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환각) 환청때문에 결국 회사를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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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no789 댓글 1건 조회 2,924회 작성일 18-08-15 20:03본문
저는 혼자 해외여행을 갓다올정도로 외향적인성격이였는데요~친구소개로 다이어트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환청 경험을 하게되면서 약을 끈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청이 지속되고있어요~정신과약은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안먹었구요~그냥 이어폰을 꼽거나 딴생각을 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긍데 환청이 저를 욕하고 비난하는 욕이라서 아닌거라는거 아는데 막상 사람들이 웅성되면 패닉에 빠져서 식은땀이 날정도로 괴로워져요~그래서 이번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이젠 집밖을 못나가겠어요
사람도 못믿겠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고 빨리 일나가라는데 환청때문에 못나가겟다고 말은 못하겟고 그냥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예요..무슨방법없을까요?
사람도 못믿겠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고 빨리 일나가라는데 환청때문에 못나가겟다고 말은 못하겟고 그냥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예요..무슨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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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댓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청의 근원이 단순히 다이어트약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이어트약을 먹을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었다면 그 당시의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다이어트약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향정신성 약품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다이어트 약으로 사용되어서 먹어도 만족감을 느끼면서 안먹게 하는 것인데 그 본질이 각성제 이기 때문에 안좋은 감정도 각성되어서 그렇게 환청, 환각이 온 것입니다. 애초의 스트레스의 내용과 삶의 환경,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마음 속의 원하는 것을 다 찾아서 중화시켜야만 환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저희는 상담으로만 합니다. 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인생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면서 삶의 변화를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