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 왜 항상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안되어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음○ 댓글 1건 조회 1,939회 작성일 19-12-22 23:13분류 | 내용 |
---|---|
담당자 | 음파 |
jooyw0920@daum.net | |
연락처 | |
상담가능일자 | |
상담가능시간 | 01039378548 |
본문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2학년 인데요....요즘에 계속 신앙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항상 예배도 잘 안드리고 찬양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많이 혼이나고 그러는데...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여서 부모님이 아동부도 인도를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아빠란 말이죠..
어느때는 교회 성탄절 연습을 제가 하기 싫어서 제 친구가 있는 앞에서 있는 성질을 다부리고 막 그랬는데 그때는 제가 잘못한걸 몰라요. 그런데 나중에 되서야 아, 내가 너무 심했다. 버릇없이 행동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혼내고 반성하고 있을 찰나에 저의 약점인 핸드폰압수등을 가지고 저를 막 협박하듯이 말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막 더 버릇없이 행동하게되요.. 그러면서 일은 더 점점커져가고요..
또 엄마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무시받는 것을 싫어하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무심코 친구들이 있는 앞에서 엄마에게 던진말과 싫다고 짜증을 부리는 말들이 무시받는 기분이고 그렇게 말을 하면 친구들이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겠나고 그러거든요.. 누가 봐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저는 정말 무심코 했던 말이 상처주는 행동이라면 하지말아야하는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기 때문에 저는 정말 답답한거같아요...
또 학교에서 발표하거나 할때는 제가 먼저 앞장서서 하지만 왜 교회발표를 할때는 제가 앞장서서 하지 못할망정 왜 더 하기 싫어하는 걸까요?? 약간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기분이에요.. 항상 세겨듣는 말중 하나님이 없으면 너는 아무것도 못해 라는 말이거든요...그때는 진짜 깊이 세겨듣고 반성하는데 나중에 되서는 물거품이 되버리죠... 그리고 제가 항상 궁금한게 팝송을 듣는것이 나쁜 것인가요?제가 팝송을 많이 듣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ccm을 안듣는것도 아닌데.. 부모님은 항상 제가 팝송만 듣는 아이인줄 알아요.."들으라는 ccm은 듣지도 않고 팝송이나 듣고 있냐'' 이런식으로 저를혼내고 막 무시하면 기분이 갑자기 나빠져서 또 버릇없이 행동하고... 이게 계속 반복이되고 도무지 고쳐질 방안이 생각이 나지 않아요.
추천0
댓글목록
원장님의 댓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회자 가정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가정이든지 다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부모님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지고 화가 나는 것이고 일단 그렇게 화가 나면 버릇없이 행동하고 나쁘게 행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부모님이 나를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바꾸지 않고 행동만 바꾸려고 하면 잘 되지 않고 계속 버릇없게 행동하게 됩니다 그걸 고칠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설사 무리한 방법을 사용해서 그 행동은 고칠 수 있을 수 있겠지만 대신 큰 상처가 남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마음의 변화인 '부모님이 나를 무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이런 마음이 높아지기를 원하는 존경의 욕구임을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하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존경받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희생,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을 품고자 한다면 '희생, 용서'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다. 좀더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신청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