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민6;22-27 하나님과 그분의 영적자원_2
2014.10.5.주.주일오후.
*개요: 상담비전, 1적용, 1역사서, 은혜-결심
[민] 6: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 6: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민]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 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지금까지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면 가시를 내지 않고 열매를 낼 수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해서 귀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새로운 열매를 많이 맺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정말 그러한 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좋은 영적 양분을 받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열매를 맺기를 원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마련하신 놀라운 영적생명을 얻기 보다는 인간적인 욕심으로만 채워져서 결국에는 열매맺기 보다 더 많은
가시가 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은혜는 세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대한 대화자 (Sovereign Speaker)이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우리는 민수기6:24절에서 보게 됩니다. 이것은 모세를 통해 백성들을 축복하도록 하실 때 주신 말씀인데 이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위대한 대화자로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민]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고통과 고난
속에서 자신의 악한 본성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알지 못할 때 그것이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는 분은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셨던 것처럼 모든 인간에게 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선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러한 말씀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에 따를 때에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은 그분의 결정해 주심과 바라보게 하심을 통해 죄많은 인생은 자신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삶 속에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바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놀라운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셨고 그로 인해서 복을 주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창12: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그냥 살면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려주시고 그일에 대해서 복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러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올바르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바로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Crucified Lord)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는 오늘 본문 중에서는 25절에 나옵니다.
“[민] 6: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
하나님은 한분으로 계시되었지만 신약에서 한분 하나님은 세분 하나님으로 나타납니다. 그 세분이 하시는
일이 구약에서는 바로 이렇게 세 가지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나타난 모습은 바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모든 구원과 삶의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시작이 되십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은혜를 통해서 우리들의 마음에는 악한 죄성을 이기고 선한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성령의 도우심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의 모든 핵심에는 못박히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온전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악한 마음이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으셨기 때문에 그분을 의지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과가 사하여졌기
때문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번제로 바쳐지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100세에 낳은 아들이었고 사랑하는 독자였지만 이삭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번제로 바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삭 대신에 수양을 준비하셔서 이삭을 살리시고 대신 수염소를 번제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22장 12절입니다.
“창22:12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이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죽으시는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죽는 대상은 이삭이 아니라 수양이었던 것처럼
우리 대신 주님이 죽으셨습니다. 그 그리스도를 우리가 믿고 의지할 때에 우리에게는 놀라운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생명을 주시는 성령 (Lifegiving Spirit)입니다.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영으로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26절에 나타납니다.
“[민]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우리를
향하여 얼굴을 드시고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은 바로 성령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인간이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고 그 은혜를 힘입어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은혜는 위대한 대화자이신 하나님과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이해하게 하는 것으로서
그 은헤의 도우심을 통해서 악한 마음이 변화되고 선한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또한 이 은혜는 마치 나무뿌리에
물줄기가 흘러가는 것 같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어서 이기적이며 죄많은 인간의 마음에 은혜가 공급되게 하며 이로 인해서 본질적인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게 합니다. 이 변화로 인해서 인간의 욕구는 과거의 모습에서 변해서 새로운 모습을 이루게 되고
마음 속의 욕구가 달라질 때 감정이 변화되고 삶의 구체적인 행동이 달라지는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이삭의
아들인 야곱이 바로 이러한 성령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의지해서 나아갔을 때 어려운
모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그가 이러한
평강주시는 하나님을 본 것은 바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었고 그러한 은혜가 야곱이 집을 떠나 고생을 했지만 오히려 더욱 성공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우셨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은혜를 사모하고 누릴 때에 바로 성령님의 평강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에 한 가지 더해지는 은혜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원(Resource)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모든 자원을 통해서 바로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십니다. 하나님께는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 은혜를 이 세상에 전파하도록
사용하시는 다양한 자원들이 있습니다. 그 자원들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과 그 일에
사용되는 장소와 환경들입니다. 다시말하면 성도들과 교회들, 그리고
기독교기관들이 바로 그 자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원들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분을 믿게 하시고 그분으로 인해
변화되게 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원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친히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과 장소들과 환경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게 하십니다. 그 은혜의 흐름과 그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세상에 전파되고 각 사람들의 마음에 연결됩니다. 이러한 자원들이 많을 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받고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들에 의해서 다시 더 많은 하나님의 자원들이 형성됩니다. 하나님과 그
자원들의 역할은 강한 물결의 흐름에 사람들을 집어넣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이야기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또한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과 눈먼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은혜가 바로 신약에서 성 삼위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고후13:13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놀라운 생명력이 되어서 임하고 있습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고 사모하고 바라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여러분도 감사하게 될 많은 열매를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