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과제내용 감사합니다. "대학시절 처음으로 나의 아픔을 여자 전도사님께 고백하게 되었다." 아마 이렇게 된 이유는 그 여자 전도사님이 이미 마음문을 열 수 있도록 신뢰와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일급비밀(?)을 아무에게나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비로소 기밀이 해제되면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수치심과 두려움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변화가 상담자와 피상담자 사이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그 괴로움을 벗어버리고자 하는 사람과는 더욱 쉽게 진입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뢰와 사랑의 관계를 만들고 도움과 위로의 손길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의 방법은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방법의 의미를 잘 기억해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대로 또 다른 주님의 상담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