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사탄의 미혹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취약하고 감정에 있어서 죄책감(후회)가 많이 드는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후회가 드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주변에서 알려줘도 스스로 그 이해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 결국은 감정을 만들고야 맙니다. 그로 인해서 힘들어지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시편 말씀은 그러한 선순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을 알게 되고 그것을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감정이 사라지고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노력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수영을 잘 하게 되면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도 있는 것처럼 자신이 감정에서 헤어날 수 있으면 다른 사람도 감정에서 헤어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계속 배우시면서 발전을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
네. 목사님. 첫단추를 제대로 끼우지 못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의 뜻, 사탄의 미혹이라는 첫 단추를 바르게 끼우지 못했네요... 그리고, 제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도 실은 순간 순간 이해 못함들이 많구요. ^^;; 바른 이해를 통해, 감정에 휩싸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저는 물속에서 개헤엄 치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수영하며, 또한 어려움에 빠진 자를 구해낼 수 있도록 더욱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