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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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 댓글 1건 조회 2,886회 작성일 18-08-12 00:52분류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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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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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는 따로 살고 계시고 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아버지가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생활비는 물론 도박에도 손을 대셨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결국 저와 같이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되면서 아버지는 외도를 하시고
결국 제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심증이 확증으로 되었고...전 너무 크나큰 충격에 그때부터 더욱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같아요.
다혈질에 무능력함에 외도까지... 어느 하나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살다보니... 조금은 그 감정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사랑이 점점 식어가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수와 약 반년동안 일을 하면서 이용당하고 건강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2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그때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염증이 생기면서 백수로 지냈습니다.
돈도 없어서 피부과도 가지 못했고 여전히 그때의 흉터와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당시 피부에 바를 화장품을 구할 돈이 없어서 사이트 이곳저곳 무료샘플을 얻어가며
피부가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면서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조금 나아지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나중엔 직장도 잡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생활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여전히 스스로 자격지심도 있었고
무엇보다 제가 하는 일이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수년동안 꿈꾸던 일을 해보겠다면서 현재는 계약직으로 생활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어머니에게 저는 참 못난 사람이구나. 그렇게 보시는 구나 느꼈습니다.
또한 저에게 너무 의지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지고....
아버지에게 하시던 말이나 행동을 저에게 하시더라고요.
말투가 굉장히 쎄고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투여서
아버지랑 매번 다투셨는데...이제 모녀사이에 싸움이 되더라고요.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말투에 기분이 상해서 시작되는 큰 싸움이 매년 몇번씩 반복됏습니다.
근데...오늘 또 다시 싸우게 됐습니다.
비록 제가 자식이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확정된 직업도 없고.. 겨우 사귄 남친과는 헤어지고...
그런데 그 헤어짐의 원인이 저에게도 있지만
큰 원인은 다른 이성과의 문제로 인한 남친에게 있었는데..오늘 싸움에서 어머니는
제가 그런 사람밖에 안되니까
넌 헤어질 수 밖에 없는거다..넌 소심하고...나약하고... 속이 좁아서 어떤 누가 버티겠냐...라는 식의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평소처럼 싸우다가 결국 제가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엄마의 비판,비난을 듣고 끝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제가 또 진심이 아닌 가식적인 행동과 가면을 쓰고 살아가겠다...싶더라고요.
결국 저는 고백했습니다.
사실 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싫고...원망스럽다.
이런 저의 생각과 마음이 참 부족하고 주님에게도 기도하는 부분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너무 싫다고.
단 한번도 부모님이 나에게 경제적으로 해준게 없어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싫다. 사실...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은 것 같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갈수록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더라고요.
매일같이 가식으로 다정하게 대하는 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엄마도 느끼셨다고 했는데...
저 역시 부모님이 저한테 하는 행동들이 사랑이 아니라...
어쩔수 없는 책임감으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대화에서도 엄마에게 저는
소심하고 속이 좁고 싸가지가 없으며 나중에 결혼해서는 본인 집에도 오지 못하게 할 사람이라고 정의 내리시더라고요.
엄마는 제가 아빠를 싫어하는 것은 대충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최선을 다해 키운것 같은데...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충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 모든게 경제적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전 경제적 상황도 상황이지만...그냥 부모님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정말 싫더라고요.
엄마는 교회를 다니고 주님을 믿는다고 하시면서
그 누구보다 거친 말과 부정적인 생각과 한탄... 남을 비방하는 모습, 그리고 저를 못난 사람이라를 베이스를 깔고 하는 행동과 말들....
엄마도 우리의 삶이 참 힘들고 싫으시구나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대화에서도 본인이 아니라
저에게 넌 너무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아! 소심하고! 속이 좁아! 라고 하시는데...
결국 전 서로가 서로를 똑같이 별로인 사람이구나...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근데 엄마는 인정 안 하시더라고요.
참 힘이 듭니다.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라는 주님의 말이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곁에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안 주시는건지...
제가 꿈꾸는 직업이 동력자..파트너가 있어야 수월한 일입니다.
하지만 허락하시지 않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귀지 못했지만 나름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지만...마음을 열지 못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겨우 마음을 열어 사귄 남자친구도 결국 여사친하고 오해하게 만들고 헤어졌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매일 혼자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외로워해서...
항상 이 외로움을 연예인이나 영화, 음란물 등...세상적인 것에 빠져서 갈급함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연인이 생기니까 그런 문제들이 사라지더라고요. 세상적인 것을 멀리 하고 오히려 남친과 주님을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연인이 생기니 불안함 마음이 사라지고 혼자 있는 시간도 두려움과 외로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제 할일에 집중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시간도 참 짧았습니다...다시 6개월만에 혼자가 됐습니다.
이런 저의 외로움과 부족함을 채우려고
교회에서 갈급함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고집해서 다니던 교회는 청년이 단 한명도 없었고...교회 봉사도 하고 열심히 다닐수록...
오히려...집사님들 권사님들 사이에는 모녀 둘이 산대..왜 그럴까...라며 직접 저에게 물으시거나 떠보시더라고요.
목사님 역시... 저희 집안의 이야기를 성도들에게 하면서 엄마도 저고 상처를 받고 지금은 큰 교회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또래 청년들이 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친구로서 좋은 형제,자매님을 허락해주시긴 했지만... 그분들 역시 세상에 많이 젖어 있어서...
단순히 영적으로 치유받기 보다... 같이 심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누군가 내 옆에 있다면 내 편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행복할텐데...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왜 없지...라며...
지금까지 기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응답은 없으시고... 역시나 또 혼자입니다.
이런 저의 기도가 결국 제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해서 오는 걸까요?
감정적으로나 일적으로나 전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매순간 이용당하고 버려지더라고요.
내가 참 못난 사람이다...라고 되뇌이며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 보면 전 거만하고 못된 사람인가...생각이 듭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저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런 생각을 버리고자 나름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들으며 살아가지만 여전히 저는 불안함과 외로움에 허덕입니다.
아마 지금까지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어서 더욱 그렇고... 안정적인 것보다 꿈을 택한 댓가 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주변을 둘러보면 좋은 파트너, 의지할 수 있는 연인들이 있던데...전 어떠한 것 하나 허락되지 않으니 더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은 엄마와 다툼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많이 작은 것 같다고,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들이 싫다...고 고백했는데...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부모님에 대한 기도도 잊지 않고 하지만 그 기도 역시 외식하는 자의 기도 밖에 되지 않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저의 꿈(직업)에 대한 기도, 연인의 기도 역시....응답받지 못하는 걸까요?
아버지가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생활비는 물론 도박에도 손을 대셨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결국 저와 같이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되면서 아버지는 외도를 하시고
결국 제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심증이 확증으로 되었고...전 너무 크나큰 충격에 그때부터 더욱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같아요.
다혈질에 무능력함에 외도까지... 어느 하나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살다보니... 조금은 그 감정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사랑이 점점 식어가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수와 약 반년동안 일을 하면서 이용당하고 건강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2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그때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염증이 생기면서 백수로 지냈습니다.
돈도 없어서 피부과도 가지 못했고 여전히 그때의 흉터와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당시 피부에 바를 화장품을 구할 돈이 없어서 사이트 이곳저곳 무료샘플을 얻어가며
피부가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면서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조금 나아지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나중엔 직장도 잡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생활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여전히 스스로 자격지심도 있었고
무엇보다 제가 하는 일이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수년동안 꿈꾸던 일을 해보겠다면서 현재는 계약직으로 생활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어머니에게 저는 참 못난 사람이구나. 그렇게 보시는 구나 느꼈습니다.
또한 저에게 너무 의지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지고....
아버지에게 하시던 말이나 행동을 저에게 하시더라고요.
말투가 굉장히 쎄고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투여서
아버지랑 매번 다투셨는데...이제 모녀사이에 싸움이 되더라고요.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말투에 기분이 상해서 시작되는 큰 싸움이 매년 몇번씩 반복됏습니다.
근데...오늘 또 다시 싸우게 됐습니다.
비록 제가 자식이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확정된 직업도 없고.. 겨우 사귄 남친과는 헤어지고...
그런데 그 헤어짐의 원인이 저에게도 있지만
큰 원인은 다른 이성과의 문제로 인한 남친에게 있었는데..오늘 싸움에서 어머니는
제가 그런 사람밖에 안되니까
넌 헤어질 수 밖에 없는거다..넌 소심하고...나약하고... 속이 좁아서 어떤 누가 버티겠냐...라는 식의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평소처럼 싸우다가 결국 제가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엄마의 비판,비난을 듣고 끝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제가 또 진심이 아닌 가식적인 행동과 가면을 쓰고 살아가겠다...싶더라고요.
결국 저는 고백했습니다.
사실 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싫고...원망스럽다.
이런 저의 생각과 마음이 참 부족하고 주님에게도 기도하는 부분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너무 싫다고.
단 한번도 부모님이 나에게 경제적으로 해준게 없어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싫다. 사실...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은 것 같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갈수록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더라고요.
매일같이 가식으로 다정하게 대하는 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엄마도 느끼셨다고 했는데...
저 역시 부모님이 저한테 하는 행동들이 사랑이 아니라...
어쩔수 없는 책임감으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대화에서도 엄마에게 저는
소심하고 속이 좁고 싸가지가 없으며 나중에 결혼해서는 본인 집에도 오지 못하게 할 사람이라고 정의 내리시더라고요.
엄마는 제가 아빠를 싫어하는 것은 대충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최선을 다해 키운것 같은데...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충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 모든게 경제적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전 경제적 상황도 상황이지만...그냥 부모님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정말 싫더라고요.
엄마는 교회를 다니고 주님을 믿는다고 하시면서
그 누구보다 거친 말과 부정적인 생각과 한탄... 남을 비방하는 모습, 그리고 저를 못난 사람이라를 베이스를 깔고 하는 행동과 말들....
엄마도 우리의 삶이 참 힘들고 싫으시구나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대화에서도 본인이 아니라
저에게 넌 너무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아! 소심하고! 속이 좁아! 라고 하시는데...
결국 전 서로가 서로를 똑같이 별로인 사람이구나...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근데 엄마는 인정 안 하시더라고요.
참 힘이 듭니다.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라는 주님의 말이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곁에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안 주시는건지...
제가 꿈꾸는 직업이 동력자..파트너가 있어야 수월한 일입니다.
하지만 허락하시지 않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귀지 못했지만 나름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지만...마음을 열지 못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겨우 마음을 열어 사귄 남자친구도 결국 여사친하고 오해하게 만들고 헤어졌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매일 혼자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외로워해서...
항상 이 외로움을 연예인이나 영화, 음란물 등...세상적인 것에 빠져서 갈급함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연인이 생기니까 그런 문제들이 사라지더라고요. 세상적인 것을 멀리 하고 오히려 남친과 주님을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연인이 생기니 불안함 마음이 사라지고 혼자 있는 시간도 두려움과 외로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제 할일에 집중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시간도 참 짧았습니다...다시 6개월만에 혼자가 됐습니다.
이런 저의 외로움과 부족함을 채우려고
교회에서 갈급함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고집해서 다니던 교회는 청년이 단 한명도 없었고...교회 봉사도 하고 열심히 다닐수록...
오히려...집사님들 권사님들 사이에는 모녀 둘이 산대..왜 그럴까...라며 직접 저에게 물으시거나 떠보시더라고요.
목사님 역시... 저희 집안의 이야기를 성도들에게 하면서 엄마도 저고 상처를 받고 지금은 큰 교회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또래 청년들이 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친구로서 좋은 형제,자매님을 허락해주시긴 했지만... 그분들 역시 세상에 많이 젖어 있어서...
단순히 영적으로 치유받기 보다... 같이 심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누군가 내 옆에 있다면 내 편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행복할텐데...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왜 없지...라며...
지금까지 기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응답은 없으시고... 역시나 또 혼자입니다.
이런 저의 기도가 결국 제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해서 오는 걸까요?
감정적으로나 일적으로나 전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매순간 이용당하고 버려지더라고요.
내가 참 못난 사람이다...라고 되뇌이며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 보면 전 거만하고 못된 사람인가...생각이 듭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저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런 생각을 버리고자 나름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들으며 살아가지만 여전히 저는 불안함과 외로움에 허덕입니다.
아마 지금까지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어서 더욱 그렇고... 안정적인 것보다 꿈을 택한 댓가 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주변을 둘러보면 좋은 파트너, 의지할 수 있는 연인들이 있던데...전 어떠한 것 하나 허락되지 않으니 더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은 엄마와 다툼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많이 작은 것 같다고,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들이 싫다...고 고백했는데...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부모님에 대한 기도도 잊지 않고 하지만 그 기도 역시 외식하는 자의 기도 밖에 되지 않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저의 꿈(직업)에 대한 기도, 연인의 기도 역시....응답받지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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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댓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피부는 저절로 나아질 수 있지만 마음은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악순환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악순환과 어머니의 악순환 속에서 자매님의 악순환이 있습니다. 그 악순환을 벗어나려고 하고 그 방법을 찾고자 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선순환의 근원이 되십니다. 이제 그 하나님의 원리 속에서 자신의 악순환을 찾아서 선순환으로 바꿔보십시오. 자꾸 악순환을 일으키는 그 악한 감정을 바꾸고 그 감정을 일으키는 마음의 악한 욕구를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은혜의 마음과 선한 결심으로 바꿀 때에 모든 것은 선순환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워낙 악순환이 많아서 당장 하나의 악순환을 바꾸더라도 다른 악순환 때문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식으로 모든 악순환을 전부 선순환으로 바꾸다 보면 결국에는 변화된 자신의 삶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황을 바꿔주시지 않고 마음을 바꿔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면 먼저 마음이 바뀌고 그 다음에 상황이 바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 성경적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인터넷 상담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깊은 문제라서 상담은 필수적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귀한 결실을 얻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