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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 상담소감

 

먼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표적이자 선한 도구입니다. 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인,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을 저는 소개받자마자 받은 것이 아닙니다. 몇년 전 제가 저의 정신과적 질환과 그 끔찍한 고통, 괴로움을 한 목사님에게 털어놓게 되면서 이 한 목사님께서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주시면서 성경적 상담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이 성경적 상담을 소개받고 나서 좀 놀랐습니다. “목회자가 전문 상담을 한다고? 목회하시기도 바쁘실 텐데 어떻게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신다는 것이지?”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샅샅이 다 보았습니다. 보면서 목회자가 이런 것들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전해주시면서 꼭 가보세요하는 목사님을 말씀을 그렇게 귀담아 듣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이런 저의 몇 년 전의 모습을 지금 제가 표현하자면 요한복음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마음 깊이 느낍니다.

 

 왜 성경적 상담을 받아들이지 않았는가. 그것은 제가 현재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기에 배운 내용을 통해 언급하면 그것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받기 직전까지 저는 오랜 세월 동안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로 절대로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치료들을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만 살 수 있어도 그것은 제게 너무나도 다행이고 감사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신치료와 약물치료의 한계를 명백하게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경적 상담을 거부하고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선택했던 것이었습니다. 보통사람으로 살던 시절의 30% 이면 정말 너무 적은 수치 아닌가요? , 맞습니다. 그게 얼마나 적은 수치입니까. 그럼에도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아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에 도달하여서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대체 얼마나 더 무지한 것이겠습니까. 빛이 비추어졌으나 정말 어둠은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 때의 거절을 통해 지금의 은혜를 통해 뼛속 깊이 경험합니다.

 

 그렇게 몇 년을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좋아져봐야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까지만 누리면서 힘겹게 꾸역꾸역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저는 제가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 살았던 것이 아니라 죄 된 욕구로 인하여 제가 더 악화되고 있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인 고통)과 신체문제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이것을 끊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살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늬만이라도 그리스도인이었기에 자살을 하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치르게 될지를 알고 있었기에 자살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습니다. 그러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생각하고 찾아내었습니다. “그래 이게 나의 마지막 살 수 있는 수단일지도 몰라하며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사실상, 삶을 거의 포기한 채로 자살 하겠는가 성경적 상담을 한 번 받아보겠는가의 씨름을 하며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상담을 갔을 때에 목사님께서는 저의 사전질문들을 통해 여러 질문을 하시고 성경적 상담의 방향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욕구와 소원. 말씀하셨을 때에 저는 도무지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욕구와 소원? 이게 대체 무슨 관점이고 말이지?” 이해의 첫 걸음마도 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전에 살아왔던 방식과 체계가 아닌 매우 새로운 것을 접한 것이라는 점은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그 방법과 체계에 궁금증이 생겼고 그것이 저를 정말 낫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기 시작하면서 저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심히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또한 어떤 악순환의 삶을 살아왔는지를 지속했는지를 말하며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로 본격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저의 심각한 문제가 속해있는 욕구에 대한 주제에 맞는 설교를 듣고, 읽은 후에 소감문을 적는 것으로써 상담과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상담과제를 받았을 때는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나는 지금 정신과적 질환으로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글을 읽고 거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라 소감문까지? 소감문을 쓰려면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군데군데 놓여진 핵심들을 파악해야 하는데 지금 내가 이것을 할 수가 없는데"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소감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도 몰랐었구요. 그리하여 소감문을 어떻게 쓰는지부터 목사님께 기준 하나하나를 제시 받고 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소감문을 마치 초등학생처럼 기준을 하나하나 잡고 열심히 상담과제인 설교 소감문 과제를 정말 성경에 하나님을 모시는 구절들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하다고 힘을 다하여 하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초등학생이 글 쓰듯이 글을 쓰는 이 기준들이 답답해지기 시작하면서 제가 한 편의 완성된 글로써 과제를 하게 되기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지 않아 정신과적 질환을 심하게 앓던 저에게든 놀라운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가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너는 반드시 낫게 되리라하는 표적을 인한 약속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한 편, 저는 여전히 정신과적 질환 또 그로 인한 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 고통 그것에 의해 생기는 신체반응에 대하여 여전히 예민하며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라운, 제게 느껴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을 한 가지 더 적고자 합니다.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성경적 상담에 대해 상대적인 비교로써 언급을 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으로 도달하는 선한 상태, 평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것은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 얻어낸 살만한 상태보다 더 나은 경험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통해 얻은 이와 같은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써 얻어낸 살만한 상태와는 본질적으로 또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향한 소원으로 얻은 것이며 다른 하나는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과정 속에서 정말 꾸역꾸역 어렵게 얻어낸 것입니다.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결코 정신과적 질환, 또 그 증상을 어떻게든 밀어내고자 제거하고자 할 때에 생기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과적 질환 그리고 끔찍한 증상들을 제거하고 밀어내고 박멸하고자 하면 할수록 그것이 더욱더 나의 삶을 지배하고 나의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답답합니다. “그냥 종양 떼어내듯이 떼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물론 외과수술의 과정과 경과 그리고 결과 또한 사람을 힘들게 하고 초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대체 그렇다면 어떻게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서 그 채워짐으로 인해, 욕구에 의한 지금의 끔찍한 악순환의 결과를 내 삶의 여가 수준 정도로 여기는 부분으로 밀려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아니, 그렇다면 대체 하나님의 것이 뭔데?’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제 수준에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은 먼저는 계획, 용서, 희생, 동행, 충만, 능력6가지입니다. 6가지 각각의 개념 속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찾아내고 기억하고 그리하여 감사를 찾아내는 것이 제 자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더군요. 그 감사를 느낄 때에 평안을 선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앞으로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제 삶을 풍부하게 채워나갈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의 것을 받을 생각을 하니까 기대 됩니다. 저는 더 하나님의 편으로 선순환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때마다 주시는 표적을 붙들고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의 약속을 의지하고 이 정신과적 질환에 의한 고통과 괴로움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9 (화) 11:03 3년전
성경적 상담의 본질을 너무 잘 이해했네요. 야구에서 타자가 공의 중심에 정확히 배트를 갔다 대면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것처럼 핵심을 정확히 파악했으니 결과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마음을 채우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참고로 이렇게 해서만이 정신적인 병을 나을 수 있는 이유는 죄와 용서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들었을 때 그것을 본 자들이 산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게속 이러한 삶을 산다면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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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4 (금) 11:38 1년전
위에 소감문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솔직하고 정말 소중한 깨달음의 글 감사 드립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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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211 이명선
  처음 상담 받은 목적은 장문장의 글을 읽을때 답답하고 압박감이 몰려오는 것을 항상 느끼는것 때문 이었다.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마음에 부담이 되어 한번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담문을 읽거나  장 문장을 읽을때 이해해야 하는 부분과  깊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상담중 존경의 욕구가 있었고 회피성으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나름 취미와 다양한 나만의 관심사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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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통한 상담에 체계성에 대해 감탄했다. 진로에 대해 상담을 할 때는 원이 세개 겹쳐져 있는 차트로 상담을 했는데 왼쪽 오른쪽 방향으로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위 아래로 확장시켰고 순환 구조까지 연결시켜 생각의 폭이 넓고 유연해 졌다. 어떤 구조로 나의 진로를 바라보고 선택해야 하는지 명확해 졌다. 다음으로 욕구와 감정을 확인하기 위한 차트를 이용해 상담을 받았는데 은혜의 자리와 욕구의 자리가 차트에서 세밀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욕구에 대한 내용이 충실했고 감정에 대한 내용도 더할 나위 없이 충실했다. 설명을 할 땐 설명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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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숙선생님 상담을 통해서 많은걸 배우고 깨달게 돼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에따라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마음속에 간직하게 돼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고비도 넘기고 성숙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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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새벽에 잘 모르는 분에게 카톡 메세지가 왔습니다. 타국에 계신 선교사님이신데 심리학과 성경적 상담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고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젊은 시기에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다는 덕담도 주셨습니다.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꽤 심층적인 토론을 했습니다. 그 분은 확실한 성경적상담학 입장에서 상담을 해나가시는 분이었고 저에 대해 알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저와 상담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에 대해 많은 것을 오픈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그분은 제가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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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명선
상담센터를 통해 긴 시간 상담 받는 것이 처음 인지라 어떻게 하는지도 뭘 상담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스스로 가장 문제가 되고 또 세워지고 싶은 부분이 있어 말씀을 드리고 상담을 진행하며 과거의 상처와 아픔들로 인해 생긴 모습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고치려고 했지만 그때뿐이고 계속해서 악순환에 반복했지만 선순환의 과정을 깨닫고 내 삶속에 생기는 일들마다 제 마음을 점검하게 되고 조금씩 선순환의 과정으로 변화가 일어남을 깨닫습니다. 이 상담을 공부하게된 것도 또 그 시기에 상담을 받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아래에서…
203 이명선
나는 선순환으로 들어 오면서, 악순환이었을 때와는 다른 경험들을 하게 됐다. 여전히 욕구들은 올라 오지만 대응하는 마음과 자세와 결정이 전혀 달랐다. 내 마음이 왜 그렇게 반응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알게 되니 다시 악순환으로 가지 않기 위해 내 의지 자체를 하나님께 두게 되면서 은혜, 결심, 실천의 방향으로 자연스레 가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다시 악순환이었던 상황(뜨거운 태양)과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있었다. 내 감정과 욕구는 몸부림 치는 듯 다시 되돌아 가지 않겠냐며 나를 유혹하는 듯…
202 이명선
처음 상담할때 사실 생활에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고통의 문제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상담을 할까 말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상담을 하는 방식과 또다른 상담 경험을 해 보는것이 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냥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상담내내 이명선 상담사님이 질문과 카톡상담 과제 등등  주간에 쉴사이 없이 점검하고 보내는 카톡을 보면서 도전이 되었고 이렇게 적극적이고 많은 양의 상담을 하구나! 전체적으로 점검이 되면서 상담에 도움이 많이…
201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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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명선
이번 상담은 상담사님이 인턴 상담사였을 때의 아쉬움의 연장이라고만 생각을 하면 오산이었다.   개인적인 나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거대한 존경(인정)의 욕구가   내 안에 깊이 깊이 박힌 것을 알게 된 정말 큰 사건이었다.   우리는 표면적인 문제로 갈등을 하지만, 사실 그 깊은 근원적인 욕구는 나의 강렬한 열망속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감추고 환경탓, 인간관계의 탓, 내 모든 주변을 부정하면서   부터 …
199 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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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문숙
상담하는 과정중에 지금 이런 문제들이 과거의 상처때문이고 근본적으로는 어렸을적에 사람들로 인정받고 싶은 악한욕구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악한욕구들을 버리고 은혜의 소원으로 대치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동안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노력하면서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든것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다.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는것은 부질없는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때 더 나은삶을 살수있다는 선…
197 이명선
<상담 결과를 지켜보고 전해온 (비신자) 상담후기>     오래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지난번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후기는 거창하게 쓰기에는 좀 그래서 간략히 제가 쓸 수 있는 부분만 써봅니다! 가정문제 상담                 처음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으나 첫번째 대화가 한시간 넘는 동안 진행되면서 (상담은 내게) 어느정도 믿음을 주었다.그리고 두번째 대면 상담으로…
196 이명선
 현대인의 병이란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있고 나의 과거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밤낮으로 그저 듣고만 있어주는 가장 가까이 있는. 나의친구에게생긴 질병이다.  우리는 내면속에서 아프다고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주고 스스로 이 병의 원인을 인지하고 …
195 이명선
성경적상담의 진로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던 중 성경적 상담을 직접 받아보라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고 전혀 문제 없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상담을 받는 중 나의 근원 감정이 점차 드러나고 진짜 욕구를 보게 되면서 그 문제들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이름 안에 내가 단지 덮어 둔 것 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과거를 돌아보고 그때의 고통을 직면하는 시간들이 힘들었고 감정과 욕구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도 얼마 못 되어 나는 하나님 앞에 항복했다. 하나님…
194 기타
상담의 도움으로 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인생의 욕구가 무엇이 잘못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쉽지 않은 과정이구나~ 라는 걸 느끼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실감 했다. 동시에 중요한 일이므로 꼭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습관대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든다. 정말 믿음이 필요하고 도우심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193 기타
나는 항상 아팠다.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곳곳마다 분포되어버린 악성세포들이 나를 항상 힘들게 했었다. 나는 항상 마음이 아팠다. 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닥칠 때 또한 두려움이 나를 감쌀 때 심장이 녹는 듯한 느낌은 나의 가슴을 항상 미어지게 했었다. 나의 심층의 병을 마주하고서 하나님은 나를 더 가까이 인도하셨다고 믿었다.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임재 속에 푹 빠져서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은 나를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할 수있게…
192 기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 구절처럼 우리가 흔히 말은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이다.    정말, 맞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갈피를 못 잡은 채 사는 인생들이다. 성경에서는 이를 두 마음을 품은자 혹은 마음에 정함이 없는 자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    이번 5회기 상담을 통해, 노래 가사 말 같이 숨겨 왔던 나의 모든 마음을 다 열어 보게 되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크리스천이라고 자부하는 나의 믿음이 실상은…
191 기타
몇번 상담을 하면서 제겐 새로운 도전이 생겼습니다.나를 돌아보고 나의 자녀들을 돌아보고 내 남편의 모습을 다시 한번더 바라보게 되었습니다.남편으로 인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자녀들을 함부로 대하고 아버지로서의 인정도 못받고 오로지 자기의 일로 시간을 보내기에 바빠하던 남편의 모습에서 아내인 나와 자녀들이 너무 관심없고 무책임하고 또 작년부터 올해까지 다른여자에게 한눈 팔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나도 불쌍하고 남편도 불쌍하고 이나이에 내가 뭘 하고있나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늘 반복되는 생활이 싫었고 무…
190 이문숙
상담학 1학기를 마치고 이문숙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상담을 받는 것이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상담사님께서 친절하게 이끌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민들을 나누고 제 안의 작은 숨겨져있는 작은 욕구를 발견하고 해결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89 이문숙
188 기타
1.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따라 살아갈 때 일상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적기  1) 불확실한 것에 대한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현재로서는 독일에서 지낼 수 있는 공식적으로 3개월 밖에 남지 았았습니다. 독일에서 지내고 싶은 마음이 더 확실해져 가는 가운데 이 곳에 머물 수 있는 가능성들이 희박해 보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계획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의 은혜을 다시 한 번 붙잡고 주어진 현재의 일에 충성을…
187 기타
1.상담 계기: 2년동안 남편과 별거하면서 이혼을 하기 전에 다시한번 내 마음을 점검 하기 원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2.상담과정: 5회기 상담 내내 치밀하고 세심한 상담자의 분석과 안내로 내 마음 깊은 곳의 욕구를 정확히 보게 되었다. 어린시절 과거의 나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사실과 감정으로 대하게 되었다. 3.상담결과: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거나 신뢰하긴 어려우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차분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 잘못된 욕구를 느낄 때마다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며 작은 소소한 실천들을 …
186 기타
상담소감1. 상담계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 주님께 모든 문제와 고통을 맡긴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주님만으로 자족하면서 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깊은 샬롬이 내 안에 있는 것 같았는데 실제를 보면 껌딱지처럼 붙어서 나를 힘들고 하고 괴롭게 했던 남편이 있었고, 내 머리는 그 남편 생각으로 꽉 차 있었고, 알지 못할 고통스러운 원인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하면서,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인데 지워지지 않고 계속 생각 나는게 너무 힘들었다. 나의 인생은 주님 것인데 주님으로 꽉 찼다고 …
185 이문숙
성경성경적상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이문숙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그동안 가지고 있던 개인적인 신앙문제를 이렇게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드러내어 상담한 것 만으로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도 알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계획을 세우는 과제를 했는데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하려 합니다. 상담 감사했습니다^^!
184 기타
1. 어떤 계기로 상담에 임하시게 되셨나요? 남편의 관계와 답답함이 너무나 힘들었고 이해 되지않는 행동으로 힘든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을 통해 이명선 선교사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상담 하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남편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내 안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런 내 안에 문제가 무엇인지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화상이긴 하지만 전화로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게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
183 기타
상담을 받으면서 전화로 상담하는게 처음이고 50대의 기계치라서 원활하지 않아 조금 두려웠지만 이제 조금 익숙해 지는 느낌이 드네요.차분하게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고 남편의 문제점이 남편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의 문제가 뭔가를 돌아 보게 되었어요.새로운일에 두려움이 많은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좀더 긍정적으로 상담사님이 이끄시는데로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하나님께 남편이 변하게 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지내온 세월이 기도응답이 더디옴을 절망하면서 하나님은 내기도를 안들어 주신다고 멀리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182 이문숙
몇달간 고민하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나름대로 극복하고 노력해왔으나,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하나 나눠가면서 내안의 욕구를 발견한 순간 "아!! 이것이 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고 너무도 나에게 친숙한 내모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욕구를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적 방법을 풀어가는데, 답답했던 마음과 생각이 자유로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1학기 공부를 하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허락해 주신 소원상담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