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나 걸려 지은 노아의 방주에 대해 읽고, 현실의 나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인간으로서 잠도 자야 하고, 돈도 벌고, 음식도먹고, 여행도 하면서, 등등과 더불어, 현재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하루하루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일이 나의 방주를 완성하는 일인 것 같다. 짧은 기간 내에 성과를 내야 하는 거라고, 항상 효율성 따지고, 조급한 마음을 내는 것, 하다못해지름길로 가는 비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계획을 실천할 생각은 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이루어 보겠다고생각으로 시간을 흘려 보내는 짓을 많이 한 것 같다.
우리 부모님은한 분은 출세하는 것, 다른 한 분은 밥 굶지 않는 것 이외에는 소망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럼 내가 대를 이어오며 어떤 사명을 받았는가 생각을 해 보았다. 다시 생각해보니, 부모님들은 완전한 자유를 원했던 것 같다.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자유; 돈도 적당히, 지위도적당히, 건강도 적당히, 편안하고 고민없는 삶. 욕심이 아주 과한 삶이었던 것 같다. 결국은 욕심을 버려야만 이룰 수 있는사명이다. 방주지은지 1년차라고 3년차를 부러워하는 일을 하지 않아야겠다.지금 현재의 위치에서 방주를 계획 세워 계속 짓는 일을 하면서 남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진정한 자유인이되는 길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