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욘 4;8-9 내리쬐는 태양과 뜨거운 동풍

32욘 4;8-9 내리쬐는 태양과 뜨거운 동풍

2009.7.5.주일. 주일오후 상담세미나

모든 갈등의 시작은 항상 어려움이 닥치면서부터 입니다. 영화를 보아도 드라마를 보아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갈등은 대개 주변 상황이 어려워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 닥쳐온 이유에는 뭔가 다른 선행되는 근원적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그 근원을 따질 수는 없습니다. 그 근원은 좀더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밝혀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입니다. 그것이 갈등을 부르고 그 갈등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왜 애초에 그런 상황이 시작되었는가를 나중에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 시작되었을 때 중요한 것은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입니다. 그것을 잘 들여다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화가 나게 합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화가 날 때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 그 분노를 아무 주저없이 그냥 폭발시킵니까, 아니면 그 분노를 인내하고 참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나서 더욱 좋은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까? 이런 식으로 문제에 대해서 반응이 어떠한가를 살펴볼 때에 우리는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그 반응을 바꾸기 위해서, 그 반응을 더욱 새롭게 하기 위해서 애를 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을까요? 문제 상황을 변화시켜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험성적이 형편없어서 괴로워하는 학생에게는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해 주고, 애인이 없어서 외로워하는 청년에게는 적극적으로 애인을 소개시켜 주며, 직장을 구하지 못해 절망하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발벗고 나서서 직장을 구해주고,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돈을 빌려준다면 당장에 문제상황이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방법이 더 효과적이고 실제적이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만약 그렇게 해왔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오늘 말씀을 잘 보십시오. 오늘 말씀에 왜 그런 어려움이 닥치는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등장하는 요나의 문제상황은 날씨와 관련한 것입니다. 그에게는 '뜨거운 동풍'과 '내리쬐이는 햇빛'이 있었습니다. 8절 말씀 초반절에 나옵니다.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그 뜨거운 동풍과 내리쬐이는 햇빛은 어디서부터 온 것입니까? 그 동풍은, 그 햇빛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목적과 계획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요나의 무엇인가를 드러내시도록, 요나의 마음속의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게 하도록, 그래서 그로 하여금 그 자신이 부인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그런 어려움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문제상황을 바꾸려고 한다고 해보십시오. 누구를 막으려는 것입니까? 누구를 거역하려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며 그분을 거역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러한 접근방법은 전혀 소용이 없고 해서도 안되는 일인 것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괴로워하는 학생에게 시험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든지, 애인이 없는 청년에게 애인만 열심히 소개해주려고 한다든지, 직장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직장을 열심히 소개해준다든지,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언제나 돈을 빌릴 수 있게 해준다면 결국에는 그러한 문제상황을 통해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충돌하게 됩니다. 도와주려고 하는 의도는 좋았지만 대개 나중에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도움을 받는 사람이나 서로를 원망하고 관계가 악화되는 일이 생겨납니다. 그 이유는 그부분을 도와주려고 해서 는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음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문제상황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그 상황 속에서 각 사람의 반응에 집중하려고 할 때 꼭 해야만 하는 일은 그 사람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와주고 그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그가 표면적으로 괴로워하는 문제를 잘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긍휼히 여기면서 동시에 그의 진짜문제를 찾는 것입니다. 옆의 그림에서 보는 뜨거운 태양은 보기에는 그 자체로 어렵고 괴로운 것 같지만 사실 그 속에 진짜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겉으로는 이런 저런 문제로 괴로워하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혹은 조금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더 괴로워하는 다른 문제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때에 문제상황에 대해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변화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나는 자신이 처한 문제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스스로 죽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요나에게 정말 괴로운 것은 무엇일까요? 그가 진짜로 뜨거운 동풍과 내리 쬐이는 햇빛 때문에 괴로워했을까요? 그래서 죽고 싶다고 한 것입니까? 그건 죽을 이유가 안되지 않습니까? 그건 누가 봐도 이해가 안되는 말이지 않습니까?
좀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요나가 죽고 싶어하는 이유를 찾아봅시다. 그래서 우리가 그의 죽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그래야 그가 사실은 죽지 않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동풍과 내리쬐이는 햇빛만으로 그가 죽고자 했던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말은 그건 진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나가 죽고 싶어했던 이유는 사실 박넝쿨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박넝쿨이 의미하는 무엇인가를 그가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조금 더 거슬러가보면 6절 하반절에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그는 자신이 아끼던 박 넝쿨을 잃어버렸을 때 절망했습니다. 자신이 기뻐하였던 박 넝쿨을 빼앗겼을 때 괴로워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유익을 주었던 박 넝쿨이 사라져버렸을 때 분노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끼던 무엇인가를 잃어버리면 절망합니다. 우리가 기뻐하던 무엇인가를 빼앗기면 괴로워합니다. 우리에게 유익을 주던 무엇인가가 사라져버리면 분노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마땅히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얻지 못하면 화를 냅니다. 개그프로그램에서 개그맨이 웃기지 못하면 화를 냅니다. 식당에서 밥이 늦게 나오거나 맛이 없으면 화를 냅니다. 내 자녀가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우리가 원하던 것, 아끼는 것,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고 잃어버리고 빼앗기면 우리는 화를 내고 괴로워하고 절망합니다. 진짜 우리가 괴로워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때문에 생겨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일이 아니라면 우리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리로 간단하게 사람들의 진짜 문제상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장이 많은 돈을 잃어버렸는데 그는 화를 내지도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은 그가 원하고 바랬던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녀의 비행과 문제행동에 대해서 전혀 화를 내지도 않고 슬퍼하지도 않습니다. 그럼 그 부모는 자녀가 올바르게 살기를 원한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성적이 떨어졌는데 비실비실 웃고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학생은 성적이 오르기를 간절히 원한 것이 아닙니다. 진짜 문제상황은 그로 인해서 화를 내고 절망하고 괴로워하는 것에 있습니다.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엉뚱하거나 사소해 보이는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주목하십시오. 그곳에 그 사람이 정말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마음을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할 때 전혀 엉뚱한 것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멀쩡한 것을 가지고 씨름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부분을 변화시키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아픈 이빨을 치료해야지 안아프고 멀쩡한 이빨을 치료하려고 한다면 시간낭비입니다. 아픈 손을 치료해야지, 아픈 발을 치료해야지 안아픈 부분을 치료하려다 보면 도리어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듭니다.

예전에 한번 지방에 있는 어떤 병원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왼쪽 발에 심각한 병이 생긴 어떤  환자는 그 왼쪽 발을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당일날 의사는 커다란 착각을 해서 오른쪽 발을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중에 그 환자는 나머지 왼쪽 발마저 절단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결국 두발을 다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별 다른 고통을 느끼지 않는 문제상황에 집중하는 동안 진짜 문제상황이 진행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정말로 고통스럽고 괴로운 문제는 제쳐두고 엉뚱한 문제만 계속 살피게 됩니다. 그 사람이 강력하게 자신의 진짜 문제를 호소하지 않는한 (대개 그런 일은 드뭅니다), 마음의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문제상황은 별로 괴롭지 않은 별로 아프지 않은 별로 고통스럽지 않은 사소한 문제만을 가지고 씨름하다가 아무런 소득없이 끝나고 맙니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상황을 이해할 때에 무엇이 그 사람에게 가장 괴로운 점인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중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속에서 나무를 하며 혼자서 살아가는 나뭇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나뭇군에게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 나뭇군은 이제 죽었구나하고 눈을 질끈 감았는데 이상하게도 호랑이는 자신을 잡아먹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눈을 떠 보니 그 호랑이는 자신의 앞에서 입을 쫙 벌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잡아먹지는 않는 것을 보니 필시 무슨 사정이 있겠다 싶어서 나뭇군은 가만히 그 입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빨 사이에 커다란 뼈가 하나 박혀있었던 것입니다. 나뭇군은 손을 넣어서 그 뼈를 빼주었습니다. 그러자 호랑이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나뭇군이  집밖으로 나와보니 커다란 죽은 소가 한마리 집앞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호랑이가 자기가 받은 은혜를 보답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문제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가 정말로 괴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만히 들어봐야 합니다. 잘 살펴봐야 합니다. 입을 쫙 벌려서 무섭기는 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호랑이의 입 속에 뼈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성질을 내고 화를 내고 절망하고 괴로워하고 하소연을 하지만 그를 괴롭히는 것이 사실은 무엇인가를 알기 전까지는 우리는 제대로된 상황파악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무리 도와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어도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에게 그 문제가 정말 괴로웠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정말로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시작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괴로운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게 되면 그 괴로움이 어디서부터 왜 왔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면 그 괴로움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다시 정리하면,
'1단계 문제인식'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는 것이지요. 본인이 그것을 깨달았다 하더라도 잘못될 깨달음일 수 있고 자신만의 생각 속에서 뭔가 큰 오해를 하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돕고자 하는 상담자가 피상담자의 문제를 들어보고 피상담자가 정말로 괴로워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때로는 피상담자 자신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그것이 가장 괴로운 문제인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그것이 가장 괴로운 문제라는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연단하십니다. 혹은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것을 움직이십니다. 우리가 강한 부분은 연단하시지 않습니다. 아니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부분은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돈에 약하다면 돈으로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명예에 약하다면 명예로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평판에 약하다면 사람들의 평판으로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음란함에 약하다면 음란함으로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간음에 약하다면 간음으로 연단하십니다. 그래서 문제상황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요나는 박넝쿨에 약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그 무엇인가 사라지는 그 상실감에 약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부분을 연단하심을 통해 그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고자 하셨습니다. 요나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알려주시고자 했을까요? 그것은 다음에 다시 살펴볼 것입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문제상황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통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상담자로, 마음을 변화시키는 성도들로, 하나님의 변화의 도구로 준비되고 훈련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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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30 (수) 17:08 3년전
박넝쿨에 약한 요나!
 설교말씀을 읽을수 록 새로운 통찰력이 마음에 호기심을 더합니다.
내려 쪼이는 태양과 뜨거운 동풍을 만났을때  blank out 되었습니다. 맨붕이 왔습니다.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
 절대 절망의 표현이 입에서 나왔습니다. 분노의 표현이요, 근원은 미워함에서 나왔을까요? 앗수르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힌 사람들인데 그들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니 수용할수 없는 메시지라 괴로웠는데,  하나님은 노하시기를 더니하시는 분이시라. 앗수를 백성에게 따끔하게 혼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회개를 받아 주십니다.
마음의 허탈함속에 사막에 있을때 하나님의  요나에게 박넝쿨 주셔서 안식을 주셨습니다. 이에 감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내려 쪼이는 태양과 뜨거운 동풍을 통하여 견딜수 없는 분노가 절망으로 나타납니다. "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런 정황에서 목사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는 성경적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앞날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자의 은혜를 받으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무한하신 사랑이 우리 사람속에서 극한 상황에서 이겨낼 힘을 주시고 가해자를 용서할수 있으며, 이는 성령을 통하여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충실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적 상담의 큰 장점으로 오늘 나의 상황에서도, 피상담자의 마음에도 누구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 드리는  자에게는 소망의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나면 오히려 " 내려 쪼이는 태양이나 뜨거운 동풍을 " 그 당시는 힘들었으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했고, 희미했던 나의 사명을 더 돈독히 하는 도구로 우리 주님의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메세지를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들을 때 얼마나 감사한지요.
계속 설교 적 상담을 읽으면서 저의 마음에 계속 주님께 가까이 가는 매력을 느끼게 되어 크게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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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3 (화) 21:24 3년전
하나님의 은혜아니면 살수없음을 절실히 느끼는 이때입니다.
약한부분을 연단하시는... 양육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가장 선하시며 옳을것입니다.
내 생각과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는지요?
설교말씀에 감동과 감사가 넘칩니다.
주님 저를 통해 하실일들을 기대하며 충실하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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