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면서 제가 애 아빠를 많이 의지하고 하나님 다음으로 기대고 바랐던것이 많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잘못한것이 없는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나한테 왜 상처를 줄까? 왜 나를 막 대할까? 이런 생각을 하루종일 했던거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내가 변해야 된다, 상대방의 변화를 갈구해선 안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잊었던 관계를 다시 성립하고 애아빠를 위해 기도하고 나의 영적 성숙함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금방 되진 않겠지만 기도하고 노력하다보면 하나님뜻을 깨닫고 그곳에 열중하는 저를 보겠지요. 상담을 통해 상처받았던 내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채우고 치유받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에 의지하고 기대고 갈구했을때는 우울하고 좌절하고 힘들었는데 하나님을 바라보니 그런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더 노력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