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분해한다는 것을 자기 감정을 가지고 해보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그 속에 있는 욕구를 찾아서 그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려고 해보세요. 그러면 점차 감정이 분해되고 나중에는 다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잔해들은 이해하기만 하면 되는 사안들로 나뉘게 됩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생각하고 묵상할 때 정리가 되는 이유는 그 원인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 과정을 지속해 내면 나중에는 그 감정이 전혀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는 다시 그런 감정이 생기더라도 얼른 해소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감정이 더 생기지 않게 하고 또한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자기 자신에게 잘 일어나면 다른 사람에게도 더욱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고 그 깨달음을 잘 유지해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