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루에 담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떤 모양으로든 죄의 연약함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환경가운데 유혹받기쉽고 깨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아담의 타락후 인간은 모든면에서 불충분합니다. 이런 부분만을 볼때 '죄인'으로서의 인식이 마음속에 깊이 지배하여 정죄하게되고 그러한 마음을 자루에 담아두었다가 특정한 시간에 다시 꺼내서 이중속박을 반복하게됩니다.
인간에 대한 또다른 견해는 세상에서 '고통받는자'입니다. 여러 사회현상과 구조가운데 그리고 삶에서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혹은 질병이나 기근 전쟁등으로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경험합니다.
상대를 죄인으로서 또한 고통받는 존재로서 잘 이해하고 사랑으로 다가갈 때 그들의 진짜문제를 잘 발견할 수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안에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이 남아있기때문에 변화하여가고 성장하는 가능성의 희망을 가지고 기도해주며 섬길수 있습니다. 상담공부을 통해서 성육신적인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진리를 말해주는 좋은 상담사로 성장해 나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