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인격, 은혜를 잘 구분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한 인격을 갖게 하는 근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분으로부터 힘과 능력을 받기에 사도 바울은 그 어려운 환경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점은 아무리 좋은 환경과 상황에서도 은혜를 붙들지 않는다면 인격의 파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줍니다.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가 바로 그 예입니다. 은혜가 없을 때 그는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울이 바울되는 것이었기에 감사하지 만약 바울이 사울되는 삶이었다면 매우 불행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잘 이해하고 은혜의 중요성을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