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열심히해야하고 끊임없이 배워야하며 시간을 소중히해야한다는 동기부여가 늘 부족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불순종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미 그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굳이 남들처럼 잘사려고, 좋은 직장 가지려고, 꿈을 이루며 삶을 살기에는 나는 안주하고 안정적이고 이유가 불분명했던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이 뜻하신 곳에 내 시간, 열정, 배움을 쏟는게 즐겁다.
이번학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상담을 받고 나의 모습을 정리하고 시작하기를 너무나 잘한것 같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조금 더 힘써서 내 위치와 상황에서 꿋꿋이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그 자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