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문제 인식은 새로오신 목사님이 성도들과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남은 두 가정이 목사님을 도와서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를 외면하면서 소소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뜻은 목사님이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혹 두 가정이 떠나고 다시 목사님 혼자서 교회를 일으키게 되더라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혹시 이 가운데 교회가 정리되면서 남은 재산을 처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서 범죄함이 되지 않도록 이미 말씀하신 성경의 원칙에 합당하게 하고 서로 다툼이 없이 정리할 때에 그 다음에 오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목적으로라도 더 근원적인 마음의 목표가 다루어지고 목사님의 마음의 목표와 성도들의 마음의 목표가 끄집어질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