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에서 원리를 적용한 것이라기 보다는 전혀 새로운 의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예화에서 말한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야한다'를 방법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화는 '마음에 의심병과 불신을 심는' 것에 대한 다른 예를 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은 술을 못먹지요?' '당신은 용기가 없어서 담배를 못피지요?' '당신은 바람피우는 것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듣는 경우를 생각해 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방법에서도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한데,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기' '그 의도를 정리하기' '정리된 의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을 행하기' 등으로 구체화해야 합니다.
원리, 예화, 방법, 사례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이러한 요소들을 상담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적용하셔서 더 보완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