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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 상담소감

 

먼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표적이자 선한 도구입니다. 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인,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을 저는 소개받자마자 받은 것이 아닙니다. 몇년 전 제가 저의 정신과적 질환과 그 끔찍한 고통, 괴로움을 한 목사님에게 털어놓게 되면서 이 한 목사님께서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주시면서 성경적 상담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이 성경적 상담을 소개받고 나서 좀 놀랐습니다. “목회자가 전문 상담을 한다고? 목회하시기도 바쁘실 텐데 어떻게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신다는 것이지?”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샅샅이 다 보았습니다. 보면서 목회자가 이런 것들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전해주시면서 꼭 가보세요하는 목사님을 말씀을 그렇게 귀담아 듣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이런 저의 몇 년 전의 모습을 지금 제가 표현하자면 요한복음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마음 깊이 느낍니다.

 

 왜 성경적 상담을 받아들이지 않았는가. 그것은 제가 현재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기에 배운 내용을 통해 언급하면 그것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받기 직전까지 저는 오랜 세월 동안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로 절대로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치료들을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만 살 수 있어도 그것은 제게 너무나도 다행이고 감사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신치료와 약물치료의 한계를 명백하게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경적 상담을 거부하고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선택했던 것이었습니다. 보통사람으로 살던 시절의 30% 이면 정말 너무 적은 수치 아닌가요? , 맞습니다. 그게 얼마나 적은 수치입니까. 그럼에도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아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에 도달하여서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대체 얼마나 더 무지한 것이겠습니까. 빛이 비추어졌으나 정말 어둠은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 때의 거절을 통해 지금의 은혜를 통해 뼛속 깊이 경험합니다.

 

 그렇게 몇 년을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좋아져봐야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까지만 누리면서 힘겹게 꾸역꾸역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저는 제가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 살았던 것이 아니라 죄 된 욕구로 인하여 제가 더 악화되고 있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인 고통)과 신체문제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이것을 끊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살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늬만이라도 그리스도인이었기에 자살을 하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치르게 될지를 알고 있었기에 자살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습니다. 그러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생각하고 찾아내었습니다. “그래 이게 나의 마지막 살 수 있는 수단일지도 몰라하며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사실상, 삶을 거의 포기한 채로 자살 하겠는가 성경적 상담을 한 번 받아보겠는가의 씨름을 하며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상담을 갔을 때에 목사님께서는 저의 사전질문들을 통해 여러 질문을 하시고 성경적 상담의 방향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욕구와 소원. 말씀하셨을 때에 저는 도무지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욕구와 소원? 이게 대체 무슨 관점이고 말이지?” 이해의 첫 걸음마도 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전에 살아왔던 방식과 체계가 아닌 매우 새로운 것을 접한 것이라는 점은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그 방법과 체계에 궁금증이 생겼고 그것이 저를 정말 낫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기 시작하면서 저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심히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또한 어떤 악순환의 삶을 살아왔는지를 지속했는지를 말하며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로 본격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저의 심각한 문제가 속해있는 욕구에 대한 주제에 맞는 설교를 듣고, 읽은 후에 소감문을 적는 것으로써 상담과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상담과제를 받았을 때는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나는 지금 정신과적 질환으로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글을 읽고 거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라 소감문까지? 소감문을 쓰려면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군데군데 놓여진 핵심들을 파악해야 하는데 지금 내가 이것을 할 수가 없는데"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소감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도 몰랐었구요. 그리하여 소감문을 어떻게 쓰는지부터 목사님께 기준 하나하나를 제시 받고 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소감문을 마치 초등학생처럼 기준을 하나하나 잡고 열심히 상담과제인 설교 소감문 과제를 정말 성경에 하나님을 모시는 구절들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하다고 힘을 다하여 하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초등학생이 글 쓰듯이 글을 쓰는 이 기준들이 답답해지기 시작하면서 제가 한 편의 완성된 글로써 과제를 하게 되기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지 않아 정신과적 질환을 심하게 앓던 저에게든 놀라운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가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너는 반드시 낫게 되리라하는 표적을 인한 약속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한 편, 저는 여전히 정신과적 질환 또 그로 인한 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 고통 그것에 의해 생기는 신체반응에 대하여 여전히 예민하며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라운, 제게 느껴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을 한 가지 더 적고자 합니다.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성경적 상담에 대해 상대적인 비교로써 언급을 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으로 도달하는 선한 상태, 평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것은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 얻어낸 살만한 상태보다 더 나은 경험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통해 얻은 이와 같은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써 얻어낸 살만한 상태와는 본질적으로 또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향한 소원으로 얻은 것이며 다른 하나는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과정 속에서 정말 꾸역꾸역 어렵게 얻어낸 것입니다.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결코 정신과적 질환, 또 그 증상을 어떻게든 밀어내고자 제거하고자 할 때에 생기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과적 질환 그리고 끔찍한 증상들을 제거하고 밀어내고 박멸하고자 하면 할수록 그것이 더욱더 나의 삶을 지배하고 나의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답답합니다. “그냥 종양 떼어내듯이 떼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물론 외과수술의 과정과 경과 그리고 결과 또한 사람을 힘들게 하고 초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대체 그렇다면 어떻게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서 그 채워짐으로 인해, 욕구에 의한 지금의 끔찍한 악순환의 결과를 내 삶의 여가 수준 정도로 여기는 부분으로 밀려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아니, 그렇다면 대체 하나님의 것이 뭔데?’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제 수준에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은 먼저는 계획, 용서, 희생, 동행, 충만, 능력6가지입니다. 6가지 각각의 개념 속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찾아내고 기억하고 그리하여 감사를 찾아내는 것이 제 자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더군요. 그 감사를 느낄 때에 평안을 선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앞으로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제 삶을 풍부하게 채워나갈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의 것을 받을 생각을 하니까 기대 됩니다. 저는 더 하나님의 편으로 선순환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때마다 주시는 표적을 붙들고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의 약속을 의지하고 이 정신과적 질환에 의한 고통과 괴로움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9 (화) 11:03 3년전
성경적 상담의 본질을 너무 잘 이해했네요. 야구에서 타자가 공의 중심에 정확히 배트를 갔다 대면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것처럼 핵심을 정확히 파악했으니 결과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마음을 채우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참고로 이렇게 해서만이 정신적인 병을 나을 수 있는 이유는 죄와 용서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들었을 때 그것을 본 자들이 산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게속 이러한 삶을 산다면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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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4 (금) 11:38 1년전
위에 소감문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솔직하고 정말 소중한 깨달음의 글 감사 드립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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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142 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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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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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회가 되어 갑니다. 어색 했던 시간들이 이젠 기대의 시간으로 바뀌었구요. 이해가 안되면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들이 욕구를 만들어내고 그 욕구들에 끌려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배욕구는 그렇다치고, 편안의 욕구는 도대체 뭔가 했는데 ..알수록 나 자신은 죄인 중에 괴수네요.. 성경에 써있는 수많은 반복된 죄악들로 인한 망함을 읽어도, 알아도, 나도 이 시대에 반복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미련하고, 믿음도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미미하니 망하는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욕구들은 결국 선악과 처…
135 윤홍식
20회기 상담소감   현실속에서 오랜시간 길들어졌던 죄의 습관을 순간순간 상황속에서 성경말씀을 떠올리며 대처하기가 힘들어서 넘어졌는데 목사님께서는 성경말씀을 풀어 이해시키시고 깨닫게 하시고 핵심 단어로 정리해 주셔서 삶의 자리에서 바로 응집된 말씀으로 승리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말씀을 붙들어 세상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관계가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134 윤홍식
24회 째 상담 소감입니다. 이번까지 상담시간 동안 악순환의 삶에서 원인을 공부하고 선순환으로 올라가는 것에 집중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 선순환의 삶에 막 다다르려 하고 있음을 보며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제게 해답이 보이는 것 같아 거기에 대한 감사와 안도가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며 또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변화된 제 삶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도 하지만 이제 앞으로의 상담세션들을 하며 더욱 변화된 제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33 윤홍식
2학차를 마치고 신청한 학생의무 상담이었지만, 한번쯤은 다루고 싶었던 주제를 가지고 목사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2회기의 상담을 하면서 욕구를 대응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며, 어떤 결심이 생기는지 묵상해 보는 것으로 상담을 마쳤습니다. 상담을 마친 후, 주시는 말씀을 펴고, 묵상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힘들게 하던 욕구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동안 하나님의 종합적인 은혜가 가득 채우시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정리되지 않던 과거의 붙들고 있던 것들이 정리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결심과 실천 변화까…
132 윤홍식
상담을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던 중, 사무실 이전개업을 준비하면서 이전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조금 울증상태가 나타남. 능력과 능력의 발전이라는 개념을 상기하면서 약물에 대한 큰 도움없이 다시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분발심이 듬.  
131 윤홍식
저처럼 초신자에게 딱 맞게 성경을 풀어서 오랜시간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참뜻을 잘몰랐는데 그 부분에 딱 집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고 좀 더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목사님 상담을 듣고 주님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저 또한 주님께 순종하고 사모해서 성령충만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130 윤홍식
열심히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다. 성경적 상담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유일하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진정한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권위있는 상담인 것 같다. 마치 자동차를 수리하는 수리공과 자동차를 설계해서 창조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듯이. 심리상담은 어느정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오랜시간 연구해 학문으로 존재한다면, 성경적 상담은 뼈와 골수를 쪼개는 명확함으로 나의 허를 찌르는 느낌이다.   근데 문제는 나다. 내 자신이 내 자신을 뛰어넘지 못한다.…
129 윤홍식
  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지나왔습니다. 많이 알게되면서 많이도 변한 저를 느낄때 신기합니다.   45회기를 상담하면서, 상담공부도 하면서, 더 명확해지고, 분명해지는 저의 말투와 태도는 전투적인 모습에서 편안해졌습니다. 너무 낙심할것도, 두려워할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도 금방회복되고, 성경적 삶속으로 들어가려 노력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가정도, 교회생활도, 만남과 문제 상황에서 업다운하기보다는 한번더 생각하게되고, 예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하셨을까?하는  질문이되고, 인도함을 기대합…
128 윤홍식
기독교인이지만 인생의 많은 상처와 어려움속에  지칠때로 방황하다가   우연히 검색을 통해 소원상담센터를 알게 되었다. 교회 안에서의 상처와 어려움이 많았기에. 두려움이 많았다 늘 익히 들었던 메세지들일텐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 속에 상담을 받게 되었다. 기독교 상담과 여러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를 바랬지만 도움은 됐어도 내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내가 찾던 행복과는 반대였던 경험을 하였다. 만족이 없이 황폐해 가는 내 마음속에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상담을…
127 윤홍식
안녕하세요. 5회 상담을 마친 청년입니다. 평소 강박/우울의 문제로 힘들어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원리를 따라서 잘 회복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아직은 제가 이를 잘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힘이 들고, 월요일인 오늘은 더 힘이 드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상담을 해 주시는 목사님께서 계시기에 계속 나아가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26 윤홍식
특별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본다면 감독과 같은 원장님의 의견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을 이분저분 해보면서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소신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노력하시는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원장님이 제일 잘 할 것이야 원장님이 최고일꺼야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상담실력도 대단했습니다. 만원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선생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원장님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집중력과 흥미가 많이 떨어진것 같…
125 윤홍식
선순환에 들어가려는 연습을 하고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유일하게 행복할 수 있는 길임을 스스로 깨닫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주시는  목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그동안 쌓였던 고통 괴로움, 아픔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 많은 훈련을 해야 할 것같다.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선순환에 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원망 고통의 소리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요단강을 건너고, 주님을 온전히 볼 수 있을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목사…
124 윤홍식
내가 원하는 방향 내가 원하는 방식 내가 원하는 기준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나의 고집스러운 생각의 방향성에서 걸음을 멈추고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성으로 나아가려 한다.   …
123 윤홍식
상담 회차가 더해갈수록 분명한 깨달음들을 주십니다. 그 오랫동안의 고민들이 풀어지면서 삶의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의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들로 힘들었었던 이유는 존경이었습니다. 존경, 인정을 갈망했고 그랬기에 거절과 외면이 많이 아팠나 봅니다. 과연 나는 누구를 기쁘시게 하며 살았는가.. 과연 내가 하나님 앞에서만 살았는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삶의 문제의 원인만이 아닌 방법도 알게 합니다. 존경이 아닌 능력으로 살아가라.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122 윤홍식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이 상담을 계속해도 좋을지 말이다. 상담을 하면 할 수록 나한테 지속적인 자극이 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고 하기 싫은 것들을 계속하다보니 너무나 힘들다. 안 나던 화도 늘어나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반항하고 싶고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마다 든다. 그냥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너무 싫다. 상담으로도 절대로 해결 될 수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 의욕도 더욱 잃게 되는 것 같다. 솔직한 것도 더욱 없어지고 아예 비뚤어진 채로 살고 …
121 윤홍식
 시작하고 얼마동안은 나의 생각과 목사님과의 생각이 달라 큰 혼란이 왔었지만 지금은 나의 고집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해주는 좋은 상담이라고 생각했다.
120 윤홍식
욕구는 결핍된 부분을 채워줘야 하는 것이 아닌 '욕구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명제는 성경적 상담 전체를 꿰꿇는 핵심 키워드로 제게는 다가왔습니다.   심리학이 결코 말할 수 없는 핵심개념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보고 우리자신의 실존에 대한 통찰을 통해 삶을 어떻게 관망하며 주어진 연단들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깨닫는 시간들이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진정한 상담은 주 1회 상담실에서 주어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담실 밖을 나가 그 주에 다룬 핵심개념에 대해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해 …
119 윤홍식
The importance of waiting for God to come...
118 윤홍식
그동안의 상담 과정을 통해 저의 욕구를 알고 절제하며 딸에 대한 감정을 순화시킬 수 있었고 대면하기 힘들었던 마음이 좋아져 지금은 함께하는 시간이 좋고 딸이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편에 대한 감정까지 덤으로 다스릴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용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 이었고 마무리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의 저의 역할을 더 잘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성경 세션으로 인도해 주신 점이 특히 더 은혜가 되고 마음을 지킬 …
117 윤홍식
자녀들의 상담에 동참하다가 그들을 가정에서 돕기 위해 저도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자녀들을 향한 저의 욕구가 무엇이고 그러한 욕구가 표출되며 악순환을 이루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앙 생활은 하지만 자녀 양육에 있어 자녀들의 인생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보기보다 저의 생각과 뜻대로 하려 했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저 참고 견디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던 것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고 하나님은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그 분을 …
116 윤홍식
성경적 상담을 통해, 감당하기 힘든 삶 속의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 상담을 받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고통에 대한 나의 반응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 고통이라는 것을 삶 속에서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면 삶은 매우 절망적이다. 하지만, 이 고통이라는 녀석이 분명히 내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내가 발전하고 성숙하는데 자양분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이 고통이 너무나도 싫다. 삶 속에서 …
115 윤홍식
목사님의 신앙상담 덕분에.. 저의 문제들이 하나둘 씩 풀려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아 갑니다. 아멘~
114 윤홍식
상담을 통하여서 환경이나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속에 있는 욕구를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욕구, 죄를 돌이켜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바라보기로 결정하니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붙잡고 인도하셨습니다. 그 길을 안내해 주신 윤홍식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최선의 것들만 저에게 주신다는 것을 믿고 늘 저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13 윤홍식
성경적 상담을 받으며 수개월동안 서서히 변화됨을 느낌니다  내 마음과 정신이 하나님께로 조금씩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니 마음의 고통과 좌절 괴로움도 서서히 치유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처음보다 괴로움과 슬픈 일들이 확연히 줄어든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상담을 통해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고 부딧치는 방법이 바뀜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노력하며 하니님께서 모든 일들을 도와주심을 느낍니다. 같은 어려움이 오고  가끔 나락으로 떨어질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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