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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감]  
번호 분류 제목
4 이윤미
학생상담으로 시작하여 5회기 상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에서 완벽한 엄마로 있지 못해 핀잔을 듣고싶지 않다는 주제에서 시작한 상담에서  목회자 남편을 정죄하는 (이런 부족한 내면을 100% 받아주지 않을때에) 선악의 문제로 진입하였을때 율법주의에 오염된 제 모습을 발견하였고,  존경과 인정욕구 사이에서 사역의 부르심이 아닌 인간적인 마음을 먼저 채우려던 제 모습에서 많은 회개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기 싫어 숨기기보다 은혜의 충만함으로 나의 부족함도 그분의…
3 이윤미
매학기 의무상담을 하기 전 상담사님과 무엇을 놓고 상담을 받는것이 좋을지 고민을 합니다.  당장 눈앞에 문제일때도 있고, 공부를 하면서 드러나는 문제도 있었지만 스스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정작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건 안돼. 너무 감당이 안되실거야'라고 배려해드리는 듯 문제에 대한 회피를 하였습니다.   4학기 완료 후, (스스로 무슨 자신감이 생겼는지) 함께 목회자소그룹에서도 자주 뵈었고, 전체소그룹모임에서도 뵈었던 이윤미사모님이시라면 나를 이해해주시겠지라고 생각이 들어 문제를 꺼내게 되…
2 이상미
피상담자로서 상담시간동안 나눌 얘기, 물어볼 질문도 미리 계획해놨는데… 상담시간 동안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상담 이후에 기도하면서 나와 함께 하고 싶어하셨던 하나님께 어디가느냐고, 말해달라고 조급한 마음으로 도착지만을 묻기만 했던 저의 모습을 직면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쁜 과정을 놓친것을 바라보게되어 의미있는 상담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심리상담과 다르게 상담후 피상담자가 기도하게되며, 상담가/상담자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이 피상담자에게 남게되었던 이것이 성경적상담이였지!라고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1 이문숙
이문숙간사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자가상담으로 '이미 내 문제는 알아요'라는 자만심이 있었는데 이문숙 간사님과의 상담으로 스멀스멀 숨어있던 저의 욕구를 다시 직면하게 되어 의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아요'라고 위로해주시는듯해서 감사했습니다. 공감해주시고, 해답을 주기보다 한발 뒤에서 천천히 마음의 문제를 인식할수있도록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처럼 아무말 없이 웃어주시는 것도, 성급하지 않게 정리해주고 진행해나가는 것, 공감해주는 배려 모두 제가 필요한 모습이여서 상담가로서의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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