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에요
어린시절부터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해왔었는데
어릴적에는 가정환경때문에 살고싶지않았다면
요즘은 그냥..앞으로 살아갈 자신이없어요
살아가면서 힘든일들을 계속해서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더이상 이런 힘든일을 겪고싶지 않아요
외로움도 더이상 느끼기 싫어요
항상 외롭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그냥 이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요..
아무렇지 않은날에도 잠을 자려고 누울때면 이대로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으로 살아갈 자신도 없네요