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개개인의 문제와 감정, 욕구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은 모든 삶의 영역에 문제가 발생함을 보게 되었다.
학습적인 문제의 해결 과정을 통해서도 실재적인 삶의 영역의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고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습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문제의 영역을 잘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현재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돕고 있는데 이 아이를 보면서도 학습상담법에서 공부했던 부분을 적용해 보니 실재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음에 감사가 된다.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습적인 부분과 성경적 상담의 관련성에 대해서 많이 궁금했었는데 분야별로 구분은 되어있으나 동일한 맥락으로 흐르는 성경적 상담의 진가를 다시 한번 경험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것은 내 자신의 시간 때문에 공부를 띄엄띄엄 하다보니 다시 처음부터 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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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담법은 활용의 분야를 생각하게 하는 과목입니다. 지금을 그냥 살펴본 것으로 생각하시고 나중에 실습이나 상담 때 다시 들쳐보게 될 것입니다. 피상담자의 학습지도를 해야 하는 때도 있으니 그럴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녀나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적극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