들지만 직면을 해야겠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내 얘기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그리고 최근에 기사를 봤는데 익산에서 20대인 아들이 40대 친어머니를 강간함. 그리고 그 두렴으로 어머니를 살인하고 교도소에서 스스로 자살함. 그 기사보는데 흥분이 됨.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위로가 됐음. 쾌락으로 다가옴. 그러고 나니까 내 안에 있는 문제를 회피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함.
=> {격려하고 끝냄.}
@정리:
1. 상담단계: 1.영역(개인)
2. 상담주제: 어떠한 괴로움을 가지고있나?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문제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과제: [2. 유형]
1. 어머니에 대한 두려운 기억들을 사례 중심으로 2~3가지 써주세요. (최대한 어렸을 때 기억으로)
2. 고 1 이전을 생각해 봤을 때 어떠한 어머니이길 바랬는지, 원했던 것은 무엇인지 써보세요. 그리고 현재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왜 바라고 있는 것인지, 써보세요.
3. 유치원~초1때 사촌누나가 어떻게 대해주기를 바랬는지, 왜 그렇게 해주길 바랬는지 써보세요. 그리고 지금 현재는 왜 다시 그러한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인지, 그러한 관계안에서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써보세요.
@2: 2021. 11. 16. 화. 오후12:30.
과제결과
*근황
+근황?
/농협에서 근무중. 압박을 받음. 서버이전작업. 야간에 행사가 있었음. 보안업체 반장이 있고, 8명이 한 조인데 반장이 51세임. 업무지시를 잘못 해놓고 후임들에게 뭐라하는 스타일임. 다른 사람에게 뭐라해서 스트레스를 받음.
+그럴 때 성적 충동으로 넘어가게 되나요?
/이런 외부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축적되면 고1때 경험을 생각하게 됨. 그런 식으로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발산함. 그럼 편안해짐. 그리고 30일에 2심 재판임. 재판에 대한 압박감이 듦. 재판결과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됨. 2주 전에 소환장이 와서 알게됨. 1심은 4월에 받음. 100만원미만으로 벌금을 맞추고싶어서 항소를 했던 것. 원래는 2심이 내년이었는데 당겨짐. 막상 당겨오니까 걱정이 되고 압박이 됨. 금액에 대한 걱정. 작년에 고소당하고 검찰에서 합의끝나고 구형한건 300만원. 그런데 군무원취업준비를 하고있었는데 100만원 이상이면 3년간 관련취업못함. 그래서 판사한테 호소했고, 그런걸 참작해서 150으로 깎아줌. 참 감사하긴 한데 50만원만 더 낮춰주면 취업가능하기때문에 항소한 것. 그런데 상황이 좀 어려운게 나만한게 아니라 검찰쪽에서도 깎아준것에 대해 항소를 함. 2심판사가 발금 더 높게할지 어떻게 할지는 2심에 가봐야함.
=> 스트레스를 자위 등을 통해 해소하는 경우 당장은 괜찮은 것 같지만 더 큰 올무에 걸리게 됨. 첨에는 그 스트레스가 바로 없어진 것 같고 편하니까 자꾸 추구하지만, 2차적으로 만들어진 악순환가운데 들어가게 되고, 그게 없는 시간을 참지 못함. 나중엔 이게 더 큰 괴로움이 됨. 마약과도 같음. 끝없이 떨어지게 된다. 선으로 가는 것도 끝이 없지만 악으로 가는 것도 끝이 없다. 바닷물 마시는 것과 같고 이전 자극보다 더한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그 안에서 괴로움이 커질 뿐이다. 사람으로써 하지 못할 일까지 하게 된다.
*2. 유형
+과제를 통해서 알게된 것?
/첨에는 더 길게 장문으로 썼는데 쓰고나니 내 맘에 자꾸 어머니를 향한 집착이 이런 원인이 있었구나, 알고나니까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마음. 비참하다는 마음. 내 안에 이런 억눌림이 있구나. 어렸을 때 폭력에 대한 마음이 있구나. 그래서 첨에 썼다가 지우게 됨. 그렇다고 해서 이게 없었던 일이 되는건 아니니까 솔직하게 직면해야겠다, 라는 맘에 구체적인 언어로 적으면서 깨달아짐. 이렇게 구체적으로 내가 이런 맘 갖고있구나 느낀 건 처음.
+테이프사건?
/어머니가 음란마귀 씌었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하심. 비디오 내용을 보셨다. 불륜의 내용이었는데 이런거 보면 즐겁냐고 하시면서 미쳤다하심. 폭력적 내용도 나오는데 잔인한거 좋아하냐, 생각이 미쳤다고 하심. 왜 그게 억울하냐면 인문계고등학교를 다녔고 야자를 11시까지 함. 고1때 입학을 하고, 깡패한테 돈 뜯긴 적 있음. 피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음 날 학교에 신고를 함. 비디오로 때리면서 깡패한테 맞은것도 연극한거지? 밖에서 친구랑 에로비디오 봤지? 이러시는데 너무 억울함. 그 당시 경찰한테 신고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맞았는데 살인적 감정이 듦. 이렇게 살거면 죽고싶다 생각함. 그 얘기 듣고나니 아무런 생각이 안들고 화가 남. 에로비디오는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어머니한때 그렇게 함.
+성적욕구는 고1 전엔 없었나?
/자위를 통한 사정 경험한건 20살 때. 초중학교때 여자를 피하게 됨. 궁금한 맘도 안들었었음. 중학교때 샤워하고 나올 때 가슴을 드러내고 나오고 자주보긴 함. 신기한 정도였지 성적인걸 느끼진 않았음. 고1 때 좋아하는 애랑 산책게임을 하게 됨. 손잡고 장시간 걸어다녔을 때도 그때도 흥분이 안됨.
&관점적 해석
+때리지 않고 말로만 한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어머니의 팬티를 벗겼는데 그 때 성기를 봤냐고 물어봄. 거짓말로 안봤다고 하심. 그러니까 여자로 느끼면 안된다고 말만 하심. 맞을 줄 알았는데 의아한 맘이 듦. 쪽팔리고 잊고싶은 맘에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20대 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정하면서 어머니의 맘이 궁금해짐.
+본인 관점은 무엇인가?
/흥분을 느낀 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 잠든 척 한게 아니었을까? 흥분을 느꼈기때문에 화내지 않은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
+어머니 관점 어떨까?
/당황함. 아들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수치스러워할 것 같음. 실망감. 분노. 당황할 것 같고 아이가 성적인 것에 관심을 안 가지길 바랄 듯. 다른 운동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듯.
+자위를 하는걸 보게 되거나, 그런 비디오 보는 걸 알게될 때 일반적인 부모 관점은?
/화가 나고 당황할 것 같다. 학교생활에 집중하면 좋은데 몰래 그렇게 자위하는 걸 알게되면 좀 화가 날 것 같다.
=> 그렇다면 바로 뭐라고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방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 -> 뭐라고 하면 상처 받을 것 같고 거리감이 생길 것 같고 혼나게 되면 자위 그런걸 숨기고 몰래 할 것 같아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
+사탄의 관점?
/사탄의 존재를 믿지는 않는다. 나중에 기회되면 말하겠다. 악한 존재가 있다면, 어머니를 섹스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하고, 과거 경험을 기회로 삼아서 성적인 것을 추구하도록 만듦. 어머니를 여자로 생각하게 만들고 사정의 도구로 생각하길 바람. 그로인해 쾌락에 매몰되어서 일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듦. 행복을 잊어버리고 추락하며 살길 바람.
+선이 있다면 그 관점은?
/이성적인 집착 내려놓고 벗어나서 자유롭게 선한 것 추구하면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 주고, 좋은 여자를 사랑하길 바랄 것 같음.
=> 맞다. 이전에는 본인 관점밖에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그것에서 벗어나서 보면 더 크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님같은 경우는 어릴 때 선악문제가 더 큰 선악문제가 됨. 악을 당했더라도 선으로 가야했는데 그러지않고 본인도 같이 악에 있으면서, 더한 악으로 떨어지는 것을 추구했다. 떨어지는 것은, 악이라는 것은 끝이없다. 어떻게 저런일이 생기나, 하지만 생기게된다. 주위 사람에게도 그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처음엔 피해자였을지라도 내가 그런 악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된다.
*마무리
+해석해보니 어떤가?
/털어놨다면 지탄받을 것 같은 두렴이 있었떤 것 같음. 자유로움을 잃어버릴 것 같다는 두렴이 있었음.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음. 그러는 사이 20년이 지남. 잘못된 걸 아는데 즐거움을 빼앗길까봐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과제를 하면서도 내가 쓴 것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함이 있었다.
@정리:
1. 상담단계: 2. 유형(심층)
2. 상담주제: 어머니의 관점을 돌이켜봄.
3. 상담해석: 관점적해석
4. 다음계획: 감정 찾기
@과제: [3. 감정]
1. 대상이 누구이며(스스로에 대한 감정 포함)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기록해보세요.
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
@3: 2021. 11. 22. 월. 오후1.
과제결과
*근황
+근황?
/반성문 다 제출하고 옴.
=> 마음은?
-> 2주간 30장 넘게 씀. 25장 폐기하고 최종 5장 압축해서 제출함. 이번이 마지막 재판이니까 선처받아야겠다 싶어서 그랬었음. 마음은 홀가분.
*감정
{사촌누나: 선악이 있었고, 어머니: 심층문제가 됨.}
+어머니에 대한 분노? 두렴? 무엇이 가장 큰가?
/두렴이 더 큰것같음.
+맞아서 그런건가요?
/교회에 대해 반항해서 맞은 것은 24살이었음. 교회 나가자고 했던것에 왜인지 반항을 못함. 부모님에게 교회 안 간다는 말 자체를 할 엄두를 못냈음. 1차적으로는 교회관련으로 두렴이 많이 생겼음. 어머님이 꿈에서 하나님만났다. 아버지도 귀신의 소리를 들었다는 얘길 하셨고, 치료 사역자 모임에서 방언기도 등... 하나님의 대리인, 사자같은 초월적 능력에 대한 두렴이 있었음.
+통제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집만 나가야하니까 힘들었고 감내하는게 싫었음. 스트레스가 많이 됨.
+부모님이 서로 싸우는 걸 많이 봤나? 어떤 감정?
/두렴.
+누구에 대한?
/아버지에 대한 두렴이 더 크긴 함. 부부싸움할 때 어머니를 방안에 가둬놓고 전기다리미에 열을 가해서 지지고, 어머니가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밖에서 들었고, 그 일의 발단은 교회헌금 문제였음. 아버지가 주일헌금을 맞게 집계하셨는데 어머니는 다른 남자집사님 편을 듬. 이게 6살 때였음. 아버지에 대한 두렴갖게 된 것은 5살쯤. 강아지 키웠었는데 동네 어른들이 우리강아지 잡아서 보신탕만들겠다함. 아버지가 했는지 다른 어른들인지 모르겠지만 목을 졸랐는데 숨이 끊어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휴대용 부탄가스 버너를 키더니 숨끊어지지 않았는데 산채로 불살라버린 것을 봄. 강아지가 온 동네 떠나가라 우는 소리를 들었음. 집안으로 도망친 기억. 어머니가 뒤늦게 아시고 아버지를 너무 원망하지 말라고 했음. 폭력 행사한거나 동물 그렇게 하는 것에서 오는 폭력적 모습이 있음. 무기력하게 도망치거나 귀를 막음. 그럴 때면 형제들이 한 방에 모여서 울면서 무기력하게 지냄. 삼형제 중에 아무도 대든 사람은 없었음.
+어머니에 대한 것은?
/어머니의 강제하고 통제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두렴 있었음. 초3~4학년때 씻는 것 등 습관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셨고 억지로 씻겼는데 이웃집 형이 그걸 봄. 그 때 굉장히 화가 남. 왜 날 이렇게 벗겨서 동네형한테 보이게 하는가?
=> 그 때부터 몸에 대한 죄책이 있었나? -> 성기드러내는 것에 대한 수치와 흥분감이 있었다. 흥분된 것을 어머니가 알게될까봐 두려웠다.
{어머니에 대한 감정:두렴}
+사촌누나보다 키, 성기 작다는게 수치, 왜?
/여자는 성인의 모습이 되어서 뚜렷한데 난 보여주기에 너무 작다.
=>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 -> 잘 모르겠다.
+그 때 원했던것?
/키가 더 크고 성기가 더 컸었으면.
=>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길래? -> 누나가 날 가볍게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서. 누나가 교회 형과 연애한게 화가 났음. 형에 대한 미움이 있었음. 질투심. 체격 큰 형들에 대한 화가 났고, 내가 더 작은 것에 대한 화가 났음. => 가볍게 생각한다는 것이 어떤 뜻인가? -> 누나와 섹스하고 몇 달지났는데 그런 스킨쉽을 남들이랑도 하는걸 알게됨. 그럼 나랑 한건 뭔가?라는 생각이 들게 됨. 장난감처럼 여긴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러니까 화가 남. 사랑해주길 바람. => 가까이 가지 못해서 문젠가? 아님 1순위가 안되고, 자리유지 못하고 떨어지는게 문젠가? -> 사랑받기 원하는 것과 떨어지는 느낌 둘 다 있다. 내가 1순위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동네 아저씨랑 나갔다. 새벽에 나갔다가 들어올때 어머니가 때리심.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쾌감을 느낌. 그렇게 맞는것이 당연하다. 정신적으로 사랑받기 원하는 맘도 있었고, 인정받고 싶은 맘이 있어서 성행위 열심히 했는데 누나는 그게 아니었고 육체적인 것만 추구한다는걸 알게되니 중요한 사람이 못됐다는 것이 수치스러움.
{사촌누나에 대해서는 수치-인정,존경으로 보임}
+몸에 대한 감정은 언제부터 생겼나
/사촌누나가 섹스 할 때 처음부터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안된다고 그랬음. 비밀 지켜주면 좋아하는 음식 맨날 해주겠다했음. 항상 보상이 있었음. 이 보상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함. 그래서 절대 말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 사촌누나가 떠난 후에는 목욕하면서 왠지 두려운듯한 느낌이 있었음. 성기를 쓰다듬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
=> 이미 두렴이 있던 상황에서 어머니가 씻겼고, 두려우니까 화가 난거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 수치가 더 큰 것 같음. 난 성기도 작고 몸도 작음. 누나는 엄청 몸이 컸는데 그에 비해 작은 내 몸을 보여준다는 것이 수치스러웠음. 어머님한테도 형한테 보인것도 수치스럽다. => 어머니한테 들킨다면? -> 그런 경우는 수치보다는 두렴이 있음.
*4. 욕구
+어머니에 대해선 사랑받고 싶은 맘은 없었나?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인식이 됐음. 간섭, 강요를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고1이후부터는 마음이 스킨쉽으로 인해서 바뀌었음. 복종시키고 답답한 존재. 고1 이전에는 여자라는 생각 자체가 안 들었었음. 초3때 성기 드러냈을 때 아주 어렴풋이 들었었지만 동네형 지나가면서 수치심느끼면서 안좋은 기억이 되었다.
+통제받는 것이 두려운건가?
/규율 안지키면 화내고 다그치는 것이 무서웠음.
+원하는건?
/그냥 교회에서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만 원했음.
=> 내 맘대로 안되는 게 문젠가? 아님 수준 유지가 안되고 눌리고 떨어지니까 두려운건가? -> 자존감이 떨어짐. 내 생각엔 별거 아닌데 안 지키면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지적하고 말을 꽂는순간 바닥에 꽂혀지는 것이니까. => 이런 걸 얘기할 때 현재도 감정이 남아있나? -> 있다. 억울함. 아무것도 아닌 부분인데 이렇게까지 할까. 수차례 폭력당했지만 한번도 뭐라고 해본 적 한 번도 없고 대화로 푼 적도 한 번도 없었음. 그런데 어머니와 삽입 시도함으로써 어머니와 아들이 아닌 여자-남자로 인식하고 성적 흥분느끼는 여자로 만들고 싶음.
&{통찰적해석}
조직내에서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한테 눌리고 어머니한테 눌리고 계속 떨어지다보니 어머니와의 관계를 동격으로 만들거나 나보다 밑으로 만들어서 올라가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님같은 경우는 사촌누나를 통해서 선을 넘어간 경험이 있었다. 가족의 피가 섞인 대상과 그러한 경험이 생겼고, 흥분이 됐다. 그러다보니 어머니에 대해서도 그냥 분노하거나 두렵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고1때와 같은 방향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근원에 욕구가 있다. 두렴, 수치, 분노는 현재 드러나는 감정이고, 행동이 나오다보니 악순환이 된다. 근원이 해결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이해가 되나?
-> 이해가 된다.
@정리:
1. 상담단계: 3. 감정(두렴), 4.욕구(존경)
2. 상담주제: 어머니가 왜 두려운가?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욕구 자세히 다루기
@과제: [4. 욕구-존경]
1. 떨어지기 싫고,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이 나의 삶의 전반에 어떻게 나타났고,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써보세요.
2. 어렸을 때 어머니의 간섭, 억압하는 모습에 대해서 각 관점대로 써보세요.
1) 나의 관점:
2) 어머니 관점:
3) 그 당시 나를 바라보는 선한 존재의 관점:
4) 이러한 사건에 있어서 악한 존재가 원하고 미혹하는 것:
@4: 2021. 11. 29. 화. 오후3.
과제결과
*근황
+근황?
/재판다녀옴. 12.13일에 선고받으러 가야함. 죄질이 불량한데 감형요구하고있다며 항소기각해라, 라고 했고 변호사는 정신과치료내역 등을 냄. 1심 벌금은 150이었는데 군무원때문이었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마음은 후련함. 끝나가기 때문에. 처음 150만원 자체도 감사한 일임. 왜냐면 합의가 안되면 집행유예였을 것이기 때문에. 12/13에 똑같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자격증 준비하기로
*4. 욕구
+과제에서 '두려웠던 어머니가 친숙하게 느껴진 것이었다. 어머니 자신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을 깨달았으면 했다. 하나가 되길 원했던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가까워지지 못한게 문자였나?
/그 전에 날 무섭게 다그치고 때릴 때 어머니는 너무 멀게 느껴졌음. 전혀 안 사랑하는 것처럼 느껴짐. 그런데 젖꼭지 맛을 보니까 뭔가 어머니가 친숙하게 느껴짐.
+사랑하지 않는 모습이 어떻게 느껴졌나?
/고1 전에 상처받았을 때는 에로비디오사건. 친척들도 옆에 있는데 상처받음. 너 그것도 쌩쑈한거지? 연극한거지? 할 때 날 안믿는구나. 친척들 이목을 더 중요시하는구나 라는 생각.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 감정은? -> 대들지못하는 나 자신이 절망스러움. 이게 그렇게 맞을 게 아닌데. 속수무책으로 맞는 나 자신. 왜 한 마디도 못할까?라면서 화가 났고 절망이었음. => 다가가지 못한게 문제인가? 아님 낮아지는게 문제인가? -> 고1전에는 도망가기에 바빴음. 사랑받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음. 틈만나면 벗어나서 만화방, 게임방가면 너무 행복했음. 그걸 너무 싫어하니까 반감이 듦. => 만족감을 주고 싶고 다가가고 싶은 것은 나중에 생긴 마음이네요? -> 맞음. 연인처럼 그렇게 생각하게 됨. 여자로써의 모습을 보고싶음. => 설문조사에 체크한 애정결핍은 뭘 얘기하는것인가? -> 그 당시 쓰면서 왜 날 아바타로 만들려했을까, 혼란스러웠음. 평상시에는 인자한데 왜 그럴까? 난 어떤 존재였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음.
+그 당시 어떻게 했으면 지금과도 같은 결과가 없었을까? 돌아간다면 뭘 했으면, 혹은 뭘 안했더라면 좋았을까?
/고1때 그 경험이 있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참았어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함.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반대의 생각도 듦. 완전히 삽입을 했더라면 오히려 더 이러한 미련이 없지않았을까? 하는 두가지의 생각을 함.
&도덕적해석
그 선을 아예 넘어서 아예 악주도의 끝까지 같다면 내가 지금 선의 삶을 살고있을텐데, 라는 생각이다. 맞지 않는 생각인 것이다. 그 선을 넘으면 또 넘고 싶고 더 경험하기를 원하게 된다. 처음에 타인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더라도 선으로 돌이켜서 왔었어야했다. 그런데 같이 악으로 가게되고, 그것을 계속 추구하다보니 더 떨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쪽에 있다보면 더 악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다가 지금 돌이켜서 이럼 안되는데, 생각하면서 반대쪽을 보다보니까 맘이 편해지고 다른 가치를 보게되는 것이다.
+원하는 삶은 뭔가? -
/자격증 준비를 잘 해서 벌 수 있는 위치에 가고싶다.
=> 그게 어떠한 삶의 모습인가? ->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짐. 마음이 좋을 것 같고 배가 부를 것 같음. 돈의 구애를 덜 받게 됨. => 그렇다면 좀 더 확장해서, 성적인 충동에서 자유로워지는 삶은 어떤 것인가? -> 고소를 당해서 힘든 시간도 안보내고 자유롭고 행복하고 마음의 고통없이 자유롭게 일상을 살 수 있었는데 잘못해서 무너졌다. 압박감을 받으면서 살았음. 만약 그런 충동이 없었다면 이런 고통을 안 겪어도 되지 않았을까. 재판장에서 이 내용을 낭독함. 다시는 성충동을 통한 죄를 짓지않겠다. 성충동이 없었다면 법정갈 일도 없고, 이렇게 주눅들 일도 없었을 것이고. 이런 고통을 안겪어도 될 것이었는데.
+{존경의 욕구에 대해서 설명함.}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그렇게되니까 패잔병처럼 떨어지는 것 같아서 그랬던게 맞음. 내 위치를 끌어올리는 방법. 섹스를 통한 쾌락이다. 그게 현실에서는 못한 것이지만 잠든 어머니한테 행한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깨어있는 어머니와 하고싶다. 섹스를 통해서 날 끌어올리고 싶다고 생각.
=> 여자친구에게 지적받는게 힘들었다고 했다. -> 좀 두려웠다. 약속 안지킨 것 지적받으면 움츠러들고 작아짐. => 이게 다 심층문제에서 나온 것이다. 잔뿌리들이 여러 영역에 있는 것이다. -> 어머니에서 여자친구로 바뀌어서 그 긴장감, 자존감의 하락... 어머니와 비슷한 감정들을 여자친구에게도 느꼈음. 어머니처럼 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긴장감이 있었음. 회피하고 싶고. 말로는 설득을 하지 못하니까 섹스, 스킨쉽을 통해서 만족을 시켜주려함. => {역동성으로 설명함.} 심층문제로 인해 비슷한 패턴이 삶에 계속 나타나는 것이다. 존경의 뿌리가 다른 소원으로 삶의 의미, 가치로 대체되어야 한다. 행동만 안하려고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이해된다.
+상담받으니 어떤가?
/상담 받았을 때 마음이 편안해짐. 재판진행 중에 받았는데, 그 전에는 마음에 억압된 것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더 몰입을 하게 됨. 좀 편안가운데 상담받으니 나도 좀 더 내 문제에 대해서 일상생활하면서 과제 잘 하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함. => {격려하고 끝냄.}
@정리:
1. 상담단계: 4.욕구(존경)
2. 상담주제: 존경욕구가 삶에 끼친 영향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삶의 올바른 해석하기
@과제: [4. 욕구-존경]
1. 비디오테잎 사건과 관련해서 친척들 앞에서 맞았습니다. 관련해서 나의 잘못(내가 어떻게 대처했으면 좋았을 것인지, 그 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등), 어머니의 잘못은 무엇인지 써보세요. 그리고 이러한 과거를 수용하고 넘어가기 위해 어떻게 생각을 바꾸어야할지 써보세요.
2. 자존심, 떨어지기 싫은 마음이 가정, 직장, 사회 등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어떠한 악영향을 주었는지 써보세요.
3. 이러한 삶의 여러가지 경험들을 통해 알게 된 것, 깨닫게 된 것, 얻게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2021. 12. 10. 금. 오후1.
과제결과
*근황
+근황?
/재판이 다가와서 좀 초조한 마음이기는 하다.
*4. 욕구(존경)
+{관점적해석} 나의 잘못?
/비디오테잎 자체가 그렇게 잘못한 게 아니다. 고등학교 때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잘못한 것인가 싶다. 다른 고등학생이 봤다고 하더라도 용납이 됐을 것이다. 이게 영화관의 19세 이상 관람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사회적 판단 했을 때도 그렇게 죄악시 될 내용이 아니다라고 생각함. 비디오의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함. 성기삽입과 관련된 포르노면 고등학생이 봐도 상관없다. 그러나 상반신 노출만 있는, 진한 멜로영화였다. {감정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임.}
=> 어머니가 잘못을 안했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잘 분리를 하셔야한다. 어머니가 과도하게 혼내고 훈육한 것, 남들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런 것은 잘못이다. 그런데 부모자식간의 관계에서 이런 꾸지람이 아예 없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나? -> 그건 아니다. 꾸지람들을 수는 있다. => 맞다. 또한, 님 판단에는 17살이 19금 비디오를 봐도 아무런 문제없다고 했지만 그것도 사회적으로 봤을 때는 엄연한 잘못인 것이다. 그리고 눌리는 상황에서 대화를 해볼 수도 있었는데 아무런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 것. 이건 님의 잘못인 것이다. 이해가 되나?
{통찰적해석} 이러한 것들이 섞여있을 때 혼란스럽고 온전한 수용이 안되며, 감정영역으로 떨어지고, 그것이 행동이 된다. 이러한 스트레슬 푸는 것이 성적인 행동과 붙어버린 것이다. 현재 이 정도의 감정과 억울함이 있다는 것은 이것에 대한 수용, 이해가 전혀 안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있고 계속 영향을 주는데 이것을 이해해서 넘어가야 한다.
-> 이해가 된다.
+{관점적해석} 어머니의 잘못?
/때린 거 말고는 별다른 게 없다. 폭력을 행사한 것이 잘못한 것.
=> 어머님의 잘못은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다. 적절한 훈육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혼내더라도 1:1로 이끌어주길 위해 했어야했는데 감정적으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러한 것은 어머니가 한 것이다. 이걸 다 님 잘못으로 가져와도 혼란이 생기는 것이다. -> 이해가 된다. => 그럼 어머니가 잘못에 대해선 분류가 됐다. 어머니는 왜 이런 감정적인 반응을 했을까? -> 비디오가 한국에로영화였다. 남자여자가 불륜저지르고 기차타고 도피를 하다가 성관계를 맺게되고, 둘 중 하나가 죽는 결말이 났음. 내용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불륜저지르고 폭력적인게 재밌냐고 물어봄. 어머님이 성적으로 결벽적으로 반응하신 것은 그 때 누나가 교회형들과 교회형들과 문란하게 지냄. 아저씨들과 섹스하고 걸려서 맞음. 그게 어떤 어머니한테 성적인 것에 대해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음. 그리고 교회목사님의 가치관이 어머니한테 굉장히 크게 영향을 끼침. 교회를 강요하고, 처벌적인, 귀신적인 것 강조함. 어머니가 다른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따르셨음. 목사님이 도덕, 일탈에 대해 굉장히 크게 죄악시 여겼었음. 초반에는 비디오 테입 때문에 맞은 건 맞았는데 후반부에는 갑자기 고1 입학 때 자작극했다는 것을 끌어와서 얘기하시니까 내가 돌아버렸음. 어머니가 한 번 눈이 뒤집히면 무조건 본인말이 옳다고 얘기를 하심. 날 20대 중반까지 미치게 만든게 이 부분이었음. 24살 때 수십대를 맞으면서 그랬던 것이 그게 너무 억울하다보니 비디오는 지워져버림. 트라우마. 믿어주지 않는게 답답함. 왜 입학식 사건이 트라우마가 됐냐면, 식당에 가서 경찰 부를수있는 기회가 있었었는데 그걸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음. 깡패가 갔겠지 했는데 머리 가격당함.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름. 선생님을 불렀어야 했는데. 정신이 혼미했는데 고3친형 학교까지 가서 형이 날 데려간 것이었음. 그걸 부인하니까 그 때 심정은 분노, 억울함.
+맞을 때는? /절망. 두렴. => 왜 절망? -> 원래 고향친구와 같이 집 가기로 했었었는데 입학식 다음날 첫 야간자율학습이라서 혼자 갔다. 친구와 같이 왔으면 이런 일 안당했을텐데 나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구나. 쇠붙이나 뭐로 찔러버렸어야 했는데, 라는 대항하지 못한 것이 큼. 무기력한 모습으로 당했다는 것이 나중에 화, 분노가 됨. 짱돌있으면 어떻게 해야됐는데... 그런 후회.
+왜 대항을 못했나? /무서워서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내 모습이 후회가 됨. => 무기력했던 스스로에 대한 분노이자 미움이다. -> 맞다.
+무기력한 모습은 어떤 의미인가? /너무 바보같음. 나도 주먹이 있고, 팔다리가 있는데 왜 그렇게 무방비상태로 맞기만 했었을까? 그런 무기력함이 후회가 됨.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라고 염원을 했었음. 날 무기력하게 만든, 바보처럼 만든 울면서 만든 바보로 만든 놈 용서할 수가 없다. => 바보처럼이 어떤 모습? -> 굉장히 혐오스러움. 굴욕적이고. 지워버리고 싶음. => 낮아진다고 생각하나? -> 살고싶지 않을 정도로 추락한 것. 그렇게 살 바에는 죽는게 낫다. => 어머니한테 아무런 반항하지 못한 것도 그렇게 느껴지나? -> 그렇다. 돌덩어리 하나가 얹힌 것처럼 그렇다. 무기력함. => 이 또한도 깡패의 잘못, 님의 잘못을 분리를 해야한다. 깡패가 때린 것은 잘못이다. 그 죗값을 받을 것이다. 님이 진짜 힘든 것은 무기력한 모습인 것이다. 어머니도, 깡패사건도 마찬가지로 떨어지기 싫은 마음이다. 수용할 것은 잘 수용하고 넘아가야 하는데 이것을 넘어가지 못함으로써 괴로움이 계속 되고있고, 몇십년 지난 것인데도 불구하고 떠올려보면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이걸 넘어가야 평안이 있는 것이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을 구분하고 용서할건 용서해야 넘어가게 된다.
+고1때 그 경험이 있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성적욕구를 참았어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이 있으셨다. 참지 않았고, 돌이키지 않았고, 그것을 즐겼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참았다면, 그 이후에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면, 끊어냈다면, 즐기지 않았다면... 이러한 것들이 본인의 잘못이다. 그러기 전에 참았어야했고, 못참았라도 그 후에 돌이켰어야했다. 1년 후에라도, 2년 후에라도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엔 피해자였어도 스스로 추구함으로써 악이 커지게 되었다.
/맞다. 첨엔 피해자였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더 추구하게 됐다. 간직하고 오랫동안 살았고... 더 어려움을 겪고 살았다. 그것을 이유로 뒷걸음질 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과제하면서 마음이 바뀌었던 부분은, 교회내 폭력적인 부분들이 있었고, 부모님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상적으로 사고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해서 좀 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다.
=> 그런 생각들이 의미있는 변화되는 부분인 것이다. 이해되지 않은 부분들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선순환에 대해서, 진정으로 따라갈 삶의 가치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나갈 것이다. 독서에 대한 의미도 지속해서 찾아봐라.
@정리:
1. 상담단계: 4. 욕구(존경)
2. 상담주제: 묶여있던 기억들
3. 상담해석: 관점적해석
4. 다음계획: 은혜로 나아가기
@과제: [5.은혜] 1. 무기력했던 본인의 모습이 여전히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낮아지고 떨어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떨어지기 싫은 마음과, 그로인한 후회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 어떠한 마음이 드는지, 걸림돌이 있다면 어떠한 것 때문인지 써보세요. 2. 독서가 어떤 의미인지, 왜 의미가 있고 독서할 때 어떤 마음인지 써보세요. 3. 그 외에도 가치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써보시고(직업적인 것, 관계 등 무형적인 것, 유형적인 것 모두 가능합니다) 없다면 찾아보세요.
@6: 2021. 12. 15. 수. 오후1.
과제결과
*근황
+근황?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을 하고 마음 정리를 많이 하게 됨.
*4. 욕구 5. 은혜
+근친에 대한 마음에 변화가 있다면? 현상황?
/지금까지는 그런 충동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그걸 부정해서 이겨내려는 마음들이 있었다. 이건 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상담한지 한 달 됐는데 나름의 방식대로 계획세우고 변화를 시켜나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됨. 소망을 하게 됨. 처음에 만났을 때는 여기에서 탈출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걸 간직하고 살면 그때그때 스트레슨 풀리겠지만 나중되면 내 삶이 끝장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작년에 진짜 힘들었던것은 고소로 인한 돈문제였는데, 이젠 상담의 방향을 따라가면서 그런 것과 싸워보고싶다는 마음이 생김.
+시간대 별로 정리하셨는데.
/이전 과제들을 하면서는 이렇게 과제하면서 정말 비참하게 살았구나 하는 자괴감, 참회, 후회들이 들었었다. 이번과제는 작성하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그랬었는데 중학교 때부터 오랜시간동안 독서를 포기하다가 최근에 시작한 것임. 과제작성하다보니 아 이게 내가 진짜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거였구나 깨달아졌음. 20년넘게 중단됐다가 지금 좋아하는걸 찾아가는 과정이구나 생각을 하게 됨. 초등학교때는 학교에서 인정받았었고 행복했었음.
=> 성에 중독적 삶 살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았던 가장 좋은 때가 초등학교 때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좋았던 때로 돌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함. 그 때 뭘 했으면 좋았을까. 어떤 결정을 했어야좋았을까를 생각해야한다. 분기점들이 있는데 초등학교 때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30대 들어와서 등등 안 좋은 선택들을 계속 하셨다. 했었어야 하는데 못한 것은 나의 잘못이다. 지금도 그러한 분기점에 와있다. 지금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선택이다. 삶의 가치, 보람을 향한 방향성을 가져야한다. 근친을 안하는 것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원을 가지는 것. 그럴 때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로 나아가게 되고, 근친에 대한 관심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멀어지게 된다. 더욱 나은 모습 만들고자 할 때 적절한 노력 기울일 수 있음.
+과제를 보니 미래에 대한 두렴이 있다고 했다. 왜 두렵나?
/스킨십에 대한 충동으로 여자통해 성적만족얻는 삶을 살다가 현재 일을 하고있는데 건강 이상 생기는 경우 노년이 힘들어지겠다. 일 년간 그런 두렴이 축적됨. 천만원 마련하기위해 형한테도 빌리고, 형이 형 친구에게도 빌리고... 겨우 재판을 치룸. 그러다보니 재정에 대한 압박, 두렴이 들었던건데 이전에는 재판에 대한 두렴이 더 컸었음. 그런데 막상 재판이 끝날 시점이 오니까 재정에 대한 두렴이 밀려옴. 대부업체에 빌린 돈을 갚아나가야 함.
+노년에 힘든 삶이 왜 두려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이 반영이 됨. 농협직원들 월급이 보통 400만원임. 어린 친구들도. 벌어진 삶의 격차에 대한 두렴. 왜냐면 난 누리지 못하니까. 사람들과의 교제를 피하고 있었음. 농협은 일이니까 피할 수 없었음. 나 자신의 현실을 깊게 생각하게 됨. 나이들면 더 벌어질 것이다. 현실의 긴장감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됨.
=> 그 이유? -> 후회가 있음.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최소 몇쳔은 모을 수 있었을텐데. 교회안에서도 사람을 피하지 않았을텐데. => 그런 스스로에 대해 어떻다고 느끼나? -> 청년부 교역자분이 내 선배님이었음. 다른 교회에서 같이 청년부찬양을 했었었음. 난 보안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청년부자매들이 무슨 일 하고있냐고 했을 때 경비업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었음. 그랬더니 왜 그 일을 하냐고 하시더라. 그 때 빚에 허덕이고 있던 상황. 회사에서 퇴출당하는 상황에서 급히 들어간 상황. 그런 사정을 모르는 채로 그런 얘기를 했을때 상처가 됨. 난 이 일이라도 안하면 빚 갚을 수 없는데. => 원하는 모습? -> 일하는 급여를 받게 되면 생계에 허덕이지 않고. 사람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 존경의 욕구이다. 그것이 아니라 소원으로 바꾸어야 함. 그래야 떨어질까하는 두렴이 아니라 화평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미래를 잘 준비해나갈 수 있음.
&통찰적해석
이해되면 마음에 남지않지만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마음으로 들어오게 된다. 어머니가 억압하는 상황, 아버지의 훈육 등이 이해되지 않고 마음에 남았고, 그것이 두렴, 수치, 절망, 분노, 미움이 되었다. 이 안에는 떨어지기 싫은 존경의 욕구가 있다. 이것이 마음의 근원이고, 다양한 양상으로 여러 영역에서 나오고 있다. 성적인 행동으로 이어진 것, 어머리와 동급이 되고자 하며 근친생각한 것, 교회에서 관계를 회피한 것, 농협에서도 계속 비교하는 것, 빈부격차에 대한 두려움 등... 욕구는 본인의 결핍만 보게하고 부족한 것만 보게한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써주셨었는데 그 원동력이 두렴이 되면 이러한 같은 뿌리의 욕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욕구가 안채워지면 다시 또 두렵고 절망되고의 반복이니 이것을 쫓으면 안되고 버려야 한다. 그리고 이미 주어진 은혜를 깨닫고 그 소원을 가지고 살아야한다. 똑같이 운동을 해도 욕구로 하면 악순환이지만 소원으로 하면 건강한 것이고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 어떤 은혜를 보지 못하고 있었는지 과제를 통해 생각해보도록 해라.
*마무리
+오늘 상담은?
/수긍이 되어지고 와닿기도 하고, 그 때 왜 그랬지 하는 것들이 이해가 됨. 존경욕구가 있으니까. 경찰서 갈 때 쯤 앞으로 교회나오지 못할거라는 얘기하고 단톡방나왔다. 현재는 다시 나가고 있지만 망가진 모습으로 지낼텐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싫고, 교회 안에 비춰지게 되면 나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할까 두려움. 그나마 페이스오프 했던 내 위치가 완전 떨어질 것 같은 두렴. 그런 걸 겪느니 교회를 나와야겠다라는 마음. 내가 이걸 왜 인정할 수밖에 없냐면, 농협 사원증 발부됐는데 그 사진 부모님께 보내드렸었다. 사원증 받은게 처음이었음. 농협에서 어떤 일 하냐고 했을 때 시설관리라고 둘러대서 말함. 부모님이 실망할까봐. 현재도 그런 점이 남아있음. 상담을 매 회 하면서도 그렇고, 그 욕구가 알아지니 마음이 정말 시원하다.
@정리:
1. 상담단계: 4. 욕구(존경), 5. 은혜
2. 상담주제: 욕구를 깨닫고 소원을 생각하다.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구체적인 은혜를 따르는 삶
@과제: [5.은혜]
1. 은혜는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고, 온 인류가 받아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상황에 대해 욕구를 가지고 반응할 때 이미 받은 것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 만든 악순환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https://swcounsel.org/b/calendar-6815 로 들어가셔서 5단계 소원(계획, 능력, 희생, 용서, 동행, 충만)에 대한 내용을 읽어본 후, 어떠한 은혜를 깨닫지 못했는지, 존경 욕구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은혜의 소원을 가져야할지 선택해서 써보세요.
2. https://swchurch.org/b/sermon-800?sca=51%EA%B3%84%ED%9A%8D 1창 3;16-17 창조명령을 이루며 살지 못하는 이유를 읽고 느낀 점을 쓰세요.
@7: 2021. 12. 22. 수. 오후2.
과제결과
*5.은혜
+과제하면서?
/두 번째 작성할 당시에 마음이 힘들긴 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 대해서 농협사이트에 올린 걸 알고나서 마음이 축소가 되고 힘든 상태에서 과제작성을 했다. 그런데 과제중에 정약용 관련 책 내용이 생각이 나면서 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바뀌었다. 그 사람들은 노조힘으로 근무시간에도 막무가내로 일을 한다. 그런데 정규직들은 아무 터치를 안한다. 마음이 참담했었는데 내게 주어진 이런 시간들이 어려움이 있고 치욕의 모습들이 있다면 이것들을 바꾸어야겠다라는 다짐이 생겼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좀 더 잘 준비를 해나가야겠다하고 승화를 시켰다.
=> 잘 하셨다.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인지가 중요하다. 같은 상황이더라도 절망하고 더 안좋은 길로 빠질수도 있는반면 그것에서 빠져나와서 역경을 극복할 수 있기도 하고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힘든 마음에서 빠져나온 지금같은 경험들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
&통찰적해석
이 사건이 해석이 안 되면 분노, 미움같은 감정이 된다. 그리고 이것이 더 심층적으로 내려가게되면 우울, 깊은 스트레스가 된다. 그렇지만 이것을 다시 재해석하면서 끌어올리신 것이다. 그랬을 때 마음에 남지않고 오히려 더 성장하는 거름이 될 수 있다.
+{역동성을 설명드림}
/소원에 대한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나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다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거에 관해서는 굉장히 실패를 했다, 욕구중심의 삶은 얻은게 없다, 실패했다. 소원에 대한 부분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근친관계가 실제로 이루어지면 굉장히 불행해질 것인데 그것을 추구하면서 성충동을 해소했는데 욕구를 따라가는 삶은 굉장히 피폐하다는 것을 겪었고 인정한다. 절대 행복하지 못하고 비참하고 노예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듦.
=> 소원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볼 것이고 그 중에 마음에 와닿고, 존경욕구를 버릴 수 있는 것 하나를 기억하시면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할 것이다.
+과제를 보니 하나님은 더 크신 분인데 부모님, 어릴 때 목사님 뒤에 서있느라 더 크신 하나님을 보시질 못하더라. 옆으로 한 발자국만 가면 하나님의 따뜻한 빛이 있다. 그 뒤에 서있을 필요가 없다. 그 사람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일그러져있는 모습을 볼 필요가 없다. 그 뒤에서 나와야 함. 겨울이든 여름이든 빛이 비추일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음.
/하나님이란 존재가 어릴 때 목사님, 부모님 단지 그런 부분에 국한이 되어있음. 부정적으로 인식된 것 같음. 이제 나도 마흔이 됐다보니까 그 분들의 한계점을 깨닫게 되었음. 어릴 때 부모님과의 갈등, 매를 맞았지만 거기에만 머물러있지 말고, 하나님의 존재는 잘 모르겠지만 그 때의 느낌은 벗어나야겠다. 나 스스로 부딪혀봐야겠다. 내 앞에는 항상 그 목사님과 부모님이 우뚝 서 있었다. 이젠 떠나보내야할 것 같다.
=> 맞다. 그 분들을 통해 본다는 것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다. 일반은총으로만 얘기드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은 그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예를들어 일반적으로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할만한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란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다. 인내라는 것도 사람의 인내와, 예수님이 죽기까지 인내하셨던 것은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6가지 은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림.}
+충만이라는 것은 없는 것을 억지로 끌어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또 욕구이다.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님이 느끼고 있는 깨달음들은 없던 걸 끌어온게 아니라 이미 있던 삶의 원리들을 알게 된 것이고, 그러면서 충만함을 느끼게 된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떤 것을 채워서 하는게 존경욕구를 하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 내게 있는 것을 통해 충만한 것을 누리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내가 지금 농협일한지 일년이 된다.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그 이후로는 떠날 수 있다. 그 동안에는 오직 재판만 바라보면서 살았는데 농협 일년중에 요즘 제일 마음이 안좋았다. 그런데 이미 1년을 버텼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는 언제든지 떠날수도 있고, 마음의 자유함이 들기도 했고 독서라는 가치가 남한테 자랑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것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오히려 시험은 남한테 인정받기위한 것이었고 스트레스가 되었다. 오히려 존경욕구를 따를 생각을 하게되니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6. 결심
+충만을 느끼니 어떤 마음이 드나?
/사랑이다. 그 동안에는 욕구만을 추구하면서 인정받고 싶고 존경받고 싶었으나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하니 남자 형제들을 안좋게보고 도무지 사랑하지 못하고 살았음. 그러나 1년간 교회와도 관계단절이 있었었고, 도무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었는데 충만이란 가치를 어렴풋이 깨달아가면서 나라는 존재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조금씩 생겼다.
@정리:
1. 상담단계: 5.은혜(충만), 6.결심(사랑)
2. 상담주제: 소원을 따르는 삶.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충만의 은혜를 누리는 삶.
@과제: [5.은혜-충만]
1. https://swchurch.org/b/sermon-1128?sca=56%EC%B6%A9%EB%A7%8C [56충만] 1창 39; 16-23 다 잃었으나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심 읽고 느낀점 쓰기.
2. 한주간 자신의 삶에 어떠한 충만함이 있었는지 관찰하고 적어보기.
@8: 2021. 12. 28. 화. 오후4:30.
과제결과
6. 결심(사랑)
+어떻게 지내셨는지?
/고모부 장례식에 갔다왔는데 오히려 충만함을 느낌. 이전같으면 그런 자리를 피했을 것이다. 잘나가는 친척들 얘기 나오고 나는 소외되니까. 그런데 그런 맘이 전혀 들지않고 하루 친척들과 같이 자고 오늘아침에 왔다. 무언가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 이전에는 스스로만 보고 있었다. 욕구때문이다. 남과 비교하며 남을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스스로만 보는 것이다.
{극본적해석} 그런데 이미 있는 충만을 바라보고 깨달으니 결핍된 맘이 아닌 충만한 맘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랬을 때 행동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 상담사인 내가 그 자리에 있으라고 코치를 해준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회피할 맘이 안 들고 함께 있고싶은 맘이 생기니 같이 계신 것이고 대화도 된 것이다. 맘이 바뀌면 행동도 변하고, 그럴 때 환경도 저절로 변하게 된다. 이전에는 혼자만 생각하면서 갇혀있었다면 이제는 타인의 마음이 보이고 결혼식도 가줘야겠다, 라는 등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커지게 되면 나중에는 풍성한 열매가 맺히고 관계도 확장이 되게된다.
-> 공감이 된다.
+이전에 결심을 사랑을 말씀하셨는데 그게 맞는 것 같은가?
/이번에는 긍휼이었다. 막내부모를 만남. 안동에 사는 분인데 사촌애들이 세 명있음. 시간되면 오라고 해서 간다고 말씀드림. 안동고모가 내려가고 난 후에 사촌누나와 얘기하면서 알게 된 것은 고모가 몇 년 전에 이혼을 했음. 고모부가 원래 유치원 통합차 운전사일을 함. 그런데 그 아이들을 성추행해서 징역받았는지 벌금이 나왔는지 했다. 조사받게되면서 이혼을 하게된 것은 어제 알게됨. 세 명의 딸 중에 첫째가 나랑 동갑임. 그 동안 그 친구들이 경조사있던 중에 끊임없이 왔었음. 어제 그 사실 알게되서 마음이 아팠다. 부모가 범죄자가 되서 결혼식에도 고모만 참석을 했다고 하더라. 그동안 얼마나 고통받으면서 살았을까하면서 맘이 많이 아픔. 첨에는 그 사실 모르고 결혼식 안갔었는데 이번에는 꼭 가야겠다는 맘이 들었음. 얼마나 힘들고 아버지가 없이 결혼식이 서글플까 하는 생각이 생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긍휼한 마음이 새롭게 들게 됨.
=> 이전에는 못느끼셨었나?
-> 이전에는 있긴했지만 타인들 고민, 고통은 별다르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나만 보니까. 그런데 나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됨.
+선고받았던 것과 그 기간에 대해서 얻은 것이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
/그 기간이 비관적이고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고통 준 여자에 대한 미움, 분노로 가득 찼었다. 그런데 어제 좀 느껴진 것이, 고모부가 충격적 죄를 저질렀던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어떤 맘으로 살았을지 한 번도 생각을 안해봤었다. 그런데 이혼소식듣고 아 얘네들은 이제까지 어떻게 살았을까, 맘이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선고받기까지 진짜 도망치고 싶었는데,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공감, 감정이 생겨났다. 나와 동갑인 사촌들과 밤에 노래방도 가고 산책도 가고 그랬었는데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고 한 번도 어떤 고통안에 살고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어젠 너무 맘이 그렇게 밝음으로 포장을 했지만 얼마나 자기 혼자 있을 때는 고통으로 살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듦. 가끔씩이라도 연락하고 관계를 이어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겪은 고통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에 작용을 하지않나란 생각이 듦.
=> 고통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는 것이다. 고통으로 인해 성숙될 수도 있고 안 좋게 될 수도 있다. 얻은 것을 생각했을 때 성장의 밑거름이 되게 된다. 님이 보셨던 책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 아닌가? 편안하게 안온하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류의 책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역경과 고난, 고통을 넘은 사람들이 성숙된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고통을 통해서 이해하는 맘이 생겼다라는 것. 그리고 또?
/노조 게시판에 비판글이 올라왔었다고 말씀드렷었다. 그 동안 책읽은 부분 지적받았었음. 원래 야간근무했을 땐 앉아서 했는데 노조원들이 글 올린 후 무조건 서서 근무를 함. 말이 안되는 부분임. 9~6시는 서서 하다가 직원들 올 때는 서서 있었는데 이제는 야간이고 주간이고 서서하게 됨. 3일 전부터 서서하니까 힘들더라. 고통이 느껴진 것은 사실이다. 다른 보안업체에서 하지 않는 일인데 경비근무자들이 정말 힘이 없구나라고 생각이 됨. 그런데 그렇게 힘든 감정을 겪고난 후에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더 자격증준비하면서 앞길을 해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의지적으로 들더라. 3월에 재개약 할지말지 써내는 시간 있었음. 나는 재계약 한다고 써냄. 그 떄 가졌던 마음은 이제 앞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마지막 근무를 하고, 그 기간안에 자격증준비하고 인생을 일궈봐야겠다라는 맘이 들게 됨. 서서근무하느라 춥고 힘들었는데 집에가니까 이전보다 더 독서를 하고싶은 맘이 들었다. 이렇게 힘든 때일수록 독서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듦. 독서의 면에 있어서도 역경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 내가 충격받은게 올해 40살이다. 마흔 살이후에 사람들 핍박으로 고통으로 내몰린 사람중에서 마흔 살 이후에 갑자기 독서 시작해서 역사를 주도해나간 사람들을 독서듣고 전해듣고 맘이 뜨거워 짐. 내 고통과 비교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이제야말로 독서를 해야겠구나, 라는 것과 이게 끝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친척과 얘기하는데 내가 농협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 정규직으로 생각을 하더라. 그래서 아 저 정규직 아니라고 얘기를 함. 협력업체 소속이다. 차별받으면서 일하고있다, 그럼에도 자격증준비, 독서하며 나름의 살길을 찾고있다고 고백을 함. 이전에는 날 포장하기 위한 삶을 살 때에는 약점될까 고백을 안했는데 맘에 여유를 가지게 됨. 부모님이 어제 다녀가심. 나에 대해 좋게 포장을 하고 가심. 그런데 내것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고싶지는 않았음. 매형과 대화를 했는데 잘 나가야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정답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뭔갈 갖추지 못할지라도 교회에서나 친척들 안에서나 도망다니지 않겠다 라는 변화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됐다.
=> 얘기를 들어보니 긍휼보다는 사랑이 더 맞겠다. 나의 삶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고 쾌락을 추구하면서 떨어지기보다는 삶의 진정한 가치, 보람에 대해서 보게 되셨다. 그렇게 되니 또 타인에 대해서도 사랑하는 맘들이 생기신 것이다.
{결심: 사랑}
*마무리
+하고싶은 말씀?
/마음이 굉장히 좋다. 3년간 취업 못할까봐 고통이었다. 첨에 300만원 내고 마무리하자고 했었었는데 그게 너무 부담이 되어서 재판을 갔는데 검찰이 괘씸죄로 취업제한처분을 내렸었다. 그럼 권고사직으로 나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게 해결이 되니까 좋다.
=> 그 마음을 계속 키워나가시면 된다. 악순환도 안좋은 선택을 하니까 점점 커졌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선순환도 충만으로 사랑을 느끼는 싸이클이 한 번이 되고, 두 번이 되면서 더 커져나간다. 충만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한 주를 지내보시면 좋겠다.
@정리:
1. 상담단계: 6. 결심(사랑)
2. 상담주제: 충만한 마음이 사랑이 됨.
3. 상담해석: 극본적해석
4. 다음계획: 삶가운데 이루어지는 사랑.
@과제: [6.결심-사랑]
1. https://swchurch.org/b/sermon-968?sca=56%EC%B6%A9%EB%A7%8C [56충만] 2출 15; 22-27 채움과 충만의 차이, 느낀점 쓰기
2. https://swchurch.org/b/sermon-1171?sca=61%EC%82%AC%EB%9E%91 [61사랑] 45롬 8; 31-34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다, 느낀점 쓰기
3. 충만-사랑으로 일주일 살아보며 어떠한지 살펴보기
@9: 2021. 1. 3. 월. 오후3.
과제결과
*6. 결심-사랑 +어떻게 지내셨나?
/첨에는 노조에 대한 원망이 들었다가 사태파악을 했다. 몇 년간에 걸친 불만이 올라온 거더라. 그래서 분위기는 안 좋다. 서로간 증오하는 마음이 있더라. 그래도 난 마음이 고요해짐. 사람들이 이것때문에 퇴사하다보니 조 변경 등 있겠지만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집에서는 독서를 열심히 하려한다.
=> 좋은 마음의 변화가 있으시네요.
-> 합당한 이유라고 생각을 해서 괜찮다.
+연말에 책을 잘 읽으셨나?
/지금 잘 이행을 하고있음. 근무중에는 성충동에 빠질 일이 없는데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많이 생각이 났었다. 마사지샵 등 갔었었는데 이제는 책을 읽는다. 재정적으로도 타격입는다. 책에 나 자신을 붙들고 있음. 의지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음.
=> {사랑챠트 이용해 책을 더 좋아하는 것을 설명함.} 그리고 책을 그저 성적욕망을 대치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수준이 비슷하게 됨. 대치수준 밖에는 안 됨. 책을 통한 깨달음은 인생의 의미, 가치를 따라가는 의미가 있다. 초등학교 이후로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따라가는 것이다. 진로에 대한 것, 정상적인 삶을 살게되는 것 등의 여러가지 의미있는 것들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와 닿는 부분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공감이 가지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모세, 이스라엘 등 몇 십년 들었지만 낯설다. 기독교는 일제시대 때 선교사에 의해서 신문물과 함께 발전되고, 근대화를 이루기위한 성장의 동력같은 이미지였다. 기독교는 우리나라와 동떨어진 그런 의식이 있었다. 양화진에 있는 교회를 잠깐 다녔었다. 그 교회를 다녔을 때는 양화진 선교사에 대한 것들, 그리고 그 옆에 절두산 성지가 있었는데 잘 몰랐다. 선교사님도 대단하시지만 그들도 핍박받고 노예되고 압박 받았을텐데 거기서 어떻게 다 잃고 하면서도 그렇게 만 명넘는 신자들이 죽을 수 있었을까? 하나님이란 존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희생당한 사람들이 있고... 사람의 지나간 역사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다녀보고 싶더라. 사랑이라는 것이 뭐길래 자기존재 하나만 남기고 다 뺏기고 그랬었을까?
=> {은혜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함.}
/명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와닿는 부분들이 있기는 함. 내 삶과 어떻게 적용이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충만이란 개념은 와닿는다.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충만에 대입해보면, 이전에 시간도 많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해서 숨어다녔었다. 더 많은 기회가 있었고 재정적으로도 문제가 없었지만 더 두려웠었음. 그런데 재판 치르면서 빈털터리이고 상담하고있고, 친척들과도 만나고 있고. 그런 걸 보면서 뭔지 내 존재 자체로써 살아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다. 직업, 돈이 없으면 사람 만날 수 없다는 큰 생각이 있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봤었고. 그런데 가진것 하나 없고 초라한데도 불구하고 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충만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도덕적해석}
악동참, 악주도에는 사랑이나 평안이 없다. 욕구를 따르는 삶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이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선을 넘어갈 때 사랑이 있다. 마음이 좋아진다. 사랑이라는 것은 충만을 깨달으니 절로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결심이다.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더 그렇게 살아야지, 하고 결심하는 것이다. 그럴 때 사랑도 더욱 커지게 된다. 더 자기발전도 하고, 사랑을 느끼게되니 친척도 도와주고 직원한테 뭘 사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한 가치, 보람들을 더 따라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순위도 바뀌어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쾌락을 쫓느라 필수, 중요, 유익이 다 침범당했었다. 쾌락을 위한 삶이 되다보니 제대로 굴러가지를 않는 것이다. 그러나 충만을 생각하니 하나님, 가장 가치있는 것에 대한 마음도 생기고 타인도 생각하게 되고 개발도 하게 되었다.
+증오에 대해서 처음과제에 쓴 내용과 추가로 보내신 것에 내용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마음인가?
/글 통해서 나를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것 같다. 농협, 이것은 일시적인 것은 아니었고 1년 가까이 노조원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 정규직끼리 결혼하면 혜택도 많고 풍족히 사는데 나는 재판에 시달리게 했고 억눌리게 했다. 그런 열등감을 맘에 품고 있었는데 그 동안 억눌렸던 것이 드러났다. 나보다 더 좋은 처지인데 앉지도 못하게 하나? 그런데 내가 느꼈던 것은 나보다 잘 사는 사람에 대한 열등감이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됨. 그리고 왜 댓글사태가 벌어졌는지 알게되니 내 마음이 보이는 것 같더라. 나보다 잘나는 사람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켜켜히 쌓여있었구나. 오히려 이 사태를 통해 돌아보게 되었다. 증오할 이유가 사라졌음. 더는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시간보내지 말자,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됨. 직업상담소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찾아보니 어떤 자리가 있는데 이제는 고용노동부에 들어가려면 꼭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마음이 기뻤다. 사회복지사를 따놨었는데 내년에 쓰이는구나를 알게되니 기뻤다. 3년 전에 딸 때에도 여전히 방탕한 삶을 살고있었는데 그래도 자격증을 따놓기는 했었다. 그게 정말 도움이 되는구나 싶었다. 이미 자격증이 있었는데 그걸 활용못하다가 공고에 보니까 있더라. 시간을 5:5로 나눠서 직업상담사와 독서로 쓰고있다. 현실적으로 공무원은 3년간 응시못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자격증, 진로준비해서 갈 수 있는데 공무원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길을 갈 수 있는데 과거에 사로잡혀있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말씀하신대로 이미 나에게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 충만과 사랑의 길을 따라가시면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이치이고 원리이다. 그게 같이 발맞춰가게되니 좋은 마음이 생기고 깨닫는 것들이 더 생기게 되는 것이다.
*마무리
+하고싶은 말?
/분란이 있다보니 분위기는 안 좋지만 그 속에서 내 갈길을 생각하고 돌아보다보니 이 상황과 상관없이 갈 길을 가게되는 이 시간들이 가치있게 느껴지게 되는 것 같음. 재판과정을 통과하고 너무 자유로운 마음인 것 같다. 재판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 그에 비하면 농협의 일은 정말 작은 일에 불과하다. 상담사님께 감사하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딱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정리:
1. 상담단계: 6.결심(사랑)
2. 상담주제: 사랑의 결심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결심에서 실천으로
@과제: [6.결심-사랑]
1. https://swchurch.org/b/sermon-1129?sca=56%EC%B6%A9%EB%A7%8C [56충만] 8룻 1; 15-18 하나님을 의지하는 충만함의 모습, 느낀점 쓰기
2. https://swchurch.org/b/sermon-977?sca=61%EC%82%AC%EB%9E%91 [61사랑] 62요일4; 7-10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느낀점 쓰기
3. 충만->사랑의 마음으로 살면서 마음의 변화 혹은 깨달은 점 쓰기
@10: 2022 .1. 14. 금. 오후2.
과제결과
*6.결심-사랑
+어떻게 지냈는지?
/근무지 농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재계약을 새로 하는데 근무태만으로 야간에 서서 하다보니까 좀 힘들기는 했고, 내가 근무하는 조에 30살친구가 있고, 자기 아버지가 사업 새로 시작하면서 그 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됨. 갈등이 좀 있었음. 좀 더러운 부분이 있었던 친구라 지적을 했었는데 그 친구가 새로운 일 시작하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더라. 커피사주면서 사업에 대해서 잘 해봐라, 이런 얘기를 해주었음. 그런 일이 있어서 그 친구가 빠지니 월차를 취소하고 일하게 되었는데 그 일에 대해서 관련자가 아닌 단장이 뭐라고 함. 알겠다고 수용하긴 했음. 2주 전 신입근무자 왔었을 때 비공개로 설문조사 했었음. 조변경 등 원하는 사람 등...
=> 일은 얼마나 더 할 생각인가? -> 1년 정도 남았음. 분노가 있음.
+현재 감정은? 미움인지, 분노인지?
/미움이 커지면서 분노하는 듯. 억울한 상황. 찍힐까봐 조 변경 안하고 참고있었는데 이렇게되니까. 수치도 있음. 눈치보는 것에 대해서. 몸을 사리고 눈치를 봤던 생각때문에 부끄러웠음. 일년 가까이 됐는데 혼날까봐 그냥 감내하고 있었던 것.
=> 근원감정?
-> 수치다. => 부당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참았던 모습들이 수치스럽다. => 비굴한 모습이란? -> 싸움에서 지는 사람이 되는 것. 약탈당하는 사람. 권리가 있었는데 그걸 빼앗기니까 많은 손해를 본 것 같음. => 유익이 안되서 문제인가? 아니면 그럼으로써 떨어진게 문제인가? -> 최종적으로 떨어진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수치스럽다. 늘 그냥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응했음. 내 모습이 거지같다. 오늘 아침에도 느꼈다. => 우리가 계속 다루고 있는 존경욕구인 것이다. 과거에 깡패에게 맞은 후 느꼈던 감정들, 어머니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무기력했던 것에서 오는 감정과 반응, 그리고 현재 있는 일들이 모두 각각인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존경욕구가 있다. 떨어지기 싫은, 올라가고 싶은 것이고 그러지 못하니 수치, 미움, 분노, 절망이 생겨나고 있다. -> 이런 감정들은 과거에도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다. 논리적으로 다는 이해하진 못했지만 감정적으로 이해되고 와닿는 부분들이 있음. 미움, 분노가 강하게 들었던 것은 두 명의 반장이 있는데, 공개저격을 한 것. 있지도 않은 일을 호출해서 그렇게 했음.
&{도덕적해석}
어느 조직이나 문제는 있고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럴 때 사람마다 감정과 대처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마음대로 하며 분노할 때 함께 분노한다면 같이 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분노하니 나도 분노하고, 나의 분노를 보고 그 사람은 더 분노하고 보복하다보면 일의 해결은 어느샌가 멀어져있고 악순환이 커진다.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그러한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은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말의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표정이나 뉘앙스를 보게된다. 달을 가리켰는데 그 손을 바라보면서 왜 삿대질하는지를 보게되는 것이다. 그러시지 말고 그 사람이 악참여, 악주도에서 분노할지라도 님은 선참여로 가야 한다. 그럴 때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이고 차분하고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 오늘 아침에 엄청 분노했는데 마음이 좀 차분해진다. 그 사람들과 같은 울타리 안에서 권력싸움을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 그 사람들이 만든 그 링 위에서 같이 그럴필요가 없겠다.
=> 존경이 모든 안 좋은 마음을 만드니 그것이 아닌 충만을 다시 기억해라. 그 동안 깨달은 것, 책을 통한 깨달음, 가치, 공부 등이 있었다. 다시금 그것을 추구하도록 해라. -> 알겠다.
@정리:
1. 상담단계: 6.결심(사랑)
2. 상담주제: 분노의 이유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결심 살펴보기
@과제: [6.결심-사랑]
1. https://swchurch.org/b/sermon-969?sca=56%EC%B6%A9%EB%A7%8C [56충만] 12왕하 5; 9-15 요단강에 몸을 담그라 읽고 느낀점 쓰기
2. 재판이라는 힘든 과정을 거치며 얻은 깨달음, 재판이 끝나고 나서 느낀 충만함을 기억해보고 더욱 충만함가운데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기.
3. 충만 안에서 살고자 할 때 사랑의 마음이 생기는지 살피기. 생긴다면 <하나님/타인/책이나 공부같은 유익/여가> 중 어떤 것에 대한 마음인지 살펴보기
@11: 2022. 1. 21. 금. 오후3.
과제결과
*근황?
+현재는 어떤 상태이신지?
/2월까지 근무하고 퇴사하는 것으로 일단락 됨.
=> 현재 마음? -> 내 자신에 대한 허탈, 환멸감. 그 동안 감정과잉도 있기는 했지만 그 동안 사람들을 많이 미워하며서 지냈었다. 그런데 작년 2월2일날 입사라 2/2까지는 일을 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음. 그런데 그걸 숨긴채 빨리 나가라고 하니까. 어제만해도 맘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야하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됨. 수요일에 보안실장에게 2월말까지 퇴사하겠다는 얘기를 문자로 함. 그걸 보관중에 있기 때문에 또 그렇게 1월까지만 일하라고 한다면 노동부에 신고예정. 만약 그냥 놔둔다면 더 이상 감정적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함. 그러고나서 환멸감. 기본적 퇴직금가지고 장난질하려는 업체인데 여기서 이렇게 충성하려고 했나, 이런 생각에 허무함. 그 동안 미워하며 살았던게 허무함. 보안근무자. 반장도 미워했지만 그 외의 사람들과도 부딪힘이 있었음. 그런데 내가 나가는 상황이 되니까 이렇게 될지도 모르고 미워했구나 하고 허무해짐. 이럴 줄 알았으면 그렇게 미운 감정없이 관계를 잘 하고 나갈걸 하는 생각.
+말씀하신 부분들은 직장영역이라서 주제가 달라진다. 어떻게 하겠나?
/일단 그냥 주제1로 계속 가도록 하겠다.
*6.결심-사랑
+충만함을 누리는 부분?
/퇴사로 인해서 내 마음에 여유가 온 것은 사실임. 보호관찰을 3월까지 해야한다는 것을 갑자기 알게되어서 갑작스럽게 퇴사를 결정하게 됐고, 2월달에 150만원을 내야하는데 퇴직금을 받게되니 여유가 생기게 됐음. 2월까지 잘 이겨내자, 이런 생각을 하게 됨. 그리고 충만함을 새벽기도회에서 느끼게 됨. 찬양하는데 마음이 엄청 좋았다. 왜 지원했냐면, 부당함을 토로하던 그 때에 카톡으로 지원요청을 받게됨. 많이 망설여짐. 새벽에 갔다가 또 출근해야하는 상황. 마음을 좀 전환시킬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봉사했는데 찬양하는게 너무 좋았음. 오늘도 금요기도회가 있는데 봉사하지 않더라도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함. 마음이 좀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 하나님에 대한 것인가 타인에 대한 것인가?
-> 이전에 매일 숨어있었는데 이젠 점점 그 문제가 해결되어가니까 사람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 것 같음. => 타인과 연결되는 것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그런 경험에서 깨달은 것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명료화시키고 확실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계속 가지고 가야한다. 그러지않으면 어느순간 스쳐지나가 버린다. 이전에는 개인영역에 대해 책, 공부에 대해 더욱 좋아하게 된 부분이 있었지만 더욱 확장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순위챠트로 사랑 설명함} 사랑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가 되나?
/나는 누구보다 더 누리지못하고 부족해, 이러면서 웅크리고 독자적으로 열등감만 쌓여있었는데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참여하다보니까 타인 영역에 발을 들인 것 같았음. 이전에는 잘 사는 것 같은 교회사람들을 질투했는데 이번에 봉사할 땐 나라도 해야지 하면서 했음. 그러면서 관계가 짧게나마 맺어짐. 한걸음 나아간게 맞는 것 같음. 이전에는 난 그냥 재판받는 사람이니 뭘 할수 없다고 생각했었음. 이전에는 본인만 생각했었음. 미움이 있고 분노가 있었음. 이전에는 사람들이 날 판단한다고 생각했었음. 무시할거다하는 두렴. 그런데 이 얘기를 들어보니 나 역시도 사람을 판단하고 있었다는 생각. 나보다 더 가졌기 때문에 시기, 질투. 이거야말로 그 사람들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한 존재로 바라본게 아니라 좋은직업, 돈있는 그런 조건을 가지고 바라보고 분류하고 있었음. 그게 장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됨. 내가 그렇게 살았구나, 알게 됨. 오늘 기도회가는 것도 타인의 영역임. 그런데 왠지 그냥 가고싶었음. 뭔가 분명히 타인영역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음.
=> 그것이 타인에 대한 사랑이고 좋아함이다. 함께 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충만하니까 사랑하고, 사랑하니까 더 충만하게 되면서 선순환이 되었다.
&도덕적해석
부모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존경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 안에서 두렴, 수치 등 괴로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중립으로 가게 되었고 존경이 아닌 충만함을 깨닫고 더 추구하게 되자 사랑으로 연결이 되었다. 작은 마음인 것 같아도 엄청 큰 변화이시다. 이전에는 타인에 대해서 아예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는 미움때문에 우선순위 안에 타인이 아예 들어올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하나님에 대한 두렴과 안좋은 감정들이 있으니까 그 영역이 거의 없어진 것이다. 그러나 욕구로인해 막혀있던 담이 뚫리자 타인영역도 생겨나게 되고,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서 봉사도 하게 되었다. 선에 동참하게 된 것이고, 그 선을 넘어가게되니 사랑이 더욱 생기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 예정인가?
/책으로 독학중. 한두달 후에 인강동영상 들을 예정. 구매하면 일년을 들을 수 있음. 3월 이후부터 일을 해야하니까. 보호관찰소 교육끝나고나면 이직을 해서 다른 보안업체에 가서 일을하면서 빚을 갚아나가면서 준비할 생각. 4월부터 바로 이직예정. 병행해서 할 예정. 시험은 3/5에 1차있음.
=>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시네요. -> 원래 계획이 있었는데도 회사에 미안해서 계속 일하려고 했는데 이제야 퇴사가 정해지고 나니까 미움에서 벗어나서 구체적 집중을 할수있게 됨. 나 자신도 미움 안에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계획도 잡혀지고 했으니까 이제 또 잘 해보도록 해야겠다. 많은 도움이 된다.
@정리:
1. 상담단계: 6.결심-사랑
2. 상담주제: 타인영역에 대한 사랑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사랑을 더욱 결심하기
@과제: [6.결심-사랑]
1. 책, 공부 등이 삶에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충만이 느껴지고 이것이 사랑이라는 마음과 잘 연결되는지 살펴보기 2. 충만 -> 교회사람들이나 타인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결심해보기
3. https://swchurch.org/b/sermon-1226?sca=56%EC%B6%A9%EB%A7%8C 50빌 2; 1-8 새로운 마음의 시작_1 읽고 느낀점 쓰기
@12: 2022. 1. 27. 목. 오후4.
과제결과
+교육을 3월에 끝내시기로 했는데 마음은 어떤가?
/좋다. 교육이란거 자체가 성범죄를 한 사람들을 10명 모아서 자기얘기하는 소모임을 만드는 것. 3월에 마무리 짓게 됨. => 그 과정안에서도 얻을 것이 있다. 더 악함으로 나아간 사람들을 보면서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악쪽에 벽을 세워서 막아야한다. 알려주는 거 잘 배우고 돌이키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다시금 충만을 바라보면 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게 아니라는 사랑의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림.}
/답변듣고나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됨. 교회에서 부흥회도 참여했고, 금요기도회 싱어도 제안받음. 사람들을 통해서 결국에는 사람들을 도구화해서 내 위치 확인하고, 또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
&도덕적해석
그런 자신 마음의 위치에 대해서 확인하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 것 자체가 엄청 발전된 것이다. 중립에서 어디로 갈지 살피는 것이다. 이전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고 그 안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그게 삐뚫어진 것이라는 감각이 생기게 되니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된 것이다. 생각은 1초 만에도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앞으로는 방향성이 중요하다. 욕구라는 것이 느껴지면 다시 소원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소원을 따르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추구하는대로 살게되어있다.
-> 알겠다.
+타인에 대한 사랑에 대해 쓰셨다.
/나에 관해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를 하는가에만 신경쓰고 살았는데 그거자체가 옳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시선, 평가 이런 것들을 신경쓰고 사는게 정말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설사 어떤 평가를 내리더라도 이젠 자유롭고 그렇게 살고싶지는 않다. => 깨달음이 있다는 것이 의미있고, 이런 깨달음이 가치가 있다.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나? -> 독서 28권 사놨고 남은 10권 읽은 후에 직업상담사 준비를 하려함. 준비하고 마무리 해야겠다라는 생각. 그리고 순천에 가서 기독교강요를 읽어야겠다. 2박3일 읽어야겠다고 생각함. 친구도 만나고. => 잘 하고계신다. 마음이 어떤가? -> 오늘검찰에서 문자가 옴. 150만원 한달 이내에 내라고. 그런데 마음에 억울한이 없다. 농협 월급의 2/3이다. 두 번의 재판을 거쳤지만 동일한 금액이 나온 것. 세상의 법으로는 빼도박도 못하게 확정된 것. 왜 내가 15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는가? 철저히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 합의금을 준, 날 조롱한 여자애에 대한 미움은 아직 있긴있다. 그런데 150만원에 대한 그런 마음은 없다. 다시는 이런 시간을 안 겪어야겠다. 이제는 잘못 받아들이고 3월부터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충성에 대한 설명함.} 개념에 대해서 받아들이기가 쉽나요?
/이전에 가졌던 개념은 사람에게 매여있고 사람의 노예가 되는 그런 개념이었다. 그런데 지금 들은 것은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개념이 편협되지 않았나? 직장사람한테 마음에 우러나지 않는 제스쳐를 해야하는 것, 비굴하게 메여사는 것, 그런 모습들을 생각하지 않았나.
=> {충성의 개념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드림} -> 얼마 전 읽은 책의 내용이 오버랩 됨. 천주교박해 때 심문하고 왕권을 위협한다고 했는데 그거에 굴하지않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죽어가는 모습이 떠오름. 내가 생각하는 그런 충성의 개념으로 살았었으면 다 버리고 순교할 수 있었을까? 이런 것들이 생각남. 양반들에게 충성한게 아니었음. 내 자신이 충성이란 개념을 잘못 생각해서 비굴했었음. 아직도 사람에게 매이고 자유롭지 못한 모습들이 보임. 3월 쉬는 한 달동안 좀 더 변화되고 싶다. 잘 보이려고 인정받으려고 하지말고. 떠나려다보니까 내 잘못이 보이고 부질없음이 느껴짐. 일주일동안 잘 생각을 해봐야겠다.
@정리:
1. 상담단계: 7.실천(충성)
2. 상담주제: 충성된 삶이란?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앞으로의 일에 대해 살펴보기
@과제: [6.결심-사랑]
1. https://swchurch.org/b/sermon-1219?sca=56%EC%B6%A9%EB%A7%8C 49엡 1; 15-23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나아가자 읽고 느낀점 쓰기
2. 하나님 / 타인 / 자기개발 중 어떤 영역에 대한 사랑이 잘 이루어지는지, 또 그럴 때의 마음은 어떤지 살펴보기
@13: 2022. 2. 2. 수. 오후4.
과제결과
+현재 마음은? 가장 괴로운 것이 무엇인가?
/설교문 읽는게 고됨. 이 방식이 필수라고 생각을 했었음. 정형화된 과제방식인줄 알았음. 설교문 자체에 거부감이 있다.
=> 이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번 주에 있던 감정의 문제가 쌓인 것으로 보임. 그리고 그 동안 힘들었는데 말을 못했다면 그것도 뭔가 감정적으로 걸리는 것이 있다보니까 못한 것이다. 설교문은 도움되라고 드린 것이니 그게 너무 힘들면 다른 과제를 내주겠다.
-> 알겠다. 누나가 정중히 만나면 형제간이니까 해줄 수 있는데 빚 독촉하듯이 그러함. 수신차단을 했음. 너무 편했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무리 미워도 형제간인데 차단은 아닌것같다 싶어서 차단을 풀고 2만원밖에 잔고에 없는데 형한테 빌리면서까지 3만원을 빌려서 줬음. 그러면 더 이상 그런 얘기를 안할 줄 알았음. 그랬는데 안 그래도 너무 힘든데 전화벨이 계속 울림. 결국은 돈 내놓으란 얘기. 차단을 시킴. 두번째는 노조게시판에서 날 지목했던 사건. 책보느라 근무 제대로 안한 것 같다는 것. 책보느라 업무 소원한 적은 없음. => 처음 주제랑 다른 주제인데 처음 주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었는가? -> 스트레스 강도가 심해지면 성적 집착이 생김. 농협 관련해서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지내왔는데 그게 다 소용없었다는 것을 아니까 성질이 남. 그 동안 해왔던 것이 소용이 없다. => 처음 주제를 어느정도 정리해나가면서 두번째 주제를 다루는게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왜 죽고싶기까지 한 것인가?
/글을 보여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 때 너무 주눅이 들어있었음. 했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나 자신에 대한 비판. 죄인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쥐 죽은듯 살았음. 그런데 실은 다른 사람 때문이었다는 것. 그동안 힘들었던게 다 그런 이유에서 왔던 거였구나. 그게 내 잘못이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고 날 이용해먹는다는 생각이 드니까 존중받지 못한다, 존재감이 없다는 마음. 인정받지는 못해도 최소한 존중받아야하는데 왜 이용해먹나란 생각. 잘해보려는 노력자체가 무산됐다라는 생각. 나름해보려고 했는데.
=> 내가 좋은 마음이었으니까 저 사람도 나에게 잘해줘야 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삶은 계속 고난이 생긴다. 이것만 지나가면 다 잘 풀리겠지 하는데 그렇지 않다. 고난을 만나면 그것보다 더 높이 날아야 함. 나를 괴롭히고 이용하는 모든 타인은 나의 적이라는 것은 더 밑으로 가는 것이고 그러면 부딪힐 수밖에 없음. 승화되면 밑거름됨. 더 올라가는 것이 필요함. 이 사람만 없었다면, 상황이 이랬다면,이런건 없다. 자기발전이라는 것도 나만을 위해서 하는 것, 혹은 복수를 위해 하는 것이 되면 의미가 완전히 낮아진다. 이것을 배워서 사회에 유익이 되고, 사람들 도와주고, 정상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되면 가치가 높아진다. 어떤 의미를 담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완전히 바뀌어지는 것이다. '시험에 합격하는 것만이 개같은 년을 만나 합의금을 주고도 조롱당한 아무 가치없는 비참한 지옥같은 내 인생에 대한 연민이고 보상이다' 라는 것은 더 떨어지게 만들 뿐. 시험의 목적이 그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이 되어버렸다. 복수가 목적이 되니 다른 건 단절해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되면서 더 축소되어 버렸다.
+상담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사람들에 대한 분노, 예민함, 누나에 대한 상황 등에 감정이 올라와 있었고 굉장히 지쳐있었음. 야간근무 번갈아가면서 굉장히 지쳐있었는데 말씀 들어보니까 마음이 좀 바뀌는 것 같다. 내가 이런 의도니까 당신은 좋게 해줘라, 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음. 나도 그런 걸 알고잇음. 그런 부분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음. 벌금 납부 시기가 되니까 그 여자에 대한 자괴감이 강하게 되살아남. 3년이란 시간을 분노만으로 끌고 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책에서 느꼈던 것을 다시 생각해봐라
/이순신 장군이 많이 와닿음. 이 분 책을 보면서 이 분에 대한 평가가 잘못됐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그가 충성했던 것은 백성이었음. 모든 고난을 견딤. 고난에 대한 대처방식을 알게 됨. 그가 분노로 다스렸다면 왜란 생각 안 하고 부하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 자신을 보기보단 대의를 바라보면서 살았음. 천주교 박해. 참수당할 때 자신의 두 형제는 믿음이 신실하지 않으니 나만을 죽여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내용.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자신이 죽으면서도 형제들을 지켰음. 여기에 분명히 믿음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을 함. 사람의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위해 가하고 짓누르는 시대에 맞서고 대의를 생각하면서 살아감.
=> {도덕적해석} 그 분들은 자신보다 타인, 선, 대의,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사람들이다. 나만을 바라본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고난이 있었겠는가? 그렇지만 가장 숭고한 가치를 바라봤다. 악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에 선으로 대응한 것이고 선주도의 사람들이었다. 악을 악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대해야 한다. 그랬을 때 화평이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열매가 있다. 지금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분들에 대한 책을 읽고 영향을 받고있지 않은가. -> 나 스스로를 부정하는 편협된 감정에 눈이 확 돌아갔었음. 그런데 그런 글을 읽을 때 감동받았었던 적이 있음. 하는 말 들으면서 감사한 맘이 들었음. 그 형님이 나에게 그러더라. 네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그거 알았으면 진작 얘기를 해줬을 것이라고 얘기를 해줌. 너무 늦게 알려준 것이라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더라. 그런데 그런 형님도 있었고 만약 이걸 몰랐다면 죄책감가지고 퇴사했을것. 밝혀진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음. 또 그 여자에 대한 미움으로는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겠다라는 마음이 들게 됨.
@정리:
1. 상담단계: 7.실천(충성)
2. 상담주제: 충성하는 삶이 안되는 이유?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문제상황이 지속되는지 살피기
@과제: [3.감정]
1. 존중받지 못할 때 드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 중 있는 것을 쓰세요.
2.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직장, 누나, 그 외 등등...)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식으로 대처했나요? 그리고 그러한 대처방식은 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요?
@14: 2022. 2. 11. 금. 오후3.
과제결과
+근황?
/자가격리하면서 6일간 쉬면서 휴식이 됨. 한 명이 양성반응되면서 백신언제 받으면서 인증했는데 그 동안 근무자 한 명이 백신 맞은듯 속이고 있다가 이제서야 실토를 함. 부모님 핑계.
+퇴직 후 한 달 쉰 후에 일하면서 3년간 준비하겠다는 것이 맞나?
/맞다. 시험응시를 못하는 기간이 3년 간임. 시험은 볼 수 있지만 채용이 안 됨. 일 하면서 44살에 채용제한이 풀림. 4월부터는 보안업체 일을 하고, 직업상담사 시험을 4월에 봄. 1차, 2차 시험이 있음. 자격증취득은 8월에 됨. 민간도 넣어볼 것. 국가기관은 3년이 필요함. 다른데는 제한이 없음. 취업제한 처분 3년구형이 됐었는데 판사가 면제를 해줬기 때문에 공무원에만 제한이 있음. 천만원 빚을 정산하는 것이 이번년도의 목표임. 개인회생 120만원, 재판관련 1000만원. 그리고 교회후배한테 400만원, 친형한테 1000만원정도. 따로 해결해야 할 부분. 교회도 6월까지 갚아달라고 했기때문에 갚아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올해 해결하면 사는데 크게 그런 부분은 없어질 듯.
=> 성문제로 빚지게 된 부분이 있는지?
-> 명품등에 대한 마음은 전혀없음. 그런데 마사지샵, 유흥업소등 때문에 돈들이 문제가 됐음. 재판마저 겪게되니까 지연이 됨.
&도덕적해석
악으로 가게 되니까 계속 악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욕구가 서로 충족되니 만나게 되는 것이다. 님은 쾌락을 추구하고, 그 여자는 돈을 추구하니까. 만약 만났더라도 쾌락을 추구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인데 쾌락을 추구하다보니 그러는 것이다. 재판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은, 어떠한 제지없이 계속 그런 상태로 살았다면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겠는가? 그러면서 더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경제문제, 성문제가 첩첩산중으로 쌓이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럼 내가 이렇게 선택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에 대해서 아쉬워만 하는게 아니라 아쉬운 걸 지금 하면 된다. 지금까지 온 것도 선택이었듯, 뒤돌아가는 것도 선택이고, 그렇게 하다보면 다시 앞으로 가게된다.
-> 공감이 되는 부분은, 50살, 60살 됐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부분. 이전처럼 유흥업소, 성충동 채우고자 채팅 등 하게되면.. 마음에 찔림. 단순히 유흥업소만 간게 아니라 성적강렬함 추구하기 위해서 채팅 등 하면서 그 여자를 만나게 됨. 채팅통해서 만났음. 그것만 고쳤어도 걜 안만났을텐데란 생각이 있었음. 그런데 지금도 남아있는 성충동이 있기는 함. 그걸 실현하기위해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다보면 5~60됐을 때 아무것도 못 해본채 비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 그런 것들이 깨달음이다. 그런 깨달음이 있을 때 뒤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인지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려고 의식하게 되고 노력하게 된다.
*감정, 욕구
+책, 직업에 대한 준비, 공부, 빚을 갚는 것에 대한 생각 등 변화해나갈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떤가?
/부담이있음. 고소당하고 1000만원의 빚이 생기면서 약간의 무기력함이 있음.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다는 것. 일은 하는데 미래를 위한 도전, 그런것들을 생각안하고 싶은. 쉬고싶은 생각이 순간순간 들음. 그러다가도 아니다라는 마음. 온종일 쉬고싶은 마음, 그리고 어떻게든 책읽고 경제적위기를 극복하고 더 해야겠다.
+무기력한 마음은 언제부터? -> 재작년 2020년도 9월에 경찰조사 받은 후부터. 그때보단 지금 덜하긴 하는데 지금도 좀 있음. 이제와서 그 여자한테 300만원주고 했는데 이제와서 더 해보려고 한들 뭐가 달라지겠어? 여자에 대한 분노. 여러 감정이 들면서. 죄책감이 가장 큼. 그 여자를 만나게 된 동기가 성적충동에 대한 동기였음. 그 여자애도 동기가 불순했음. 교육받은 상담사가 아님. 취미 명상. 자기만의 상담기법. 사이비같은. 걘 돈을 벌고 싶었고.
&통찰적해석
+그런 모든 사건이 감정이 됐고, 그런 감정이 무기력까지 온 상황이다. 감정은 뭐가 제일 큰지?
/성충동에서 벗어났으면 그런 여자 만날 일도 없었었는데.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 걜 안만났어도 됐을텐데. 선택에 대한.
=> 만나게 되면서 내 삶이 어떻게 됐다고 생각하나? ->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을 함. 돈이 없는 상태에서. 재작년에는 농협보다 괜찮은 곳에서 업체에서 일했는데 한 달 일하고나서 일이 터지면서 그 당시에 자진퇴사함. 좋은 환경을 빼았겼다. 안 만났다면 퇴사할 일 없었을텐데. 첫 번째는 좋은 근무지 잃었다. 두 번째는 날 조롱하는 영상을 올려서. 비웃음당함. 실명이 들어가지 않았기때문에 아무런 처벌을 안받음. 걔 때문에 망가졌다. 재판은 감내해야한다쳐도 유튜브는 돈 다 받은 상태에서 그런 것. 자위시도 등 다 공개했더라. 안받아도 될 형벌을 받았다고 생각함. => 좋은 근무지를 잃으면 어떻게 되는거죠? -> 좀 더 스트레스 덜 받는 일자리였는데. 50만원 더 받으려고 거기 관둔거였는데, 그 후에 네달동안 일했던 업체가 아파트 입찰에서 떨어지니까 아파트에서 다시 나가게 됨. 그래서 농협으로 가게 됨. 농협가보니까 서초구에 비해 갈등도 많고 근무적 힘든 부분이 많았음. 맘 편하게 쉬면서. => 욕구는 편안이다. 편안을 추구하다보니 편치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무기력까지 가게 되었다. 편안을 생각하니까 더 불편해지는 것이다. {감정: 죄책, 욕구: 편안}
*은혜
+이게 아닌 계획이 이미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빚을 갚아나갈 계획이 있고, 직업상담사에 대한 계획, 이번 년도에 대한 계획, 이미 있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이 되나?
/상당히 와닿는 부분이 있다. 편안을 버리고 계획을 해나가야 한다고 했을 때 이미 실현되고 있는 부분이라는게 와닿음. 사회복지사를 땄었다. 전혀 그걸 활용못하고 썩혀뒀었음. 군대행정시험을 응시했었음. 사회복지사와 연관이 없는 것인데 막연하게 도전했던 것인데 직업상담사가 그것과 연계가 되더라. 지금있는 것을 활용해야겠다는 것을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 여자 안 만났었다면 하는 생각이 있었음. 그런데 만약 서초구 버티고있었더라도 지금은 나갈 상황이 되었을 듯. 왜냐면 3월까지 보호관찰교육을 해야하니까. 돈 덜 받고 서초구에서 편안하게 일하고 있었을텐데, 후회를 엄청 많이 했음. 내 잘못때문에 여기서 힘들게 살고있구나.
=> 상황에 대한 변화는 계속 있을 수 있다. 거기 있었더라도 편치않은 상사, 상황은 언제든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상황이 생기면 욕구가 있으니 또 감정이 생긴다. 그게 아니라 편안을 버리고, 계획을 생각하면서 어떤 마음이 드는지를 일주일간 살펴보도록 해라.
{은혜: 계획}
@정리:
1. 상담단계: 3.감정(죄책), 4.욕구(편안), 5.은혜(계획)
2. 상담주제: 무기력한 이유는?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계획에 대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지 살피기
@과제: 5.은혜(계획)
1. 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기
2. 편안이 아닌, 이미 가지고 있던 계획을 생각할 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 살펴보기
@15: 2022. 2. 25. 금. 오후1.
과제결과
*근황
+2주간 어땠는지?
/보호관찰이 3월에 있음. 농협에 확진자많이나오니 근무 더 해줄 수 있냐고 해서 교육전인 11일까지 근무하기로 함. 그리고 벌금을 3/15에 갚아야 함. 24시간 근무, 야간근무 하다보니까 힘들었음. 대체근무를 놓고 다들 안하고싶어함. 나는 자진해서 하긴 함. 고되서 눈이 핑핑돌기는 하지만. 육체는 고됐지만 정신적 보람은 있었음. 5회넘게 함. 70만원 받게 됨. 3월달 퇴직금으로 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건들 필요가 없게됨. 직업상담사까지 쉴 수 있게 됨.
=> 우선순위를 지키니까 보람이 있다. 지금은 여가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버텨야할 때에 버틸 수 있는 것이다. -> 맞다. 변제금 얼마전에 다 해결했는데 감동이더라. 거의 50번을 다시 본 것 같음. 오랫동안 노예가 되어있었는데 거기서 풀려난 것이니까. 육체의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랬으니까. 이전에는 계속 실패했었기 때문에 못갚을거라고 생각을 했었음. 근본적 문제를 놔두고 계속 교회여자들한테 존중받는것에 탐닉했었음. 그런데 채워지지 않더라. 공허함, 답답함. 그런데 이주뒤에 퇴사하고 신용회복만 하면 됨. 신용회복되면 이자도 10%도 줄어들음. 전세대출도 남들처럼 되고. 그래서 고시원에서 살았던 것임. 전세도 가능해짐. 이제는 그런 얘기들이 나와도 상관있는 얘기가 됨. 같은 공간에 있지만 일상이 너무 다르니까. 부러워만했지 해결엄두를 못냈음. 1주일전에 해결하니까 상당히 감동이 있음. => 계획을 따르며 했기 때문에 충만과도 연결이 되었다. 변화가운데 있고, 결실이 보이니까 더욱 충만하고, 더욱 계획을 따르게 되는 선순환이다.
+계획을 생각하면?
/2주전에 분노에 대한 마음이 있었음. 아무리 그 여자를 잊어보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았었음. 맘도 힘들고 어느순간 감정이 올라오고. 그런데 1주 전쯤에 법원변제 끝내고나니까 그 사람과의 만남도 결과적으로는 법원변제 끝마침의 과정중 하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그 여자와의 만남 전에도 9년간에도 못갚았었음. 단순히 그 여자만나서 변제가 힘들어진게 아니라 성중독때문에 그랬던 것이었음. 그걸 끝내고나니 이게 또 하나의 과정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천만원 빚 갚느라 뛰어다녔던 시간이 끝나고나니 그게 다 과정이있구나. 그 여자 유튜브보는데 얜 그냥 이렇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예전처럼 강간하고 싶다, 때리고 싶다라는 감정이 들었음. 인내의 감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음.
&통찰적해석
존경, 편안을 따르는 해석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사건이 이해가 안됐고 감정이 되고 무기력증까지 왔었다. 피해자라고만 생각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억울해지고 증오가 생겼다. 그런데 똑같은 사건에 대해서 계획을 따르는 해석을 하니 마음에 남지않고 다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냥 그렇구나 받아들이게 된다.
-> 확실히 다르게 해석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음. 물론 원인은 내 잘못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상처였다. 그런데 10년간 하지못했던 것에 대한 과정이었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짐.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잦아들게 됨.
+계획을 생각하면서 인내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보겠나?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10년간 신용불량상태이고 이미 돈을 채권사들한테 뺏기고 있었다. 못 빠져나오다 보니까 갇혔다라는 것 자체가 인식이 안됐음. 그 여자 만나기 전부터 갇혀있었다. 그런데 내가 니 때문에 이렇게됐다라며 분노했음.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됐는가? 그 여자한테 다 원인을 돌리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됐음. 그래서 더는 증오하고 저주할 이유는 사라진 것 같음.
=> 굉장히 좋은 마음의 변화다. 사람이 증오를 가지고 살 수는 없다. 더 좋은 마음으로 승화될 때 살아갈 수 있다. 계획이라는 소원을 따르는 해석을 가지게 되니 그러한 사건도 이해되고 소화되는 것이다. 그럴 때 그런 사건이 고통이 되지않고 오히려 삶의 밑거름이 되고 그 안에서 얻는게 생긴다.
@정리:
1. 상담단계: 6.결심(인내)
2. 상담주제: 계획을 따르며 인내하는 마음이 생기다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계획-인내의 연결이 잘 되는지 살피기
@과제: [6.결심-인내]
1. 계획가운데 살고있음을 의식했을 때 인내가 잘 연결되는지, 어떤 부분에 대해 인내의 마음이 생기는지 살피기
2. 충만을 생각할 때 하나님, 타인, 자신의 발전, 여가 중 어떤 것에 대한 사랑(좋아하는 마음)이 유지되거나 커지는지 보기
@15: 2022. 3. 4. 금. 오후2.
과제결과
+인내에 대해?
/그 순간은 힘들다. 그런데 버티고 나면 보람이 느껴진다.
=> 어떤 것에 대해?
-> 계획들을 진행하기에 금전적인 것과 관련해서. 자는시간 줄이고 7번 대체근무를 했음. 그러고나니까 계획을 이룰 수 있는 마음이 생김.
+{계획과 인내에 대해 설명함}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2주간 실현을 했던 것 같다. 24시간 근무도 몇 번 했었다. 그 때 내 마음을 원동력은.. 퇴직금을 벌금으로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했었다. 그러다가 대체근무를 가지고 이걸 내려고 했더니 이번달에 번 돈으로 충분히 감당하게 됨. 그 계획만 보면서 2주간 살았다. 그러니까 교회내 시선 등이 의미없이 느껴졌다. 그 목표만을 보면서 달린 것 같음.
+사랑
/책에 대한 마음이 바뀌게 됨. 필기시험 합격하면 공무원할 수 있는데 그 여자때문에 3년간 응시못한다, 라고 하면... 그 여자에게 복수, 보란듯이 일어서는 것을 생각했음. 3년간 버텨야한다는 생각때문에 계속 증오가 쌓이고 있었음. 그런데 이 마음을 버리게 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다.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도 있고 러시아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후에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됨. 굉장히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인데, 이전에 인내를 잘못 투영했었던 것. 보란듯 복수해야겠다는 것. 전쟁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시험을 그렇게 할 필요가 없고 그건 비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3년이라는 시간도 그렇고. 노무사시험은 현실성있는 공부임. 두번째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쓸모가 없다. 공무원시험 중 독서는 두뇌가동의 수단이었음. 이제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살고싶다. 그러다보니 독서가 그냥 다른 시각가지고 살기위한 새로운 마음을 품는 계기로 바뀌게 되었다. 어떤 수단이 아니라. 지금 삶에서의 의미.
=> 그러니까 어떤 마음이 드는가? -> 마음이 홀가분하다. 공무원이란 집착 버리게 되니까 자유로움이 느껴짐.
+선순환의 삶이 가다보면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이다.
/이전같으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오로지 그 여자를 어떻게 하면 보란듯이 살 수 있을까, 복수를 생각하니까. 작은 물방울 하나를 내 삶에 던졌는데 그 여자를 위해 사는 것을 버리니까 다른 생각이 듦. 선 행하는 것이 고통, 희생인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듦. 작은 내려놓음이 중립지대라도 갈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이 되는 것 같다.
&도덕적해석
삶의 방향성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추구하는 것을 따라가면서 살아가고 심고, 열매를 추수한다.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으로 거두고 나쁜 것으로 심으면 나쁜 것으로 거두게 된다. 악가운데 있었을지라도 소원을 따라가면 중립으로, 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 가면 갈수록 열매가 맺히고, 좋은 마음이 생기고, 그 마음을 가지고 좀 더 나아가고, 좀 더 나아가게 된다. 그렇게 하는 게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고싶은 말?
/그 여자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고 있었음. 복수심이 있어야 공무원시험을 완주할 수 있다라는 생각. 그런데 그걸 포기하고나니 의미가 없어짐. 의미가 없게 느껴짐. 그 여자는 계속 영상을 올리는데 더는 의미가 없다.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것에서 자유로워진 느낌이 좀 들음.
=> 욕구를 버릴때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소원을 따를 때 자유함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성경가운데 보여주시고 알려주신 가장 좋은 사람의 모습, 마음인 것이다. 그것을 따라갈 때 화평, 사랑, 희락이 있다.
@정리:
1. 상담단계: 6.결심(인내)
2. 상담주제: 인내를 따르며 느끼는 것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인내를 통해 어떤 열매가 맺혀지는지 살피기
@과제: [6.결심-인내]
1. 주어진 삶을 계획가운데 잘 따라가면서 인내가 잘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기.
@16: 2022. 3. 10. 목. 오후4.
과제결과
*근황
+마음이 어떤지?
/오늘 150만원 납부를 했음.
=> 항상 얻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교훈이든 뭐든 얻는게 있다.
*계획
+앞으로의 계획?
/퇴사하고 3/18일부터 보호관찰교육 2주간 있다. 4월9일에 고용노동부 직업상담시험, 대전가서 볼 예정. 전북 전주로 응시하려함. 원서접수할 때 지역별로 경쟁률이 보이는데 다음주까지 지켜보고나서 적절한 지역에 접수하려고 한다. 이번에 붙고싶은 마음. 된다면 이사도 고려하고 있다. 순천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3일 쉬다가 그 다음에 필기있는데 붙으면 면접시험. 면접이 4월 말에 있다. 만약 안 되면 일하다가.
+공부하는건 어떤가?
/공고가 3월3일. 이틀 전 우연히 발견함. 다음주 초에 교재가지고 준비예정. 교재자체도 출판사에서 안만들고있다가 갑자기 시험 재개가 되면서 부랴부랴 만드는 중임. 그러면 4주간 하려고 함. 겹치는 부분이 있는 다른 교재가 있는데 일단 그거로 시작할 예정.
=> 어려운 시험은 아닌가? -> 컷트라인이 90점정도이다. 과목은 세 과목. 직업상담학, 고용법령 등...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폐지됐다고 생각해서 다들 비슷한 상황임.
+마음은 어떤가?
/굉장히 바뀌었다. 퇴사앞두고 휴무 못가지고 너무 힘들었었다. 단지 돈만 가지고 버텼는데 오히려 보호관찰때문에 퇴사한거였는데 준비기간이 생기니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질끌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더 나은 일을 위해 하는거니까 마음은 굉장히 좋아졌음.
+계획->인내 가능하겠나?
/될 것 같다. 새 삶을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가능한 시험이 되면 5월 부터 출근이다. 채용되면 바로 그 지역으로 바로 이사를 해야 함. 전라도로 내려가서 일하면서 책도보고. 여자에 집착하는 사이에 10년이나 흘러갔고.
+{선순환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함}
/아직은 다 이해하거나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주어진 계획. 계획을 세우고 하니까 저주스러운 마음들을 어떻게 노력해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그런게 저절로 좀 없어지는 느낌이다. 날짜계산하고 그러다보니 저주스러운 마음이 많이 사라짐. 공고본 순간부터 계획 자체가 바뀌어져버렸다. 퇴사하면 바로 쉬다가 뭘 하려고 했는데 시험에서 끝나지 않고 전라도 가서 새롭게 지낼 생각을 하니까. 만약 이번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내년것을 준비할 생각을 하니까. 이전에는 너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에 많이 정리가 됐음.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음. 여자에 대한 원망할 이유도 없고. 관심쏟을 시간자체가 없음. 한달이란 시간이 던져졌기 때문에.
@정리:
1. 상담단계: 6. 결심(인내)
2. 상담주제: 계획을 따르며 오는 인내.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충성을 생각하기.
@과제: [6.결심-인내]
1.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기
2. 계획에 대한 좋은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살피기.
@17: 2022. 3. 17. 목. 오후7.
과제결과
+마음은 어떤지?
/3주 정도밖에 안 남은 것에 대한 압박감은 있지만 새로운 곳으로 갈 계획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다.
=> 공부하며서 불안하지는 않은가? 어떤 마음으로 하고있나? -> 불안하지는 않다. 시간을 최대한 붙잡아서 해야겠다는 마음. =>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하고있나? -> 강의 듣고 필사할 부분들은 필사를 한다. 문제도 풀고. => 몇 퍼센트 정도 맞는가? -> 60퍼센트 정도. => 틀린 것에 대한 피드백, 오답에 대한 복습은 하고있는지? -> 하고있다. => 잘 하고 있다. {공부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함}
+삶에 또 다른 감정적인 부분은 없었나?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 느낀 건 스트레스가 별로 없으니 자위를 10일에 한 번 정도 하게되더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2~3일에 한번씩 이었다. 억지로 안하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스트레스가 별로 없으니 그런 것 같다.
=> 당연히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로 불 붙은 후에 자제하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애초에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화평을 유지하며 살아야 한다. 감정적이 되는 이유는 편안과 존경에 있었다. 위아래로 생각하는 것, 그것에 따라서 감정이 널을 뛰게된다. 편안도 마찬가지이다. 계획이 있고 그 가운데 사는 것이 소원이 될 때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제 결심으로 나아가야 한다.
+{결심 6가지 설명함}
/절제가 가장 와닿는다. 아직 여자에 대한 환상, 여자에 대한 욕구가 있다. 그런데 계획을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그런 것들이 절제가 되는 것 같다. 이전에도 시도를 많이 했었지만 계속 실패했었는데 남은 한 달은 절제를 잘 해서 공부를 하고싶다.
&도덕적해석
절제를 통해 충성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절제를 하면 선으로 나아간다. 이전에는 절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안하고 욕구를 쫓으니 더한 악으로 가게 되었고 피폐함이 있었다. 절제를 안하면 그렇게 된다. 누구나 게임 재밌을 수는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걸 계속 쫓으니까 게임중독이 된다. 그런데 똑같은 게임, 똑같은 즐거움이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그렇게 되는게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필요할 때만 하거나 그런 즐거움을 알지만 아예 안하기도 한다. 자신의 삶의 계획을 따라간다. 직업에 대한 것, 일에 대한 것, 여가에 대한 계획 등등... 선순환가운데 살게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충성으로 연결이 연결이 된다. 우선순위를 지키며 사는 것이고 그것을 계속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다.
-> 이해가 된다.
{결심: 절제}
+그냥 절제, 충성이 아니라 계획이라는 소원을 계속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일주일간 생각해봐라. 인도하심, 부르심...
/생각해보겠다. 원래 지방내려가면 지금 다니는 교회도 떠나고 자유롭게 살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주일에 하나님은 우연 또한도 사용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내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라 우연찮게 나의 삶에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뭔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지방에 내려가서도 지금 교회는 2주에 한 번 이라도 나올 생각이다. 강원도면 한시간 반 거리이기도 하고. 나랑 동갑인 교회친구가 공부한다고 하니 홍삼을 선물해줬는데 마음이 녹는 기분이었다. 생각해보겠다.
@정리:
1. 상담단계: 7.결심(절제)
2. 상담주제: 결심이 나타나는 부분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결심이 잘 이루어지는지 살피기
@과제: [7.결심-절제]
1.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부르심이 있음을 생각해보기
2. 앞으로의 삶의 계획을 생각하고 좋은 부분들을 상상해볼 때 절제가 잘 연결되는지 살피기
@18: 2022. 3. 22. 화. 오후1.
과제결과
*근황
/보호관찰소 교육을 받았고 공부하다가 스트레스가 오더라. 헤드폰끼고 강의 들으면서 필사하는게 힘들더라. 그런데 스터디룸 할인행사를 하고있어서 결제하고 4/8까지는 오려고 한다. 무조건 하고있다. 시간자체가 얼마 안 남아서 이번기회에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이번 시험 떨어지면 교대근무를 해야한다는 게 있어서 그런 압박감, 어떻게든 탈서울을 하고싶은 마음. 피곤하긴 한데 4월 시험까지는 무조건 스터디룸에서 버티고 시험보고 잠은 나중에 자자라는 생각. 더럽고 사람들이 영상보고 배려없는 것. 못 쉬겠더라. 좀이라도 안 쉬면 못버티니까 억지로 눈감고 있기는 했는데 힘들더라.
+계획을 생각할 때 마음이 어떠한가?
/야간근무를 안해도 되니까. 보안업체에서는 사람들과 같이 잠을 자는게 가장 힘들었었다. 군대처럼 그러니까. 배려하면 좋은데 너무 지저분하고 너무 힘들더라.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밤새는 것보다 취침을 같이 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 생활을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아서. 집에와서 잠을자고 그렇게 살고싶다. 그게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소원이다.
+일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세번정도 퇴사하고 이직을 해봤었다. 어떻게 일하는지 간접체험을 해봤다. 그런 일을 해보고싶다. 직업상담도 하고 퇴사한 사람들 실직신고도 하고 그런걸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내가 공부하고있는 직업상담 관련 책 낸 카페가 있고 거기서 강의를 듣고 질문도 한다. 직업상담은 여자만 강점이 있다, 남자는 수요가 20프로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그게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여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시점인데 직업상담분야가 유독 보수적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다. 피부관리샵같은 데는 어쩔 수 없지만 직업상담은 말그대로 직업에 대한 파악하고 하는건데 왜 여자만 있는것인가, 하는 반발심이 생겨서. 그런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상담원이 여자든 남자든 어떻게 잘 구해주냐, 그게 문제인데 고용주적 측면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있었다. 폐쇄적인 분위기. 센터측면에서만 생각을 함. 막연한 선입견.
+그럴 때 생기는 마음?
/힘이들기는 해도 잘 하고 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 야간에 오면 나혼자밖에 없다. 밤에 나 혼자 이름을 쓴다. 나에게는 좋은 기회. 기분이 좋았다. 하루 또 뭔가를 했구나하는 생각.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발버둥을 치고있구나. 마음은 자꾸 농협에서의 힘든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 때마다 채찍질함.
+{두려움이 동력이 되어서는 오래가기 힘들 수 있음을 설명함.}
/힘든것에서 벗어보고자 하는 것은 동기부여가 된다. 편안을 추구했는데 떨어지면 피할 수 있는데 안겪어도 되는데 불편함을 겪는다, 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수백장을 쓰고있다. 육체에 대한 원동력은 이전처럼 이상향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주밖에 안남은 시간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것. 자연스러운 동기부여가 되는 것인데.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 자리로 돌아가지 않겠다, 그게 육체를 끌고가고있다.
+{절제에 대해서 설명}
/명확하게 이해는 못했다. 그런데 느껴지는 부분으로써는 인내가 우선일까, 절제가 우선일까 해보면 인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절제가 그 후인 것 같다. 명확한 계획없이 그냥 습관 위해서 한다면 절대 실천을 못할텐데. 아직 강한 성욕이 있는데 그걸 뒤로 후퇴시킬 수 있는 것은 갑자기 시험이 내게 떨어지게 된 것. 원래 한 달간 쉬려고 했었음. 계획이 틀어지고 시험이 쏟아져오니까 시험때문에 다른게 밀려버림. 농협에서는 피곤하면서도 여자에 집착했는데 시험때문에 절제가 된다.
/시행착오 겪어서 알게 된 나의 방식으로 하반기시험도 계속 준비하고싶다.
@정리:
1. 상담단계: 7.실천(절제)
2. 상담주제: 절제가 가능한 이유?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절제가 잘 이루어지는지 살피기
@과제: [7.실천-절제]
1. 절제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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