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숙] 상담소감문저는 어릴때부터 순종을 강요하는 가정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모범생으로 순탄하게 자라왔습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보니 남편은 말이 없으며 고집이 센 타입이라 제가 맞추면서 분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내인 저는 성인이라 트러블을 피해갈수 있었지만 아이들과는 갈등이 심하고 순한 작은아이가 힘들어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이문숙 사모님과 감정문제로 상담을 요청하고 진행하면서 죄의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안에 인정받으려는 욕구로 남편이 싫어하는 얘기는 하지 않고 지나온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켰고, 사단은 그런 과정으로 부터 제가 남편에게 절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상담하는 과정에 제가 죄의 노예가 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는 죄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관의 우애와 연합을 위해서 비록 제가 원하는 답변은 듣지 못해도 조금이라도 악순환을 끊으려는 적용,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성령의 열매들을 기억하며 죄로 향했던 발걸음을 다시 하나님께 돌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화평을 경험하도록 늘 기도하고 인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담과정을 통해 제 안에 눌려져 있던 하나님의 은햬를 다시 기억하고 소망하도록 도와주신 이문숙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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