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상담 과목을 마무리 하고 실습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외출 시간 전에 후다닥 치룬 시험이 합격 점수 턱선에서
넘지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목사님이 과제로 주신 <제언>에 대한 글쓰기를 위해 새로운 관점을 갖고 학습 상담을 살펴 보게 되었습니다.
이 과목은 영어 상담문제를 해결하기 위함 보다는 상담사의 문제 문석 능력과 상담의 폭 넒은 활용을 경험하기 위함이라고
하셔서 그 부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습
상담"이라는 강의 과목과는 내용의 일치성이 부족한 듯 하여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본래 의도하신 학습 목표에는 동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학습 상담"이라는 사례를 폭 넓게 적용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어 문제에만 국한 하기에 상담 주제들도 다양하지 못하고 제한됨을 느꼈습니다.
1급과정에서 하는 "중독 상담"이라는 과목은 중독사례만 모아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학습에 대해 문제를 안고 있는 사례들도 무척 많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도 연구와 훈련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즉, 영어 학습뿐 아니라, 기타 다른 과목, 그리고 전체적인 학습 장애를 안고 있는 사례들을 접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일반 심리 상담에서는 인지적이나 행동수정, 기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습 상담을 하지만, 성경적 상담의 특성으로 상담법을 연구한다면, 흥미로운
상담법이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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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갖는 것은 앞으로 계속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문제 유형이나 방법 적용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형편이 되는 대로 과목에 대한 추가 연구와 발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