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월경부터 상담을 시작하여 장장 7개월간의 상담으로 상담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저의 힘든 부분을 해결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기위해 모든 사람들과 인연을 끊고 약2년간 사이비 명상들에 빠져있다가 막 벗어난 터라 영적으로 거의 죽은 상태에서 마지막 방법으로 소원상담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 상담을 돌아보고 상담차트를 살펴보면 저는 온갖 악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방법이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속에서 문제만 해결하려하며 집착하던 저는 과거를 털어놓고 죄를 털어놓는 것에 있어서는 오히려 쉬웠고 문제 해결이라는 집착을 놓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절망에 어디로 가야할지 혼란만 있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인생의 목적이 그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찾고있던 지혜가 어떤 것인지 알게되었고, 제가 과거에 힘들었던 이유가 어떤 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